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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건설 현장에서 37명 체포

연방 요원들이 지난 24일 앨라배마주 고등학교 신축 공사장을 급습해 이민 노동자 37명을 체포했다.     연방수사국(FBI) 모빌 지부는 이날 엑스(X)를 통해 걸프 쇼어스 고등학교 건설 현장에서 불법 이민자 고용 단속을 벌여 37명을 붙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에는 국토안보부, 걸프 쇼어스 경찰, 볼드윈 카운티 세리프국 소속 인력이 함께 투입됐다.   지역매체 폭스10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단속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가 외벽의 밧줄을 이용해 도주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트럭으로 도주하던 이들이 울타리와 충돌해 부상을 입어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걸프 쇼어스 시는 성명을 통해 “건설현장 관리 책임은 전적으로 건설사에 있다”며 “시 공무원은 현장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걸프 쇼어스 고교는 지난해 4월 1억 3100만달러 예산을 들여 2026학년도 개교 목표로 착공됐다.     건설사업을 총괄하는 라브렌 제너럴 컨트랙터스(RGC) 사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RGC는 앨라배마주 최대 건설업체 중 하나로, 몽고메리 주 의회와 오번대학교 기숙사 건설 등에 참여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불법이민자 앨라배마 앨라배마주 고등학교 앨라배마 신축 공립 고등학교

2025.06.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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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공립 고교 10곳 전미 탑50

일리노이 주 공립 고등학교 10곳이 미국 내 공립 고등학교 탑 50에 포함됐다.     투자 전문 웹사이트 247wallst은 최근 미국 내 각 고등학교의 대학 입시 테스트 평균 점수를 비롯 문화 및 다양성, 과외 활동 등을 평가해 최고 공립고교 탑50 명단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의 보고서를 토대로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중부 어바나에 위치한 일리노이 대학 고등학교(University of Illinois High School)가 전체 3위로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314명이 재학 중인 일리노이 대학 고등학교는 SAT와 ACT의 평균 점수가 각각 1470점(1600만점)과 33점(36만점)을 기록했다.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북서 서버브 스티븐슨 고등학교(링컨샤이어)가 전체 9위이자 일리노이 주 2위에 올랐으며 이어 25위 힌스데일 센트럴 고등학교(힌스데일), 29위 글렌브룩 사우스 고등학교(글렌뷰), 30위 니쿠아 밸리 고등학교(네이퍼빌), 31위 글렌브룩 노스 고등학교(노스브룩), 34위 윌리엄 프렘드 고등학교(팰러타인), 42위 버논힐스 고등학교(버논힐스), 43위 뉴트리어 고등학교(위넷카), 그리고 45위 레이크 포레스트 고등학교(레이크 포레스트) 등이 전국 50대 우수 고교에 포함됐다.     미국 내 전체 1위 공립 고등학교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 노스 캐롤라이나 과학수학 고등학교가 차지했고 이어 하이 테크놀로지 고등학교(뉴저지), 일리노이 대학 고등학교, 브롱스 과학 고등학교(뉴욕), 스타이브슨 고등학교(뉴욕) 등이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고교 일리노이 공립 공립 고등학교 일리노이 대학

2023.06.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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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역 고교 수준 미국 최고

시카고 지역 공립학교들의 수준이 미국 내 최고로 평가됐다.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미국 공립 고등학교 순위 탑10에 시카고 지역 고교 4곳이 포함됐다.     시카고의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 고등학교가 미국 전체 2위, 일리노이 주 최고 공립 고교로 선정됐고 노스사이드 칼리지 프렙, 일리노이 수학과학고, 위트니 영 매그넷 고등학교가 각각 전체 5, 6, 10위에 올랐다.   미국 전체 최고 공립 고등학교는 노스 캐롤라이나 수학과학고가 차지했다.     이외 네바다 주 데이비슨 아케데미(3위), 매사추세츠 수학과학고(4위), 워싱턴DC의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7위)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사립고등학교 중에서는 매사추세츠 소재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로스엔젤레스의 하버드-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코네티컷의 쇼에이트 로즈매리 홀, 뉴햄프셔의 필립스 엑세터 아카데미, 보스턴의 그로턴 고등학교가 차례로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중서부 사립 고교는 이 부문 상위권에 없었다.     이와 함께 니치는 2023년 최고의 학군도 선정했는데 탑10에 포함된 학군 가운데 상위 7곳은 모두 일리노이와 뉴욕 주 학군들이었다.     시카고 북서 서버브 링컨샤이어 소재 스티븐슨 고등학교가 포함된 125학군은  미국 내 최고 학군으로 평가됐고 글렌브룩 고등학교들이 있는 225학군과 뉴트리어 고등학교가 소속된 203학군도 각각 2위와 7위에 올랐다.     이 외 3위부터 6위는 모두 뉴욕의 학군들이 차지했고 8위는 인디애나, 9위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10위는 텍사스 오스틴 학군이 선정됐다.     니치는 미국 내 9만2743개의 공립학교, 3만112개의 사립학교, 1만1820개의 학군을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졸업생들의 기록을 토대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Kevin Rho 기자미국 시카고 시카고 지역 시카고 북서 공립 고등학교

2022.09.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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