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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이달 중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판매

1월 중 일리노이 주에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판매된다.     일리노이 주 보건부는 6일 "새로 승인 받은 두 가지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이달 내 월그린스, 월마트 등의 약국에서 처방전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화이자'(Pfizer)의 '팩스로비드'(Paxlovid)와 '머크'(Merck)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는 심각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이들에게 처방전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팩스로비드'와 '몰누피라비르'는 각각 병원 입원 위험을 89%와 3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 당국은 "여전히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이지만 새로운 알약 치료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몰누피라비르'는 임신부 및 18세 이하의 사용은 아직 승인 되지 않은 상태다.   Kevin Rho 기자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판매 알약 치료제 지난달 연방식품의약국

2022.01.07. 14:35

경구용 치매약 임상 결과 '인지기능 악화 완화시켜'

  한국 벤처기업인 아리바이오는 10일 보스턴에서 열린 2021 알츠하이머 임상학회(CTAD)에서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AR1001'의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21개 임상센터에서 진행한 2상 시험에서 환자 115명에게 12개월간 AR1001을 투여한 결과 중대한 이상 반응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지기능 악화 속도가 현저히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ADAS-Cog 13'(인지기능 평가지표)이 10㎎ 투여군은 임상시험 시작 시점과 비교해 1.17점, 30㎎ 투여군은 0.76점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플라시보)군은 이 지표가 5.5점 감소했다.   정재준 대표는 "미국 임상 2상을 통해 AR1001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속도를 줄이고 인지기능을 유지 또는 향상하는 진정한 의미의 경구용 질병조절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내년 초 3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지기능 경구용 인지기능 악화 경구용 치매약 인지기능 평가지표

2021.1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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