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재택근무 권고”…6월 22일·30일 경기 출퇴근 시간과 겹쳐
올해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뉴저지 지역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당국이 해당 기간 출퇴근 자제와 재택근무를 강하게 권고하고 있다. 뉴욕·뉴저지항만청과 NJ트랜짓은 6월 월드컵 시작 후 뉴욕·뉴저지에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축구 팬들이 바와 레스토랑에 집중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급증하면서 시스템에 큰 부담이 가해지는 한편 공중화장실 부족 문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캐서린 가르시아 뉴욕·뉴저지항만청 최고경영자는 “미팅이나 이벤트 참석이 아닌 경우, 가능한 한 재택근무를 해달라”며 “뉴욕·뉴저지 전역이 매우 혼잡해져 이동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NJ트랜짓 역시 주민들에게 월드컵 기간 출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6월 22일과 30일 뉴저지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는 출퇴근 시간과 겹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NJ트랜짓은 경기 당일 맨해튼 펜스테이션 내 일부 구간을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종료 3시간 후까지 일반 승객에게 폐쇄하고, 대신 뉴왁 펜스테이션에서 PATH 열차로 환승해 맨해튼으로 진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청은 월드컵 기간 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을 피하고, 불법 택시 이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NJ트랜짓이 월드컵 기간 맨해튼 펜스테이션과 메트라이프스타디움을 잇는 열차요금을 왕복 150달러, 셔틀버스 이용료는 80달러로 책정한 것에 대해 뉴욕·뉴저지주 연방 의원들은 FIFA에 “교통 비용을 지원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재택근무 월드컵 월드컵 기간 경기 출퇴근 출퇴근 시간
2026.04.26.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