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청, SDPD 경관에 감사패
대한민국 경찰청(경찰청 차장 유재성)이 샌디에이고시경찰국(SDPD)의 램 새인사노이 서전트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새인사노이 서전트는 지난 6월 샌디에이고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한인 주재원의 유가족 지원 업무에 적극 나섰고, 한인 가정폭력 사건에서도 영사, 변호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해결을 이끈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3일 샌디에이고경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용 LA총영사관 외사협력관과 SDPD의 크리스 월 경찰국장, 루디 타이 부국장, 알 앰비토 캡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미 경찰 공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샌디에이고 한인회의 김정아 부회장과 모경진 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승용 협력관은 전달식에서 "새인사노이 서전트는 한국 경찰과의 협력뿐 아니라 재외국민 보호 업무 전반에 큰 도움을 준 인물"이라며 "한국 경찰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새인사노이 서전트는 "저는 캄보디아 망명자 출신 경관으로 소수계.이민자 커뮤니티가 겪는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정직한 봉사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사진=박세나 기자경찰청 감사패 한국 경찰청 대한민국 경찰청 경찰청 차장
2025.12.0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