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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가 고교 한국어반 K팝 댄스·태권도 체험 학습

세리토스에 있는 리처드가 고등학교(Richard Gahr High School) 한국어반 및 K팝 클럽 학생 50명은 지난 16일 LA한국교육원을 방문해 K팝 댄스와 태권도 체험 학습 수업을 받았다. 리처드가 고교는 지난 1998년 한국어반을 개설해 26년째 운영하고 있다. 임태혁 한국어 교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어반 전체 수강생의 90%가 비한국계 학생이다. 김승희 사범의 지도로 학생들이 태권도 기본기를 익히고 있다.     [LA한국교육원 제공]한국어반 게시판 고교 한국어반 게시판 리처드 현재 한국어반

2024.02.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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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아-올린다고 한글날 특별 수업…진말숙 화백 서예 시범

브레아-올린다 고교(교장 자시 포터) 한국어반이 한글날을 맞아 한국의 서예가 옥전 진말숙 화백을 초청,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진 화백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브레아-올린다 고교 한국어반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타인종 학생들에게 한국 이름을 지어주고 붓펜과 먹을 사용해 이름을 직접 써보도록 지도, 학생들이 캘리그래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진 화백이 가져온 부채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좋아하는 문양을 그려 넣는 시간도 가졌다. 이 부채들은 교문에 전시됐다. 진 화백은 대형 붓을 활용한 서예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진 화백은 이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1~14일),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린 아리랑축제(12~15일)에 참여했다.한글날 수업 한글날 특별 고교 한국어반 한국 이름

2023.10.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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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고교 한국어반 인정 확대된다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한국어 과정이 UC에서 속속 승인받으면서 공립학교 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에도 한국어반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에 따르면 핸콕파크에 있는 유명 사립학교 말보로스쿨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과정이 UC의 승인을 받아 대학 지원 시 학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재단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말보로스쿨은 이메일을 통해 'UC가 한국어반 과정(1A)을 외국어 과목으로 승인해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한국어 반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UC 지원시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을 알려 왔다.     말보로는 UC의 승인을 받은 만큼 한국어반 홍보를 더 활발하게 하겠다고 밝혀 가을학기부터는 수강생 규모도 늘 것으로 보인다.     모니카 류 이사장은 “그동안 사립학교에서 한국어반을 개설해 가르치는 경우가 많지 않았기에 이번 소식이 더 반갑다”며 “UC가 사립학교의 한국어반 과정을 인정한 만큼 앞으로 다른 사립학교에서의 한국어반 운영 요구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 이사장에 따르면 실제로 남가주의 명문 사립학교로 꼽히는 하버드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에서도 한국어반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 측은 고등학교내 한국어반 개설 확대를 위해 AP 한국어 과정 개설 서명 캠페인도 다시 진행한다고 알렸다. 재단은 지난해 4월부터 남가주 한인 교육기관들과 함께 AP 한국어 과정 개설을 지지해달라는 온라인 서명을 벌여왔다. 3월 말 현재 웹사이트에 등록된 서명자는 2만1930명이다.         류 이사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UC를 비롯해 많은 대학이 SAT 점수를 대입 평가 항목에서 제외하면서 AP 점수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해 AP 한국어 과정의 필요성을 커뮤니티와 미 교육계에 알려 지원을 받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서명 사이트: supportapkorean.org 장연화 기자한국어반 인정 고교 한국어반 한국어반 개설 한국어반 과정

2022.03.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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