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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방치하는 건설사 잡는다”…

  공사장 건축 폐기물 및 쓰레기 무단 방치로 인한 야생동물 피해와 주민 민원 급증 뉴텍컴세스 타운십, 규정 위반 건설업체에 최고 1만 달러 벌금 부과하는 신규 조례 전격 시행 시의원들 “단순 경고 수준 끝내지 않을 것”… 쾌적한 주거 환경 보호 위한 강력한 집행 예고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성장하는 외곽 마을이 공사장 쓰레기 관리를 소홀히 하는 건설업체들을 향해 강력한 형사 처벌성 벌금 폭탄을 예고했다. 신축 주택 건설 현장에서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방치된 폐기물과 장바구니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인근 주거 지역을 오염시키고 야생동물을 유인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31일 시사 뉴스와 지역 행정 당국에 따르면, 온주 토론토 북부에 위치한 뉴텍컴세스(New Tecumseth) 타운십 의회는 최근 토트넘(Tottenham) 마을 일대의 신규 주택 개발 구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무거운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향후 공사 현장 내에 쓰레기 수거함을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폐기물을 방치하는 건설사는 최대 1만 달러에 달하는 무거운 벌금을 물게 된다.   바람에 날리는 건축 폐기물에 주민 고통… 경고 단계를 넘어선 실질적 제재     토트넘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인근 신축 단지 공사장에서 날아오는 플라스틱 포장재, 단열재 부스러기, 인부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특히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공사장 쓰레기들이 강한 바람을 타고 기존 주택가의 마당과 도로, 인근 자연보호 구역까지 침범하면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지역 시의원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히 주의를 주는 구두 경고 수준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한 시의원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일부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서두르며 환경 청소 의무를 뒷전으로 미루는 행태가 한계를 넘었다”라며 “새로운 조례 시행을 통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건설 현장 책임자에게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가함으로써 업체 스스로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장통 겪는 외곽 도시들… 단속 인력 확충과 건설사 책임 의식 강화가 관건   이번에 도입된 신규 규정에 따라 단속반은 공사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쓰레기 차단막 설치 여부와 수거함 용량, 주변 정 정리 상태를 엄격히 점검할 예정이다. 첫 적발 시에도 상당한 액수의 벌금이 부과되며, 위반 행위가 시정되지 않고 반복될 경우 벌금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최종적으로는 법정 최고형인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타운십 당국은 이를 통해 건설사들이 공사 비용 아끼려다 더 큰 손해를 보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지역 사회 일각에서는 강력한 규정 마련만큼이나 실질적인 현장 단속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규 개발 구역이 넓은 반면 이를 감시할 시청 소속 단속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규정이 종이 호랑이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주민들의 신고 체계를 간소화하는 등의 보완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쓰레기 건설사 공사장 쓰레기 쓰레기 수거함 장바구니 쓰레기

2026.06.01.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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