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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학생 무료 법률 지원…UC·CSU 이어 커뮤니티 칼리지도

연방정부의 강경한 불체자 단속이 이어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요 대학들이 서류 미비 학생들을 위한 무료 이민 법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비영리 언론단체 아메리칸커뮤니티미디어(ACoM)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UC(캘리포니아대)와 CSU(캘스테이트대) 등 주립대 시스템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과 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CSU는 23개 캠퍼스에 설치된 ‘드림 석세스 센터(Dream Success Center)’를 통해 2019년부터 개인 상담 1만2000건, 법률 대리 8000건 이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5000명 이상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신청 및 갱신 절차를 도왔다.   UC는 자체 이민법률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3~24학년도에만 1572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전체 문의의 48%는 서류 미비자, 36%는 DACA 수혜자로 집계됐다.   가주 정부도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민 법률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주 정부 산하 가주커뮤니티칼리지재단(FCCC)과 이민법률지원센터(ILRC)는 ‘고등교육 법률서비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과 가족 누구나 신분이나 소득 구분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가주 내 116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약 7만 명의 서류 미비 학생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들은 웹사이트(findyourally.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서비스 기사 고등교육 법률서비스 법률 서비스 무료 법률

2025.10.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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