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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2분기 경제성장률 2%대 유지'외

2분기 경제성장률 2%대 유지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연율 2.1%로 잠정 집계됐다.   한 달 전 속보치 통계 때보다는 0.3%포인트 하향 조정됐지만 고금리 지속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2%대의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연방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2.1%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2.4%)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민간 재고투자와 기업 투자활동을 나타내는 비거주용 고정투자가 하향 조정된 게 잠정치 하향에 반영됐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잠정치는 속보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2분기 잠정치가 하향 조정되기는 했지만 1%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여전히 상회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픈AI, 향후 1년 수익 10억불   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판매 등으로 향후 12개월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T전문 온라인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은 이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러한 예상치는 오픈AI가 주주들에 공유했던 매출 예상치 2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전했다.   이처럼 향후 1년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는 것은 이 회사가 매달 800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픈AI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챗GPT의 유료화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매출이 2800만 달러에 불과했다.   게다가 챗GPT-4 등을 개발하면서 5억40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이 같은 급격한 매출 증가 전망은 월가의 자기자본 투자사(proprietary trading firm) '제인 스트리트 캐피털' 등 기업들과 앱 개발자들이 이 회사의 기술을 활용해 수익 창출 또는 비용 절감 방안을 찾아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브리프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하향 성장률 잠정치가 잠정치 하향

2023.08.30. 18:52

캐나다 경제성장률 "0%" 침체 오나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고물가 현상으로 캐나다 경제가 성장을 멈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은 '0%'를 기록했다.   캐나다경제는 코로나 대유행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을 기록했지만 결국 지난해 4분기 성장세가 멈추고 말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주민들의 가계지출이 이전 분기보다 0.5%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 하락세를 꺾지 못했다.   12월만 놓고 보면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1%를 기록해 역성장세를 보였으며 기업 설비투자와 부동산 투자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해 기업설비 투자액수는 무려 7.8%나 하락했으며 개인들의 부동산 관련 투자, 구매도 2.3%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경제 관련 지표가 하락세로 접어들자 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가 연방중앙은행의 예상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스티븐 브라운 경제전문가는 "지난해 연말, 캐나다 경제성장이 '정체'가 되었다면 올해는 연방중앙은행의 예상보다 더 심각한 '침체(스테그네이션)'가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스테그네이션은 1년 동안 경제성장률이 2%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를 지칭하는 말로 고물가현상과 만날경우 경기침체와 고물가현상이 함께 공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경기침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연방중앙은행이 당분간 기준금리인상을 유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나왔다.   경제전문가들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경기 침체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연방중앙은행이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을 유보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캐나다와 미국과 함께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대한민국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수출입 및 부동산경기 악화 등 경제관련 지표가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1년 반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했다.   지난 23일(목) 대한민국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 및 투자를 위축시키기 보다 물가안정 및 경제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기준 금리를 3.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의 지난해 4분기 경제관련 지표도 불안하기 때문에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당분간 멈출 것으로 보인다.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안은 오는 3월 8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홍 기자경제성장률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 캐나다 경제성장률 경제성장률 하락세

2023.02.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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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 2.9%, 캐나다 1.5% 경제성장률 전망

 IMF가 올해 경제전망을 당초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수정 발표했지만, 캐나다는 이전 전망치에 그대로, 한국은 오히려 하락하는 것으로 나왔다.   IMF(국제통화기금)이 3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수정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세계 성장률은 2.9%로 작년 10월 발표 대비 0.2%포인트 상향조정했다.   그 이유로 인플레이션 대응 위한 금리 인상, 러-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에도 불구,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와 미ㆍ유로 등 주요국의 예상 외 견조한 소비ㆍ투자 등으로 꼽았다.   그룹별로 성장전망에서 선진국은 1.2%로 10월 전망대비 0.1% 포인트, 신흥국은 4%로 0.3% 포인트 높게 잡았다.     각 국별로 보면 캐나다는 작년 10월 전망치와 같은 1.5%로 선진국으로 분류된 나라 중에 일본의 1.8%와 한국의 1.7%를 빼면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 높은 편이지만 당초 2%에서 0.3% 포인트가 하락하면서 0.2% 상향 조정된 일본에 25년 만에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미국은 1.4%로 0.4% 포인트가 상승했고, 이탈리아는 0.8% 포인트가 오르며 0.6%, 영국은 0.9% 포인트 하락하며 -0.6%를 기록했다.   신흥개도국 중 중국은 5.2%로 당초 4.4%보다 0.8% 포인트 상향됐고, 인도는 6.1%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내년도 성장률은 전체적으로 작년 전망치보다 하락하는 것으로 나왔다. 우선 세계는 3.1%로 작년 10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선진국은 0.2% 포인트 하락한 1.4%, 신흥개도국은 0.1% 포인트 하락한 2.6%이다.   캐나다는 1.6%에서 1.5%로 하향 조정됐으며, 한국은 2.7%에서 2.6%로 조정됐다. 미국은 0.2% 포인트가 하락한 1%, 일본은 0.4% 포인트가 하락한 0.9%로 나왔다.   중국과 인도는 작년 전망치와 같은 4.5%, 6.8%를 기록했다.   IMF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올해 6.6%(+0.1%p), 그리고 내년에 4.3%(+0.2%p)가 될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전망 이유와 관련해 긴축 통화정책과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국제 연료가격ㆍ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인플레이션은 점차 하락할 것으로 봤다. IMF는 글로벌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3분기에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근원물가지수의 경우 견조한 소비로 인한 강한 임금상승률과 경직적인 노동시장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은 정점을 지나지 않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전망 대비 일부 완화되었으나 경기하방 위험은 여전하다는 것이다.   우선 중국 리스크로 낮은 백신접종률, 부족한 의료시설 등에 따른 경제회복 제약과 부동산업 위기 심화 가능성을 들었다. 러시아 전쟁과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으로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이 잔존하고 있다.   이외에도 작년 10월 이후 달러 평가절하, 글로벌 금융여건 완화로 국채 스프레드가 일부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부채수준과 저성장, 높은 차입비용은 신흥국 경제 위협 요인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 전쟁과 제재,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블록화 및 지정학적 긴장 심화는 다자협력 및 글로벌 공공재 공급에 제약 초래했다.     IMF는 이에 따른 정책권고로 인플레이션 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분절화 대응 및 저소득국 채무재조정 등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요구했다.   우선 통화에 있어 근원인플레이션이 명확히 하락할 때까지 금리인상 또는 유지하고,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관리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정에 있어 점진적인 재정긴축으로 통화정책 부담 경감, 식량ㆍ에너지 취약층에 대한 선별지원 강화, 광범위한 재정지원은 축소하라는 것이다. 금융에 있어서는 국가 특성별 거시건전성 조치 활용, 주택가격 모니터링* 및 비은행금융부문 관리감독 강화, 가상자산 관련 기준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최근 몇년간 주택가격이 급등한 지역에 대해 모니터링‧스트레스 테스트 시행을 강조했다.   이외에 에너지 안보와 그린화를 위한 녹색기술 기반 공급망 투자 강화, 저탄소경제 전환을 위한 탄소가격제 등 미래 대비와 , 팬데믹 대응과 저소득국 채무재조정, 경제분절화 대응 위한 글로벌 교역 확대 등을 위하여 국제협력 강화 등도 제시했다.   표영태 기자미국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대응 글로벌 소비자물가지수 상품가격 하락

2023.01.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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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캐나다 내년 경제성장률 1%로-G7 중 2번째

 캐나다는 G7 국가 중에 내년 경제 성장률이 2번째로 높은 국가로 전망됐고, 한국은 전세계 국가 경제성장률에 못미치는 나라고 예상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프랑스 시간으로 22일 오전 11시에 OECD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2.2%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9월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    올해 말까지 성장률은 세계적으로 3.1%로 9월 3%보다 0.1% 포인트 높였다. 2024년도 전망치는 2.7%로 내년에서 회복하는 긍정적인 입장을 반영했다.   G20 국가의 2023년도 전망치는 2.2%로 세계 성장률 전망치와 같다. 그런데 G20에 속한 한국은 1.8%로 전세계나 G20 국가 전망치보다 낮았다.     캐나다는 올해 성장률이 3%, 내년 성장률이 1%로 나왔다. 하지만 G7 국가만 두고 봤을 때 내년에 일본만 1.8%로 캐나다를 앞서갈 뿐, 미국이 0.5%, 영국이 마이너스 0.4%, 독일이 마이너스 0.3%, 프랑스가 0.6%, 이탈리아가 0.2% 등인 것을 감안 할 때 2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한국은 올해말 성장률이 2.7%로 지난 9월 발표 때의 2.8%에 비해 0.1% 포인트 낮아졌다. 캐나다는 3.4%에서 3.2%로 0.2% 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에서 G20국가는 8.1%로 나왔다. 내년에는 6%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에는 5.4%라고 예상했다.   캐나다는 올해말 예상치가 6.8%, 내년에 4.1%로, 그리고 2024년에는 2.4%로 G20 전망치보다 다 낮았다. 한국은 올해 5.2%, 내년에 3.9%, 그리고 2024년에 2.3%로 캐나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전망됐다.   표영태 기자경제성장률 캐나다 캐나다 내년 내년 성장률 국가 전망치

2022.11.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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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성장률 0.5%"…피치, 1%P 하향 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CNN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치는 미국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올해 6월 제시한 1.5%에서 0.5%로 낮추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   CNN은 피치의 해당 보고서가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낮춰잡았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전하지 않았다.   피치는 고질적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때문에 미국 경제가 내년 봄부터 1990년대와 비슷한 완만한 경기침체로 끌려갈 것으로 내다봤다고 CNN은 전했다.   피치는 물가가 크게 올라 가계소득이 줄면서 소비지출이 내년 2분기에는 감소세로 돌아서리라 전망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치는 미국이 경기침체를 겪게 되더라도 최근 두 차례 있었던 침체와 비교해선 상당히 완만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CNN은 덧붙였다.경제성장률 내년 기준금리 인상 내년 경제성장률 경제성장률 전망치

2022.10.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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