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얼리로대학을 합격한 경쟁률은 또 한 번의 기록을 경신하며 치열했던 결과를 각 대학마다 보고하고 있는데 우선 테이터를 공개한 대학부터 어떤 대학들이 어떤 경쟁률을 보였는지 살펴보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생각해 보자. Harvard 얼리로 지원한 학생 수은 총 9553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생은 722명으로 합격률 7.56%로 대학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 합격률 수치는 작년의 합격률인 7.9%를 갱신한 합격률로 얼리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합격률이 정시 지원의 합격률보다는 거의 두 배 합격률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얼리 지원의 학생 수가 점점 더 많아지며 점점 더 준비된 학생들은 얼리로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얼리로 지원한 78%의 학생들이 Deferred (합격 보류)란 통보를 받았으며 지원자의 9.5%의 학생은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Columbia 가장 궁금했던 대학이 바로 컬럼비아대학이었을 것이다. 모든 대학들이 얼리 지원자가 증가한 반면 컬럼비아대학은 예외로 얼리 지원자가 9% 감소했다. 그 이유는 지난해 가장 많은 이슈를 남겼던 데이터를 잘 못 기재했던 교수의 일로 US News and World 랭킹 차트에 탈퇴를 선언하며 전국 대학 순위 2등에서 18등으로 내려간 일련의 사건으로 올해 총 5738명이 지원했으며 이수치는 작년 지원자의 수 총 6305명의 지원자 수를 비교해 볼 때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었고 항상 다른 아이비 대학보다 데이터를 몇 달 뒤에 공개하는 전례상으로 볼 때 작년의 얼리 디시즌으로 합격한 지원자의 10.31%가 합격한 수치로 올해의 합격률을 예상을 해볼 수는 있겠다. Yale 얼리 액션으로 예일 대학에 지원한 총 학생 수는 7744명 이 중에서 776명의 학생에게 합격을 통보하였으며 합격률 10.02%를 나타냈으며 작년의 12.09%의 입학률보다 낮아졌으며 올해 지원자 중 67% 학생은 불합격 통보를 받았고 21%의 학생에게는 보류 통보를 보냈으며 67%의 불합격률은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 총 지원자의 2%는 자신의 지원서를 철회하기도 했으며 한인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는 QuestBridge로 매치된 학생 수도 66명이나 된다. UPenn 유펜도 예외는 아니듯 대학 역사상 가장 많은 학생들이 얼리 디시즌으로 지원했으며 총 8000의 지원자가 원서를 접수했으며 대학 측은 아직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작년의 지원자 수 총 7795명의 지원자 수 즉 15.6%의 합격률을 토대로 올해의 수치를 예측해 본다. 유펜의 Whitney Souls 입학 사정관은 소수민족의 지원자가 크게 얼리 디시즌에 증가했다고 알렸으며 우리 한인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는 대학이라 많은 관심이 가는 대학으로 65개국에서 지원한 학생들로 꾸준히 지원자가 늘고 있다. Dartmouth 우리 한인 학생들에겐 다소 지원을 망설이는 대학으로 가장 큰 이유는 거리감이었다. 올해 3009명의 얼리 디시즌 지원자 중 578명의 학생이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19.7%의 합격률로 이 중에서 47명의 학생은 QuestBridge를 통하여 매칭을 받았으며 이로써 총 625명의 학생이 올해 얼리 디시즌으로 합격했다. 이 대학도 마찬가지로 작년 2633명의 지원자보다 지원자 수가 증가한 대학으로 작년의 입학률 21%에서 이젠 입학률의 앞자리 수치가 바뀌었으며 아이비리그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은 조기 입학률을 보이는 대학이다. Brown 올해 얼리로 총 6770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879명의 합격생을 기록했으며 12.9%의 조기 입합률을 나타냈으며 브라운 대학 역시 작년 얼리로 지원한 학생 수의 합격률인 15% 수치보다 낮은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대학 역시 QuestBridge로 62명의 학생이 매치되어 합격생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렇게 테이터를 공개한 대학부터 차례로 알아보았지만 컬럼비아 대학의 특이 케이스를 배제한 모든 대학들이얼리로 지원하는 학생의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얼리 지원의 풀이 점점 더 치열하며 이제는 얼리 지원만이 합격의 답이 될 수 있는 그런 실정이 예상되며 다음 편에선 어떻게 얼리 지원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문의: (323)933-0909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대학별 경쟁률 작년 지원자 올해 지원자 합격률 수치
2023.01.08. 13:42
LA한인타운에 있는 사립초중고는 역사가 오래되고 전통이 있는 곳이 많다. 지난 회에 이어 한인 타운 인근 사립초중고를 알아본다. 또한 몇가지 알려진 경쟁률 높은 사립학교에 대비하는 요령도 알아봤다. 지난 수년간 차터 스쿨이 인기를 끌었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자립형 공립교다. 한국에서는 자립형 사립고, 줄여서 자사고 존폐 문제가 수년간 논쟁이 있었지만 미국은 차터스쿨이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두 시스템의 크게 다른 점은 학교의 재원이 민간이냐 교육구냐 차이다. 자율적 운영학교의 원조격인 사립학교는 대개 입학시험 성적을 필요로 한다. 가주 교육부에 소속된 교육구와는 무관하게 운영되는 사설 초중고교의 수는 LA일대에만 200여 개에 달한다. 사립학교는 교육당국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자체 학교 재단에 의해 운영되므로 규모나 운영 방법이 학교마다 다르다. 또한 학생 허가도 자율적이다. ◇Center for the Early Education 2세~6학년까지 운영되고 있다. 매우 경쟁률이 높다. 매년 7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1일까지 입학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인터뷰는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학생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유치원 연령 이하 인터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합격 여부는 다음해 3월에 통보된다. 학비는 1만8000달러선. 학생의 12%가 재정보조를 받고 있다. 시메스터 제도이며 전학생은 475명 교실당 정원수는 10명을 넘지 않는다. 숙제량은 유치원생의 경우 하루 10분정도에서 시작해 학년이 높을 수록 많다. 6학년은 2시간 분량이고 28%가 소수계다. ▶문의: 563 North Alfred St. West Hollywood (323)651-0707 [email protected] ◇Oaks School K~6학년까지 재학한다. 입학 예상 연도 한 해 전 가을학기까지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1월20일 마감한다. 학교는 입학 희망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학비는 3만2000달러 선이다. 올해 캠퍼스 투어는 11월17일, 30일이고 올해 오픈하우스는 12월8일 오후 5시30분이다. 23%의 학생이 재정보조 혜택을 받고 있다. 시메스터를 채택하고 있으며 24%가 소수계다. 숙제량은 6학년이 하루 30분정도의 분량이며 추가 비용은 애프터 스쿨과 특기활동에 필요하다. 교원 19명중 아시안은 없다. ▶문의: 6817 Franklin Ave. Hollywood (323)850-3755 [email protected] ◇Page Academy Private School 프리스쿨~8학년까지 운영되고 있다. 다만 캠퍼스별로 학년이 다르다. 그래서 행콕파크(2~8학년), 베벌리힐스(인펀트~K), 뉴포트 메사(인펀트~8학년) 등으로 나뉘므로 해당 지역 학교에 전화해 입학이 가능한 지를 알아본 후 신청할 수 있다. 각 캠퍼스에서 1년에 4차례 오픈 하우스 행사가 열린다. 입학은 1년 중 언제든지 가능하다. 학비는 행콕파크의 경우 2만3000달러선이다. 65%가 소수계이고 한인 학생도 상당수 재학하고 있다. 숙제량은 4~8학년이 1시간30분 정도 분량이다. 전교생수 캠퍼스별로 300명선이다. ▶문의: 행콕파크 캠퍼스 565 N. Larchmont Blvd. LA (323)463-5118 ◇St. James’ Episcopal School 재학 대상은 K~6학년으로 입학원서는 매년 2월 접수 마감한다. 입학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린다. 각 학생에게는 인터뷰와 입학시험이 있다. 합격 통보는 2023년 3월10일부터 이뤄지며 3월17일까지 결정해 학교에 알려야 한다. 점수로 된 성적표는 3학년부터 받을 수 있으며 중간고사 및 학기말 교사는 없다. 숙제는 4학년 이상일 경우 1시간 30분 분량이다. 60%의 학생이 소수계다. 한인학생 클럽도 있다.자매학교로 충북 청주시 소재 문의 스쿨이 있다. 학비는 2만4000달러(프리스쿨)~3만3000달러(1~6학년)선이다. 전교생은 360명 정도다. ▶문의: 625 S. St. Andrews Place LA (213)382-2315,[email protected]. ◇Immaculate Heart School 6학년~12학년 여학교다. 중학교 재학생은 200명, 고교 재학생은 500명이다.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략 매년 12월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린다. 학부모 및 학생에 대한 인터뷰 심사 절차가 있으며 이전 학년 성적표 및 학력평가시험 점수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한인학생도 다수 재학중이며 경쟁률이 높다. 학비는 연 2만 달러선이다. 교복 및 교과서 비용 등은 별도다. 졸업생 중에 해리 왕자와 결혼한 영화배우 출신 매간이 있다. ▶문의: 5515 Franklin Ave. LA (323)461-3651 ◇Marlborough School 1889년 개교했고 7~12학년 대상의 여학교로 현재 재학생은 533명이다. 2022/2023 학년도 학비는 4만7400달러다. 스쿨 버스도 운행한다. 매년 10월부터 1월까지 인터뷰가 실시되며 입학 희망자는 가을에 열리는 오픈하우스에 행사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신청 마감은 2023년 1월6일이다. 현장에서 작성하는 에세이 및 교사 2명과 각 학교 교장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ISEE테스트를 반드시 치러야 하며 합격 여부는 3월 중 통보한다. 33%가 소수계로 한인도 다수 재학 중이다. 시메스터 제도이며 숙제량은 9학년부터 하루 평균 3~4시간 정도 분량이다. 신입생의 경우 1년에 8차례 성적표가 발송되며 그 이후에는 매년 4차례 성적표가 나온다. 학교에서 해커톤을 개최할 정도다. ▶문의: 250 S. Rosemore Ave. LA (323)935-1147 [email protected] 사립학교 지원 요령 우선 5개 정도의 학교를 찾아서 웹사이트를 검색한다. 예전과 달리 대개 온라인 입학 신청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원서 마감은 1월 중순에서 2월초에 이루어진다. ◇입학시험 지원하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시험을 보아야한다. 사립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가장 보편적인 시험들은 다음과 같다. 또한 외국 유학생인 경우 TOEFL성적을 요구하게 된다. ▶ISEE( Independent School Entrance Exam) Education Records Bureau(ERB)에서 관장하는 표준시험으로 사지선다형 문항과 에세이가 포함돼 있다. Lower(2~4학년), Middle(7~8학년), Upper 등 3가지 레벨의 테스트가 있으며 고교를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퍼 레벨테스트를 봐야 한다.어퍼 레벨시험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Verbal Reasoning 40 문항 20분 2.Quantitative Reasoning 37문항 35분 3. Reading comprehension 36 문항 35 분 4. Math Achievement 47문항 40분. 5. Essay 30분: 주제가 주어진다. 채점없이 지원한 학교로 보낸다. ▶SSAT (The 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 : EMA에서 관장하는 시험으로 5섹션으로 구성돼 있다.총 시험시간은 167분이며 2가지 레벨로 나누어 있으며 Lower Level 은 5학년에서 7학년까지이며 Upper Level 은 8학년 이상을 위한 시험이다. 1 Essay: 25 분, 채점없이 지원한 학교로 보낸다. 2.Quantitative 1 Sections : 25문항 30분 3.Quantitative 2 Sections : 25문항 30분 4. Reading Comprehension : 40문항 40분 5. Verbal Section : 60 문항 30분 ◇학부모와 자녀의 인터뷰가 있다. ◇12월까지 지원서 에세이를 끝내야 하며 재정보조신청서( Financial Aid Form)를 작성하기 시작해야 한다. ◇학교에 따라 제출해야하는 서류중에는 현재 재학하고있는 학교의 기록 교사 추천서(Teacher's Recommendation)가 필요할 수도 있다. 대부분 두사람의 추천서를 필요로 하는데 학과목 선생님이나 운동 코치 또는 과외활동 어드바이저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 ◇건강기록을 요구하기도 한다. ◇입학 허가서는 3월 이후에 받게 되며 입학허가를 받은 학교의 등록 여부 통보는 대개 4월초까지 해야 한다. 장병희 기자경쟁률 소수 입학시험 성적 자율적 운영학교 학교탐방 프로그램
2022.11.20. 15:17
저소득층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섹션 8 바우처’의 당첨 확률이 최소 7대 1 이상으로 나타났다. 31일 LA시 주택국(HACLA)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접수 마감 결과, 총 22만3375건(주민 숫자 기준 50만5946명)의 신청이 들어왔다. 최종 3만건을 추첨할 예정으로 경쟁률은 7.4대 1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7일 시작해 2주 동안의 접수 결과로 전체 접수 건수는 5년 전보다 약 19% 증가한 규모다. HACLA 관계자는 “급증한 신청 접수는 LA지역의 심각한 주택 위기를 반증한다”며 “이번 섹션 8 바우처 접수자 중 3만건을 무작위로 추첨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섹션 8 바우처 지원 특혜는 LA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지원자 및 참전용사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오는 12월 1일 3만 건의 대기자 명단이 발표된다. 발표 결과는 신청자 이메일로 발송된다. 만약 당첨되면 180일 안에 바우처를 사용할 주택을 확보해야 한다. 6개월이 지난 뒤에도 사용처를 정하지 못하면 바우처는 다시 추첨 대상이 되고 대기자 명단의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한편 섹션 8 바우처는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0만건 이상이 접수될 정도로, 5년 만에 이뤄진 접수 열기는 뜨거웠다. 신청자는 HACLA 웹사이트(HACLA.hcvlist.org) 또는 전화(877-621-7328)로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경쟁률 섹션 접수 마감 바우처 접수자 신청 접수
2022.10.31. 21:26
▶전국 경쟁률 전년동기 대비 최대 절반까지 빠져= 홈바이어들 간 경쟁률이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중개 업체 레드핀(redfin.com)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레드핀 에이전트들에 의해 진행된 전국 주택 매매 리스팅 중 44.3%가 입찰 경쟁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 또 지난달 전국 주택들의 평균 오퍼 수는 3.5개로 한 달 전인 6월의 4.1개, 1년 전인 5.3개와 비교했을 때 큰 폭 하락한 수치다. 이처럼 홈바이어들 간 경쟁률이 갈수록 하락하는 것에 대해 레드핀은 최근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그동안 가열됐던 주택 시장이 식으면서 구매 희망자들간 경쟁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현재 전국 리스팅의 약 8%가 매주 가격 인하되고 있는데 이는 최근 몇 년 새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주 잭슨빌 소재 레드핀 부동산 알렉스 마린 중개인은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홈바이어 간 경쟁은 주택 당 4~8명이었는데 반해 최근 1~2명 정도로 대폭 줄었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택을 구매하고 되파는 것이 직업인 하우스 헌터들도 이전과 달리 주택 구매에 여유를 가지고 매매에 나서고 있는 실정. 마린 중개인은 “6개월 전 만해도 하우스 헌터들은 구입 가능한 모든 집들을 인수했지만 요즘은 자신들이 원하는 매물이 나오기까지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그러다보니 이전엔 매물이 나오면 즉시 하루 전에도 하우스 투어 예약을 잡았지만 요즘은 그렇게 긴박하게 하우스 투어 예약을 하는 건수도 대폭 줄었다”고 전했다. ▶전국 최저 경쟁률 도시는 피닉스·내슈빌·올랜도= 전국 홈바이어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피닉스로 나타났다. 이번 레드핀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피닉스 주택 시장에 나온 리스팅 중 26.6%가 1개 이상의 오퍼를 받아 입찰 경쟁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대도시 중 가장 낮은 수치. 바이어들간 경쟁률이 가장 낮은 하위 5개 도시는 피닉스를 포함, 가주 리버사이드(31%), 시애틀(31.5%), 텍사스 오스틴(31.7%), 테네시 내슈빌(33.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도시들이 최근 경쟁률이 하락한 데에는 가열된 주택 시장이 점차 식고 있는 탓도 있지만 팬데믹 동안 집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하우스 헌터들의 접근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분석. 올랜도 역시 홈바이어들간 경쟁률이 떨어진 도시 중 한 곳인데 올랜도는 시장에 나온 매물 중 37.4%가 1개 이상의 오퍼를 받아 입찰 경쟁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년 전인 81.4%에 비해 44% 포인트가 빠진 수치다. 〈표참조〉 반면 지난 7월 입찰 경쟁이 가장 높은 도시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가 63.8%로 집계됐으며 호놀룰루(63%),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60.5%),필라델피아(60.4%), 매사추세츠주 우스터(54.8%)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년 대비 입찰 경쟁률이 상승한 도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운하우스 경쟁률은 상승 전망= 최근 바이어들의 입찰 경쟁률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타운하우스는 앞으로도 높아질 전망이다. 레드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타운하우스는 매물로 나온 43.5%가 1개 이상의 오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독 주택(42.9%), 콘도(39.7%), 다세대 주택(38.9%)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셈.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처럼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대해 주택 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홈바이어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타운하우스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주현 기자홈바이어 경쟁률 전국 경쟁률 전국 홈바이어 최근 경쟁률
2022.08.17. 16:45
2일(화) 치러진 주하원의회 선거에서 최근 20년래 가장 많은 경쟁 선거구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민주 양당 후보가 모두 나온 지역구는 91개에 달했다. 경쟁 지역구는 2019년 87개, 2017년 83개, 2015년 65개, 2013년 68개, 2011년 61개, 2009년 76개 2007년 64개, 2005년 65개였다. 주하원의원은 파트타임 직위로 연봉은 1만5천달러 안팎에 불과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하원의원을 발판으로 정계진출을 도모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전국적인 정치행동위원회(PAC)의 지원이 늘어 선거자금 부담도 줄어든 탓도 작용한다. 특히 2017년과 2019년 선거에서는 반트럼프 정서에 힘입어 민주당이 각각 88명과 92명의 후보를 내놓아 공화당의 72명과 71명을 압도하면서 2019년 민주당 상하원 다수당 시대를 열 수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93명이 출마했으나 공화당은 다수당 탈환을 목표로 98명의 후보를 내보내면서 역대 최대 경쟁률을 만들었다. 민주당은 55대45로 승리해 다수당 수성이 유력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공화당은 52대 38로 우위를 장담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주하원의원 경쟁률 주하원의원 선거 경쟁 선거구 최대 경쟁률
2021.11.02.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