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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골드바 구입자 후회…반품 안 되고 바이어 찾아야 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골드바(사진)의 일부 구매자들이 재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 골드바 열풍이 불면서 다수의 소비자가 골드바를 구입했지만 골드바를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이 별도로 없어서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단 코스트코 골드바는 반품과 환불이 불가능하다. 구입한 소비자가 골드바를 팔려면 매입자를 직접 찾아 나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구매 후 금 가격이 변동해 수익을 얻으려 하거나 손실를 줄이려 할 때 바로 처분할 수 없어서 수익 실현 또는 손실 감축 등이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매체는 짚었다.   실제로 구매자 아담 시(Xi)는 크레딧카드 포인트를 늘리기 위해 2000달러 상당의 골드바를 구매했지만, 구매자가 없어 40달러 낮은 1960달러에 매도할 수밖에 없었다.   골드바는 현금과 기프트카드와 달리 수집품으로 분류되는 데다 1년 이상 보유한 골드바에는 최대 28%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어서 유의해야 한다.     라크 메이슨 감정사는 “주식거래와는 다르다”며 “구매 가격과 실제 판매 가격과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골드바는 소장가치가 있을 수 있지만 ▶금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 ▶구매자를 찾는 어려움 ▶세금 ▶배송비 등의 추가 비용을 고려해서 구입을 결정하는 게 이롭다고 조언했다. 더욱이 골드바 관련 스캠 사기에 휘말릴 수도 있다.     CBS뉴스는 개인 간 거래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지만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 귀금속 매수점인 알로이마켓, 익스프레스골드캐시와 같은 업체를 이용하라고 전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코스트코 골드바 코스트코 골드바 골드바 판매 구매자 아담

2024.05.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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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골드바 월 2억불 팔았다

  코스트코가 판매하고 있는 골드바(사진) 월 매출이 최대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CNBC는 9월 웰스파고의 분석을 인용해 코스트코가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골드바 월매출이 1억~2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9일 보도했다.     웰스파고 측은 지난해 8월부터 출시한 순도 24캐럿인 1온스 골드바가 풀절되는 등 판매에 가속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웰스파고의 에퀴티 에널리스트 에드워드 켈리는 “시장 가격보다 약 2% 웃돌게 골드바 가격이 책정됐을 것”이라면서 “업체의 공격적인 가격 책정, 고객들의 코스트코에 대한 신뢰도, 온라인을 통한 빠른 판매 속도, 소셜미디어의 반응 등을 고려하면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골드바의 매출은 폭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트코 웹사이트에서 골드바 가격은 비회원에게 공개하지 않지만 9일 기준 온스당 약 2357달러인 금 선물 가격보다 약 2% 높은 2400달러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게 웰스파고의 추정이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코스트코 골드바 코스트코 골드바 코스트코 웹사이트 골드바 가격

2024.04.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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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000불 주고 산 골드바, 가짜 사기였다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진짜 금으로 생각하고 2만1000달러를 주고 구입한 금 제품이 가짜인 것으로 판명되는 사기를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레드랜즈 경찰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크래이그스리스트에 게시된 글과 사진을 보고 게시자에게 연락해 해당 금 제품을 구매했다.   피해자는 가짜 금 제품을 판매한 사람과 두 차례 직접 만나 거래를 한 뒤 전문가로부터 구입한 금 제품이 가짜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후 피해자는 자신에게 금 제품을 판매한 사람에게 다시 연락했으나 해당 전화번호는 더 이상 연결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사기범을 추적하고 있다. 사기범은 키가 6피트이고 양 팔에 문신을 하고 있으며 구강 위생이 불량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본부 뉴스랩골드바 가짜 골드바 가짜 현재 사기범 레드랜즈 경찰국

2023.11.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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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시? 코스트코 골드바 매진 행렬…1온스 2천불짜리 순식간 팔려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골드바가 몇 시간 만에 매진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커지고 있는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5일 AP 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갤런티 코스트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자사 실적발표에서 온라인에서만 판매된 1온스짜리 골드바가 웹사이트에 상품이 올라온 지 수 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바는 전날 기준 ‘매진’ 상태로 더 이상 가격이 표시돼 있지 않지만, 앞서 여러 매체는 2개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 1온스짜리 골드바 값이 각각 2000달러에 육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금의 현 시세보다 높은 것이다. 4일 오후 기준 금 가격은 1온스당 1835달러였다.   코스트코는 최근 몇 개의 골드바가 판매됐는지, 자사가 얼마나 자주 골드바를 새로 매입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사이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졌으며, 이러한 경향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 구매에 대한 관심은 보통 불확실성에 기인한다고 말한다.   금 중개업체 제네시스 골드 그룹의 조너선 로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의 은행 도산, 인플레이션, 달러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일부에서 돈을 넣어둘 대안을 찾기 시작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자문사 압투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시장·주식 부분 책임자 데이비드 와그너 3세는 “만약 누군가 금을 사러 간다면 이는 그가 시장이나 정부에 구조적인 수준의 불안정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로즈 등은 금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균형을 유지하게 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도 해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모두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와그너는 “금은 당신이 소유할 수 있는 최악의 것 중 하나”라면서 최근 수십 년 사이 인플레이션은 때로 금 가치 상승 속도를 앞섰고, 자산 손실을 방어하는 데에는 파생 상품 기반 투자 등 더 효율적인 방법들이 있다고 말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금 가격은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다면서 투자에 유의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골드러시 코스트코 골드러시 코스트코 매진 행렬 투자 포트폴리오 박낙희 골드바

2023.10.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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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보석, 골드바 특별할인 판매

킴스보석이 골드바와 다이아몬드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대강당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불안정한 시기에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 골드바와 다이아몬드를 특별 할인판매한다. 행사는 행사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또한 킴스보석은 이날 행사에서 장롱 속에 잠자고 있던 금, 주얼리 등도 전문가 감정을 거쳐 매입한다. 주얼리 수리 등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특별할인 골드바 골드바 특별할인 행사기간동안 오전 주얼리 수리

2022.10.21. 18:08

전 LAX 화물 작업원 22만불 상당의 골드바 훔쳐...징역 1년

전 LAX 화물 작업원이 운송 중이던 화물에서 22만4000달러 상당의 골드바를 훔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가주중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말론 무디(39·사우스LA)와 브라이언 벤슨(36·사우스LA)은 지난해 4월 22일 싱가포르 항공을 통해 호주에서 뉴욕에 있는 캐나다 은행으로 이동 중이던 골드바를 훔쳤다고 KTLA는 보도했다.    이 화물에는 총 2000개의 골드바가 들어있었으며 재고 조사에서 25개의 골드바가 사라진 것이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벤슨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무디는 벌금형 7500달러를 선고받았다.  디지털부작업원 골드바 lax 화물 징역 1년 브라이언 벤슨

2022.06.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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