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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공예품 소매업체 조앤 파산 신청

원단 및 공예품 전문 소매업체 조앤(Joanne)이 파산을 신청했다.   81년 동안 운영된 조앤은 18일 성명을 통해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챕터 11’은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신청 기업의 청산 대신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다. 부채의 일부 또는 전액을 탕감하거나 상환 유예 등 채무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에 회생 기회를 주는 게 목적이다. 조앤 측은 1억32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으며 10억 달러 수준의 ‘장기부채(funded debt)’를 5억500만 달러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조앤의 매출은 소비자들의 취미·공예품 관련 지출이 늘었던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일시적인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즉, 팬데믹으로 인해 가용 여가 시간이 증가하면서 취미·공예품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가 수년간 이어진 고물가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취미·공예품 등 비필수 품목의 지출을 줄이면서 조앤의 매출 부진을 불러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편, 조앤은 전국에 약 850개 매장과 온라인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소매업체 공예품 공예품 소매업체 파산 신청 공예품 전문

2024.03.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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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쟁반·부채 등 공예품 선봬

묵림수묵화회(이하 묵림, 회장 박양자)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애너하임의 뮤제오 박물관(241 S. Anaheim Blvd) 카네기 갤러리에서 ‘묵림 아트&크래프트 쇼’를 개최한다.   31명의 묵림 회원은 3년 만에 재개하는 전시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틈틈이 수묵화를 넣어 만든 과일 쟁반, 부채, 양초, 컵 받침, 토트백, 도어 행거, 달력, 책갈피, 타일 등 다양한 소품을 선보인다.   개막 리셉션은 12일 오후 4시~7시 박물관 내 코트야드에서 열린다. 4개의 부스에선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전화(714-654-5290)로 하면 된다.   사설. 묵림수묵화회 회원들이 완성한 과일 쟁반, 부채 등을 보여주고 있다.공예품 과일 과일 쟁반 카네기 갤러리 회장 박양자

2022.11.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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