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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정답' 아닌 '사고과정' 수술한다…메틸리언스, LSAT 로직 트레이닝 본격화

메틸리언스(Metilience, 대표 김광석)가 미국 로스쿨 입학시험(LSAT)을 비롯한 고난도 시험 시장에서 ‘정답 제공’보다 ‘사고 과정 교정’에 초점을 맞춘 AI 서비스를 출시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메틸리언스는 최근 공개한 한국어 페이지를 통해 자사 서비스를 ‘미국 유학·로스쿨 AI 로직 트레이닝’으로 정의하며, 고득점의 핵심을 단순 암기가 아닌 논리·추론·구조화 능력에 둔 서비스 설계 철학을 공개했다.   메틸리언스의 서비스는 학습자의 사고 단계를 전제·추론·결론 단위로 세분화하여 추적한다. 이러한 접근은 의대를 자퇴하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에 진학한 창업자 김광석(Keith Kim) 대표의 독특한 이력에서 기인한다.   고신대 의대 재학 시절 KCI 의학 부문 제1저자 논문을 등재하며 데이터 분석에 흥미를 느낀 김 대표는 의학에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해 원인을 찾아내듯 수험생이 문제를 틀리는 ‘사고의 메커니즘’을 정밀하게 진단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스탠포드 대학교의 ‘1차 논리(First-Order Logic)’ 체계를 알고리즘에 도입했다. 오답 원인을 전제 누락, 범위 오류, 인과 비약 등의 독자적 유형으로 분해하고 시간 대비 정확도와 논리적 연결성까지 추적하는 이 시스템은, ‘답을 아는 것’보다 논증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힘이 중요한 LSAT 시장에서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메타인지(Metacognition)’와 ‘회복탄력성(Resilience)’의 가치를 담은 메틸리언스는 글로벌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미국 법률 전문 매체인 내셔널 로 리뷰(National Law Review)에서 "2021년부터 수집된 독점적인 인지 오류 메타데이터 기반" 기술로 보도된 바 있다.   최근 발간된 ‘외부 공개용 기업가치 검토서’에 따르면 메틸리언스의 기준 권고 지분가치는 138억 원(합리적 거래가 범위 125억~176억 원)으로 제시됐다. 해당 검토서는 메틸리언스에 따르면 이 수치가 현재의 매출 지표뿐만 아니라 ▲ '크레딕 토익'을 통한 TOEIC RC의 초기 상용화 성공, ▲LSAT·USMLE 등 고단가 카테고리로의 확장성, ▲학습 데이터 인프라 축적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메틸리언스(Metilience) 김광석 대표는 “의대에서 배운 진단 로직과 사범대에서 연구한 교육 공학을 결합해, 수험생들이 겪는 논리적 병목 구간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며, “메틸리언스의 기술이 전 세계 교육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틸리언스는 이번 LSAT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고도의 논리적 사고가 요구되는 글로벌 전문직 자격시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현식 기자트레이닝 사고과정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대표 김광석 자사 서비스

2026.03.26.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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