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과도 가까운 맥아더공원의 유명 델리 식당에서 줄 선 손님이 대낮에 강도를 당했다. 지난 29일 한 소셜미디어(SNS) 사용자가 공유한 게시물에 따르면 웨스트레이크의 랭거스 델리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식당에 줄을 선 손님들에 총을 든 강도가 덮쳤다. 강도는 이 중 한 여성을 폭행하고 총기를 겨누며 위협했다. 용의자는 여성이 착용 중이던 금목걸이를 빼앗은 후 도주했다. 사건이 발생한 랭거스 델리는 영업한 지 77년이 된 역사가 있는 식당으로 최근 급증한 지역 범죄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식당 업주 노엄랭거(79)는 공공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7일 캐런 배스 LA시장은 랭거스 델리를 방문해 안전 문제에 관한 불편을 직접 듣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 방문 고작 이틀 만에 사건이 또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공공안전 문제 식당 업주 지역 주민들
2024.08.30. 13:59
지난 주말 하루 만에 메트로 버스에서 운전자와 승객이 각각 칼에 찔리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13일 오전 1시 45분쯤 실버레이크 인근 선셋불러바드와 벤톤웨이에서 한 버스 승객이 칼에 맞았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수차례 찔린 승객을 병원으로 즉시 이송했다. 다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다. 다만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8시 45분에는 사우스LA 지역 동쪽 119가와 윌밍턴 애비뉴에서 한 흑인 남성이 메트로 버스 기사를 폭행 후 칼로 찔렀다. 용의자는 현재 도주 중이다. 버스 기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퇴원 후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메트로 노동조합은 최근 잇따른 사고 발생으로 운전사 보호를 위해 범죄 예방 및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 중이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하루사이 공공안전 공공안전 문제 매트로 노동조합 la 매트로
2024.04.18.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