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영화인협회(회장 정광석)가 오는 24일 영화 ‘인생 우등생(1972)’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는 이날 오후 2시 주향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광석 재미한국영화인협회장은 “인생 우등생처럼 한인 시니어들의 추억 속에 있는 고전 영화는 온라인으로 쉽게 접하기 어렵다”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이 모처럼 향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인생 우등생’은 지난 1972년 한국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박호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박노식, 신성일, 최무룡 등 당대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또한, 해당 영화는 정광석 협회장이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문의 : (213)663-3050 김경준 기자고전영화 상영회 고전영화 무료 무료 상영회 정광석 재미한국영화인협회장
2025.05.14. 20:18
조지아주 둘루스에 있는 로뎀교회(담임목사 최진묵)가 한인 문화사역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좋은영화 페스티벌'이 다음달 3~24일 4주간 카페로뎀에서 열린다. 좋은영화 페스티벌은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표적 애틀랜타 한인 무료 영화제다. 지역 봉사단체 미션 아가페와 선우&선우 종합보험 등 한인 업소의 후원을 받아 매년 엄선한 영화를 한글자막과 함께 선보인다. 최진묵 목사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언어장벽 없이 추억의 영화를 대형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귀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영작은 ▶노트북(2004) ▶크라이 마초(2021) ▶어퓨굿맨(1992) ▶글래디에이터(2000) 4편이다. 최 목사는 "올해 작품 선별 주제는 '정의와 인간의 용기'"라며 "나이가 들며 겪는 노화 속에서 용기와 사랑을 다시금 발견하고, 집단과 사회 정의간 갈등을 잘 묘사한 영화들을 추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11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총 4회 열린다. 최대 80명 수용가능한 공간이며 팝콘과 음료수가 제공된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고전영화 카페로뎀 페스티벌 개최 담임목사 최진묵 한인 문화사역사업
2024.10.3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