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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분양가 단지 속출…착한 분양가로 경쟁력 갖춘 ‘e편한세상 헤이리’ 관심

경기도에서 국민평형 기준 분양가 10억원이 넘는 단지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른바 ‘착한 분양가’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우며 수요자들을 끌어당기는 모습이다.   지난 5월 경기도 의왕시에 분양한 ‘인덕원 퍼스트비엘’, 광명시에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등은 전용 84㎡ 기준 10억원이 넘는 분양가에 공급되며 이목을 끌었다. 이 단지들은 비슷한 시기 서울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전용 84㎡ 최고 분양가 9억7,600만원)’,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전용 84㎡ 최고 분양가 9억9,340만원)’ 보다 분양 가격이 높았다.   이처럼 경기도 신규 단지의 분양가가 서울보다 높은 사례가 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도 평택시 일원에 분양한 ‘고덕자이센트로’와 4월 경기도 화성시 일원에 분양한 ‘동탄 파크릭스 2차’는 1순위 마감에 이어 단기간 완판됐다. 두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고덕자이센트로’가 4억원대, ‘동탄 파크릭스’가 5억원대에 책정되어 있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이 흥행에 성공한 주요 원인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경기도 신규 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분양 가격 전망 지수는 103.1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래 처음으로 100선을 넘었다. 5월 대비 3.1p 상승한 수치다.   이에 더해 자재값, 인건비, 금융비의 연이은 상승에 내년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에 따라 정부 규제발 공사비 상승 압력이 가중돼 분양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가 상승폭이 더 커지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높은 경기 파주시에서 3억원대 새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할 만하다. DL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 중이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원 후반대부터 최고 4억원 초중반대로 이뤄져 있다. 최근 인근에 분양한 ‘D단지’ 전용 84㎡ 분양가(4억 중후반대~최고 5억 중반대)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가격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개인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 부담을 한층 낮췄다. 여기에 주변 분양 단지의 이자 후불제에 반하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아울러 전매도 가능하다.     상황이 이렇자 e편한세상 헤이리 주택전시관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현재 전 세대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지날 예정이며,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고분양가 헤이리 분양가 상승폭 분양가 상승세 최고 분양가

2023.07.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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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고분양가 심사 앞두고 ‘대전스카이자이르네’ 분양

지난 21일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C)의 고분양가 심사 방식 개편안을 발표했다.   시세 비교를 위한 인근 사업장 기준이 준공 20년 내 단지에서 10년 이내인 단지로 변경되었고, 분양가 상한제 역시 주거 이전비와 이주비 등 필수비용과 자재비까지 산정되며 대폭 손질될 예정이다. HUG는 정부 발표를 바탕으로 세부 규정을 마련해 이달 말쯤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개편안에 따라 아파트 분양가는 약 1.5%~4%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전략 역시 변화될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이런 가운데 ‘대전스카이자이르네’ 주상복합 아파트가 지난 6월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오는 7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5일(화) 해당지역, 7월 6일(수) 기타지역, 7월 7일(목) 2순위로 청약이 진행되며 7월 13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파트는 대전광역시 동구 인동에 지하 5층부터 지상 39층의 규모로 들어서며, 84㎡ 단일면적으로 네 가지 평면이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4BAY 구성에 넓은 발코니가 적용되어 있어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거실로 구성하는 등 변화를 줄 수 있다.   오피스텔 84㎡ 타입과 아파트 84㎡ 타입을 비교하면,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에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이 거의 없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제공되는 실사용면적 25㎡~40㎡ 정도가 차이난다. 그리고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분양면적 기준이나 분양가 계산법이 다르다.   ‘대전스카이자이르네’는 교통의 요충지 1호선 대전역이 806m 거리에 위치한다.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선 KTX,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지속선,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판암 IC와 대전 IC 진입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이다.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 수혜가 예상된다. 총 92만㎡ 달하는 대전역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와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복합 문화시설 등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및 유입인구 증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27년 개통을 예정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인동역(가칭) 신설과 트램 연결, 2029년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반석역~정부세종청사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대전스카이자이르네’ 주상복합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에 위치하며 이곳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대전스카이자이르 고분양가 고분양가 심사 아파트 분양가 분양가 상한제

2022.06.29.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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