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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남성 어머니 살해

버지니아주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해서 숨지게 한 30대 한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8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은 한인 남성 존 김(39·사진)씨를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40분쯤 페어팩스카운티 링커니아 로드 6300블록에 사망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관들은 상체에 치명적인 외상을 입고 숨진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한인 명 김(75)씨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사망한 김씨의 아들 존 김씨를 살해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를 사건 용의자로 체포했다. 현재 그는 보석 조건 없이 페어팩스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국 측은 범행 동기, 범행 방법 등을 밝혀내기 위해 아들 김씨를 심문 중이며, 주변 CCTV 영상과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모친 폭행 한인 남성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경찰국 경찰국 측은

2024.11.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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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후 귀가할 때 미행 조심"…어바인 경찰국 용의자 2명 체포

어바인 경찰국이 코스타메사의 사우스코스트플라자에서 쇼핑을 마치고 귀가하는 이를 미행한 남성 2명을 체포했다.   경찰국 측은 지난 5일 한 쇼핑객이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자신을 뒤쫓는 차량이 있음을 알아채고 911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관들이 용의자들의 차량을 세운 뒤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7일 인스타그램에 체포 당시 동영상(사진)을 공개하고 “수사 결과, 용의자들은 범죄 조직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콜롬비아 국적자인 두 용의자를 범죄 예비 음모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국 측은 “귀중품을 지니고 쇼핑몰 또는 은행을 떠날 때는 주위를 경계해야 한다”라며 누군가 미행하는지 살피고 수상한 행동은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남가주에선 은행에서 돈을 찾거나, 쇼핑몰에서 고가의 물건을 산 이를 범행 표적으로 점찍고 다음 목적지까지 따라가 강, 절도 행각을 벌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쇼핑 귀가 미행 조심 경찰국 측은 어바인 경찰국

2023.09.11.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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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바이 슈팅에 길가던 12세 소년 숨져

    롱비치에서 9일 밤, 갑자기 다가온 차량에서 발사된 총격으로 함께 길을 걷고 있던 12세 소년이 숨지고 14세 소녀는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 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30분경 신고를 받고 2200블록 루이스 애비뉴에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피해를 당한 18세 미만 미성년자 3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직전 이들 청소년은 보도를 걷고 있었고 이때 최소 2명의 남성이 탑승한 차량이 다가오더니 이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당시 몇 명의 용의자가 총을 발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총격을 받은 피해자 3명 가운데 에릭 그레고리 브라운 3세로 밝혀진 12세 소년이 상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14세 소녀는 하체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고 13세 소녀는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롱비치 경찰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경찰국 측은 참을 수 없는 총기 폭력으로 어린 생명이 삶을 짧게 마감했다면서 이 같은 비극을 만든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경찰 측은 용의자들이 어떤 차량을 타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드라이브 슈팅 이들 청소년 롱비치 경찰국 경찰국 측은

2023.05.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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