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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조달청 설명회 성황…정부 공공사업 참여 방법 소개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연방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이 29일 지역 내 소규모 민간 업체들도 연방정부가 발주하는 공공 프로젝트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는 연방조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노라 바가스 위원장과 강석희 연방조달청 선임 지역청장(9.10지구 담당)은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공공 프로젝트의 계약을 수주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정보와 종합적인 지침을 제공해 참석한 로컬 소상인들의 이해를 크게 도왔다.   '연방 정부와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바가스 위원장은 "샌디에이고의 소상공인은 우리 지역 경제의 주춧돌이다. 그들이 연방조달청이 발주하는 사업의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달청과 함께 우리는 기업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일자리도 더 창출하며 장기적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석희 지역청장은 "연방조달청은 지역 내 소상공인 특히 소외된 커뮤니티에 대한 기회를 확장하는 데 특별히 애쓰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소상공인도 연방 계약을 수주할 수 있도록 경쟁의 장을 공평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GSA와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데 누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부터 연방 공공건물 관련 제반 서비스 사업 기회 입찰을 준비 중인 연방 조달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스몰비즈니스 업체의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GSA의 각 전문가와의 Q&A 세션을 가진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연결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가 이어졌다.  서정원 기자공공사업 조달청 조달청 설명회 정부 공공사업 강석희 연방조달청

2024.10.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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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0억불 LA공공사업위 스티브 강씨 커미셔너 임명

연간 10억 달러의 예산을 운용하는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로 스티브 강(사진)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대외협력국장이 내정됐다. 〈관계기사 2면〉   캐런 배스 LA시장은 신임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로 강씨를 포함한 제니 차베즈, 존 그랜트, 페이스 미첼 등 4명을 임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배스 시장은 강 내정자에 대해 LA시 주민, 기업, 방문객에게 환영받는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공공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할 인물이라고 밝혔다. 인준 절차는 오는 11월 초 LA시의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 내정자가 참여할 공공사업위원회는 LA시 공공사업부 운영을 관장하는 기관이다. 공공사업부 산하 공중위생국, 도로국, 가로등국, 엔지니어링국, 조달국 등 5개 국과 5500여 명의 직원을 관리 및 감독한다.   위원회에는 총 5명의 커미셔너가 있다. 이번 배스 시장의 발표로 현직 커미셔너 중 바히드 콜샌드 커미셔너를 제외한 4명이 모두 교체된다. 강 내정자는 수자나 레이예스 커미셔너의 임기를 이어받게 된다. 오는 2025년 6월까지인 레이예스 커미셔너의 잔여 임기를 마치고 이후 LA시의회 재인준을 거쳐 5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LA시 커미셔너는 무보수의 명예 봉사직에 가깝지만, 공공사업위원회의 커미셔너만은 유일하게 상근직으로 준공무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강씨는 KYCC 대외협력국장 외에도 현재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LA한인회 수석부회장, LA시 센트럴 지역 도시계획 커미셔너 등을 맡고 있다. 한미연합회 사무국장직도 역임했다. 강 국장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런던정경대(LSE)에서 정치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관련기사 스티브 강 커미셔너 내정자 “시와 한인사회 가교역할 하겠다” 김경준 기자공공사업 la시 la시 공공사업위원회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 la시 공공사업부

2024.10.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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