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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공립도서관 채용 소식

  책을 사랑하는 자칭 ‘북덕후’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토론토 공립도서관(Toronto Public Library, 이하 TPL)이 다양한 고임금 채용 공고를 내고 있으며, 그중 다수는 1년 이하의 경력만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현재 TPL에서 공개한 대부분의 채용 마감일은 5월 9일 또는 5월 23일로, 관심 있는 직무가 있다면 이력서를 서둘러 정비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부터 파트타임, 일요일 전담직까지 다양한 근무 형태를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 졸업생, 혹은 도서관학•정보학 전공자 등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에게 문이 열려 있다. 현재 모집 중인 주요 직무는 아래와 같다.   1. 도서관 보조직 (일요일 전담) 이 직무는 일요일에 근무하며, 페이지(Page) 직원의 선발과 훈련,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급: $31.27 일요일 수당: 추가 $5/시간 자격 요건: 도서관 기술자 과정 수료 또는 학사 학위, 1년 이상 관련 경력 지원 마감일: 5월 23일   2. 공공 서비스 보조직 (일요일 전담) 도서 대출 업무, 전화 응대, 서류 정리, 물품 주문, 우편 분류, 특수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한다. 시급: $27.54 자격 요건: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학력,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공감 지원 마감일: 5월 23일   3. 페이지(Page) 여러 분관(에블린 그레고리, 퀸/솔터, 손클리프, 리버데일, 러닝미드 등)에서 다수의 페이지 인력을 모집 중이다. 시급: $17.20~$17.46 자격 요건: 최소 만 14세 이상, 영어 읽기 가능, 숫자 구분 가능, 꼼꼼한 성격 주요 업무: 도서 정리 및 분류, 포장 및 정리, 라벨 작업, AV 자료 청소 등 지원 마감일: 5월 9일   4. 사서(Librarian, 일요일 전담) 도서관•정보과학 석사 학위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보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기획, 자료 선정 및 개발 등 다방면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급: $40.38 자격 요건: 관련 석사 학위,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이해, 컬렉션 개발 경험 지원 마감일: 5월 23일   학생부터 경력자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이번 TPL 채용은 단순히 일자리를 넘어 지식문화의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을 고려 중이라면 각 직무별 요건과 마감일을 꼼꼼히 확인한 후 빠르게 지원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공립도서관 토론토 토론토 공립도서관 채용 마감일 지원 마감일

2025.05.12.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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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도서관 일요일 서비스 재개

뉴욕시 공립도서관이 약 8개월 만에 일요일에도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시정부가 삭감했던 공립도서관 예산을 복원한 데 따른 것이다.   14일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장, 뉴욕시 공립도서관 관계자 등은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 재단 도서관 지점에서 기념식을 열고, 일요일 운영 재개를 축하했다. 뉴욕시는 2024~2025회계연도 예산에서 공립도서관 예산 5800만불을 복원했다.   뉴욕시 공립도서관 7개 지점은 오는 8월 4일까지 일요일 운영 재개를 시작한다. 퀸즈 공립도서관 시스템의 플러싱·자메이카 도서관 역시 일요일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직장인들, 학부모 등이 일요일 운영을 환영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공립도서관 일요일 뉴욕시 공립도서관 공립도서관 예산 퀸즈 공립도서관

2024.07.14. 18:39

뉴욕시 공립도서관 예산 복원

뉴욕시가 삭감을 예고했던 공립도서관 예산을 모두 복원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장은 27일 “2024~2025회계연도 삭감이 예고됐던 공립도서관 예산 5830만 달러와 문화기관 예산 5300만 달러를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뉴욕시 공립도서관은 다시 주 7일 내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 공립도서관 약 200곳은 지난해 12월부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일요일 운영을 중단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망명신청자 위기 해결을 위해 뉴욕시가 공립도서관 예산을 2200만 달러 삭감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아담스 시장이 발표한 2024~2025회계연도 예산안에 공립도서관 예산 약 3700만 달러 추가 삭감이 포함되자, 뉴욕·브루클린·퀸즈 공립도서관 측은 “추가 삭감이 진행될 경우 현재 6일 운영에서 하루 더 줄어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담스 시의장은 “시의회는 공립도서관과 예술 및 문화 기관에 대한 자금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지지해 왔다”며 “뉴욕시정부와의 합의에 도달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 뉴욕시의회와 시정부는 저렴한 주택 개발을 위해 향후 2년 동안 20억 달러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뉴스 등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시의회와 시정부의 예산 협상에 따라 저렴한 주택 개발에 20억 달러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2025회계연도와 2025~2026회계연도에 각각 10억 달러씩 투입될 예정이며, 20억 달러 중 7억 달러는 뉴욕시주택공사(NYCHA)가 운영하는 아파트 수리 및 신축에, 13억 달러는 저소득층 뉴욕 시민과 다가구를 위한 저렴한 주택 개발 등에 투입된다. 이는 뉴욕시 렌트가 급등하고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등 심각한 주택 위기가 계속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뉴욕시 2024~2025회계연도 최종예산안 확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시의회는 시정부 측에 유아 교육 프로그램에 더 많은 자금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시의회는 시정부와의 합의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최종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공립도서관 예산 공립도서관 예산 뉴욕시 공립도서관 퀸즈 공립도서관

2024.06.28. 22:10

뉴욕시 공립도서관 주말에 문 닫는다

뉴욕시가 발표한 2024~2025회계연도 행정예산안이 채택되면 대부분의 뉴욕시 공립도서관이 주말에 문을 닫을 전망이다.     뉴욕·브루클린·퀸즈 공립도서관 측은 12일 시의회에서 열린 예비 예산 공청회에서 “에릭 아담스 시장이 공개한 다음 회계연도 예비 행정예산안이 채택될 경우 대부분의 공립도서관은 현재 6일 운영에서 하루 더 줄어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시의 200개 넘는 공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망명신청자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뉴욕시의 2200만 달러 예산 삭감으로 인해 일요일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여기에 아담스 시장이 발표한 2024~2025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지난해 삭감에 이어 3620만 달러 추가 삭감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하루 서비스를 더 줄여야 한다는 것. 도서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비 예산안이 채택되면 뉴욕시 공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이전보다 5830만 달러 줄어든 자금으로 도서관을 운영해야 한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도 축소해야 하며, 도서 구입 계획도 취소해야 할 전망이다.     이에 세 명의 공립도서관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아담스 시장에게 ‘삭감을 취소해 공립도서관이 다시 7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공립도서관 뉴욕 뉴욕시 공립도서관 명의 공립도서관장 퀸즈 공립도서관

2024.03.12. 21:14

뉴욕시 공립도서관, 토요일 계속 문 연다

뉴욕시가 망명신청자 유입으로 인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지역 공립도서관 예산을 더 줄이지는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것과 달리, 당분간 뉴욕·퀸즈·브루클린 공립도서관은 토요일에도 문을 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4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영상 성명을 내고, 곧 발표될 예비예산안에 공립도서관 추가 예산삭감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도서관은 수많은 커뮤니티의 생명선이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훌륭한 장치”라며 “당초 프로그램 축소와 영업시간 단축 등이 예상됐지만, 시정부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욕시는 7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격차를 채우기 위해 기관마다 5% 예산 삭감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뉴욕시 공립도서관들은 토요일엔 도서관을 폐쇄하고, 주중 영업시간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은 크게 반발했다.   망명신청자가 급증하면서 뉴욕시는 예산 부족에 허덕이고 있고, 각 분야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공립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지난주에는 주요 분야의 예산 삭감 폭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소방국 예산 일부를 복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교육국과 청소국 예산 삭감 중 일부도 복원하겠다고 아담스 시장은 발표했다. 김은별 기자공립도서관 토요일 뉴욕시 공립도서관들 지역 공립도서관 브루클린 공립도서관

2024.01.15. 16:39

뉴욕시 공립도서관 예산 삭감에 주민 반발

뉴욕시가 지역 공립도서관 예산 삭감을 추진하고 있어 반발이 일고 있다.   뉴욕시는 2023~2024회계연도 시정부 행정예산안을 발표하면서 퀸즈와 브루클린 공립도서관의 예산을 2050만 달러나 삭감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 뉴욕시의 이같은 예산 삭감은 지난해 시의회가 배정한 예산 중 1570만 달러를 삭감하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어 퀸즈·브루클린 도서관은 무려 3620만 달러의 예산이 줄어드는 위기를 맞게 됐다.     이러한 사실이 퍼지면서 공립도서관 직원들과 해당 예산안 삭감에 반대했던 시의원, 지역 주민들은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던 20일 맨해튼 시의사당 앞에서 도서관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 예산 삭감이 실제 시행되면 도서관 직원들의 해고와 각 지역 도서관들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 폐지, 방문자들을 위한 도서 등 자료 구입비 축소가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한편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장 등 일부 의원들이 오는 7월 1일 예산안 심의를 마감하기 전까지 도서관 예산 삭감 내용을 삭제하거나 규모를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실제 시행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종원 기자공립도서관 뉴욕 뉴욕시 공립도서관 예산 삭감 브루클린 공립도서관

2023.03.21. 21:44

천세련 차 전문가, 뉴저지 잉글우드 공립도서관서 차 시연회

 공립도서관 잉글우드 전문가 뉴저지

2023.03.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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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이 의원, 퀸즈빌리지 퀸즈 공립도서관 보수 공사에 900만 달러 예산 발표

12일 린다 이 뉴욕시의원(민주.23선거구.오른쪽 두 번째부터)이 에이드리언 아담스 시의장과 함께 퀸즈빌리지 퀸즈 공립도서관 내.외부 공사를 위한 934만5000달러의 예산 투입을 발표했다.     [뉴욕시의회]퀸즈빌리지 공립도서관 공립도서관 보수공사 퀸즈빌리지 퀸즈 의원 퀸즈빌리지

2022.07.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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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 공립도서관 150만달러 지원

 온주 정부가 지역 공립도서관에 150만 달러를 투자해 주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한다.   리사 맥클라우드 스포츠 문화부장관은 "다양하고 독특한 디지털 자료들을 갖춘 토론토 공립도서관은 온주 주민들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라며 "정부는 토론토 이외의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아카이브 온타리오'사업의 일환이며 온타리오주는 역사자료, 사진 및 엽서, 작가 인터뷰, 전문 지식을 갖춘 사서의 게시물 등을 디지털화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아카이브 온타리오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자료들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240만번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198개 이상의 온주 커뮤니티가 이를 사용했다.   이와 관련 토론토 공립도서관 사서 비커리 볼스씨는 "'디지털 아카이브 온타리오'사업에 대한 주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온주 전역의 주민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홍 기자공립도서관 지원 토론토 공립도서관 지역 공립도서관 디지털 자료들

2022.02.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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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공립도서관 '맵패스 프로그램' 시작

토론토 공립도서관이 오는 20일(토)부터 맵패스(Museum + Art Pass)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매주 토요일 9시, 토론토내 공립도서관에서는 토론토내 미술관, 동물원, 박물관 등을 입장할 수 있는 '맵패스'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급받은 맵패스는 기존의 입장권들과는 달리 1매로도 1가족(성인 2명, 어린이 2명 기준)이 동시에 미술관, 동물원 등에 입장할 수 있다.   모든 공립도서관에서 맵패스를 배포하는 것은 아니며 도서관에 따라 배부하는 맵패스가 다르고 토론토 동물원과 같은 인기있는 장소의 패스는 한정으로 배포한다.   맵패스를 받기 위해서는 공립도서관 회원카드가 필요하다.   맵패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torontopubliclibrary.ca/museum-arts-passes/index.jsp 김원홍 기자공립도서관 프로그램 토론토 공립도서관 맵패스 프로그램 프로그램 시작

2021.11.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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