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펼치며 각 정부기관에 협조를 요구하는 가운데, 국세청(IRS)이 납세자 정보를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7일 국토안보부(DHS)가 연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IRS는 몇 주간의 협상 끝에 이민당국에 납세자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합의의 일환으로 IRS는 불법체류자(서류미비자) 개인정보를 ICE에 넘기기로 했다. 불체자들도 세금보고를 하는 것을 고려해, 이민당국이 불체자 단속 시 IRS를 통해 이들의 이름과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ICE가 불법체류자의 이름과 주소를 IRS에 제출하면, IRS는 이들의 세금 기록과 거주지 등을 확인해줘야 한다. IRS는 소셜시큐리티번호가 없는 이들에게도 개별 납세자 식별번호(ITIN)라는 별도의 9자리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체자는 IRS에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주소나 소득, 가족관계, 고용 여부, 거주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편,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8일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제 범죄를 저지른 이민자들이 더 체포돼 엘살바도르 감옥을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인 적대 행위 방지법’에 따라 베네수엘라 갱단 용의자 추방을 재개할 수 있다”고 판결했고, 이에 국토안보부는 “이제 ‘외국인 적대 행위 방지법’을 사용해 범죄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것을 꺼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 또 놈 장관은 오는 11일 발효 예정인 ‘외국인 등록법’의 새로운 조항을 강조하며, “미국에 30일 이상 체류한 외국인이 연방정부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나 징역형, 추방을 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이민자 공유 이민자 정보 범죄 이민자들 납세자 정보
2025.04.08. 21:38
아이비 리그 대학을 비롯한 최상위 명문 대학은 어떤 지원자를 원하고, 무슨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굳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아니더라도 가질 수 있는 관심 사항이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명문대학 합격자들은 대부분 공통점이 있다. 우선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시절부터 도전적인 과목 수강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학업 성적과 SAT나 ACT같은 표준 학력 평가시험에서의 높은 점수를 자랑한다. 또한 지적 호기심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리더십과 균향 잡힌 인성, 자질,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미 잘 알려진 이러한 장점만 가지고는 합격이라는 결과에 대한 충분한 답을 얻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최상위 대학 지원자 대부분이 이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SAT 만점을 받아도 드림스쿨 진학에 실패하는 사례는 많아서 이제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오히려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일반적인 사실이 되다시피했다. 그래서 오히려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상반된 결과를 만들어 낸 이유가 더 궁금해 질 수밖에 없다.어드미션 매스터즈에서는 그동안 톱 클래스 대학 입학에 성공한 학생을 지도한 방대한 자료를 통해 합격자들은 어떤 특별한 점이 있었는지 실제 사례를 이번 칼리지 페어에서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명문 대학들의 입학 사정 방식의 특징과 차이점도 함께 설명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입시 준비와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비슷해 보이는 스펙이라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차별화된 모습이 더 부각시킬 수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다면 이번 어드미션매스터즈의 강연은 입시 준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성공적인 입시 플랜, 완벽한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 [칼리지페어 등록 링크] bit.ly/18thKDCollegeFair [참여 채널] www.EduBridgePlus.com에서 등록 가능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생방송중 실시간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첨해 선물로 드립니다. 제니 위트리 / 어드미션 매스터즈 공동대표차별화 공유 명문대학 합격자들 최상위권 대학 대학 입시
2024.08.25. 19:00
요즘 저는 감정과 언어에 대한 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언어학을 학문으로 공부할 때는 왠지 감정에 대한 부분을 빼고 연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감정은 이성과 달리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감정적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부정적 의미입니다. 그런데 감정과 언어를 깊게 다루고 있는 책이 있어서 제자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러 주제가 흥미로웠지만 그중에서 감정의 공유에 대한 내용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감정을 누구와 공유하는가 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 글이었습니다. 우리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정의 변화가 찾아오면 혼자서 되짚고, 삭히고, 삼키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글에서는 8세 이하의 아이들은 가장 감정의 공유를 많이 하는 대상은 부모라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에게 그날 있었던 일은 재잘대는 아이의 모습은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문득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답은 아니었습니다. 서로의 감정을 말로 공유해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겁니다. 생각해 보면 서로 어린 처지에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8세가 넘어가면 친구와 감정을 나누는 일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부모보다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질 겁니다. 이른바 성장하는 것이고, 부모의 곁을 떠나가는 겁니다. 하지만 이때도 여전히 부모는 중요한 감정 공유의 대상입니다. 서로 관계가 잘 유지된다면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은 역시 부모님인 겁니다. 친구라 하더라도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다가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게 되면 배우자가 중요한 감정 공유의 대상이 됩니다. 삶에서 심각한 문제가 다가오는 것은 부부간의 감정 공유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밖에서 일어난 일을 집에서는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꼭 좋은 일은 아닙니다. 서로를 위하는 일일 수는 있으나 편하게 서로 감정을 나누는 일이 외로움과 우울감에서 빠져나오는 일일 겁니다. 배우자에게도 말을 못하는 일이 많아지면 삶은 고통이 됩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시면 늘 우리의 가장 든든한 감정의 공유자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부모보다 배우자와 감정 공유를 하는 비율이 높아지는데 그 중요한 원인은 부모님이 더는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장수하시는 것은 그러한 의미에서 자식에게 행복한 일입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종종은 오랫동안 병상에 있는 부모님도 내 감정 공유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도는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약간 슬프면서도 재미있는 것은 나이 든 부부도 아내의 경우는 감정 공유의 대상이 남편으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친구나 동네 사람들이 여전히 중요한 감정 공유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남편의 경우는 나이를 먹을수록 감정 공유의 대상이 거의 아내로 한정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보고 금방 공감이 가서, 재미있기도 슬프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어떤 대상은 사람이 아니거나 살아있지 않아도 감정 공유의 대상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물 친구의 경우가 대표적이지요. 내 말을 알아듣지 않아도 우리는 동물 친구와 감정을 공유합니다.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꽃과 나무와 대화를 나눕니다. 어떤 이는 바위와 대화를 나누고, 산과 대화를 나누고, 바다와 감정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모든 것에 영혼이 있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나와 감정을 공유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기도도 중요한 감정 공유라고 생각합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대상을 찾는 겁니다. 고통스러움에 새벽에 깨었을 때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 앞에서 스르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것은 참 고마운 일입니다. 감정 공유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조현용 / 경희대학교 교수아름다운 우리말 감정 공유 감정 공유 동물 친구 초등학교 저학년
2023.11.05. 16:31
현재 LA시는 저소득층을 돕는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다운페이 지원 기금 14만 달러와 중상 소득 첫 주택구입자를 돕는 MIPA기금 11만5000달러를 통해 LA 커뮤니티 거주 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고 있다. 이번에 가주 정부의 Calhfa프로그램을통해 구입 가격의 20%까지 돕는 프로그램이 4월 초에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한 융자는 에퀴티 공유(Equity Share)라고 한다. 집값이 상승했을 때 상승분의 일정한 부분을 집을 팔 때나 타이틀이 변경되거나 캐시 아웃 재융자 시 정부와 공유하는 것이다. 주 정부의 드림포올 프로그램은 20%의 다운페이를 무이자로 빌려주기에 매월 모기지 페이먼트에 포함되지 않게 해서 월 페이먼트 부담이 줄어들 수가 있겠다. 요즘처럼 집값이 상승할 때는 한 푼이 아쉽다. LA시의 첫 주택 구매자 재정 보조는 그랜트가 아닌 대출이다. 정확하게는 일정 금액을 무이자로 30년간 대출해주는 것이다. 30년 이전에 집을 매각하거나 소유권(타이틀)을 이전하면 받은 지원금을 다시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LA시와 주정부의 프로그램은 주택 매입 후 매각 시 양도 차익에 대해서도 시 정부와 일정 비율로 공유하게 되는데 LA카운티 프로그램은 주택구입후 5년이 넘으면 정부와 에퀴티 상승분을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 LA 시정부와 Calhfa에퀴티셰어론과 카운티 재정보조 프로그램의 차이를 알아보자. ▶LIPA, MIPA 저소득층과 중간 소득층의 내 집 마련의 꿈을 도울 목적으로 시 정부에 할당된 LA시 정부 재정 보조 프로그램은 집을 팔 때나 30년 동안의 융자 기간이 끝나면 시에서 빌린 기금을 공유해야만 한다. 대출 조건은 무이자이지만 양도 차익은 시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야 한다. 14만 달러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건 상당한 이점이다. 지원금을 받고 산 주택을 팔거나 양도 시 발생한 이득을 정부와 공유해야 한다는 점은 유의 사항이다. 다만, 주택 매각 관련 비용, 수혜자의 초기 다운페이먼트 자금, LA시가 인정한 주택 보수 유지 및 에스크로 시 발생하는 비용은 차익에서 차감할 수 있다. ▶Calhfa 3월 27일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이 공개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겠지만 일단 AMI 80%에 해당하는 수입을 통해 주택을 구입한 첫 주택구입자가 집을 팔 때 주 정부와 공유하는 부분은 15%가 될 것이고 AMI 150%에 해당하는 중상 수입자(18만 달러/연간)들은 20%를 공유하는 걸로 하고 있다. 하지만 추가로 보수 및 집을 팔 때 들어가는 에스크로 비용들을 최종 합산해 시에 반납하는 비용은 더 줄어들 수 있겠다. 주 정부 프로그램은 크레딧이 나쁜 경우 FHA융자로는 도움을 받을 수 없기에 컨벤셔널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HOP(Homeownership Program) LA 카운티 정부에서는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LA 시정부의에퀴티 쉐어 융자와 다른 점은 집을 구입 후 5년이 지나면 카운티 정부와 공유하는 양도차익 부분을 안내도 되고 다운페이 무이자 보조금으로 빌린 금액인 8만5000달러만 지불하면 되는 것이다. ▶문의:(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에퀴티 공유 에퀴티 공유 la카운티 프로그램 에퀴티 상승분
2023.04.12. 0:19
시카고 서버브에 세대간 주택을 공유하는 시범단지가 들어선다. 각 세대가 모여 살면서 필요한 점을 서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 시작됐다. 시카고 서부 서버브인 오크파크의 카펜터와 매디슨 길에 위치한 오크 파크 커먼스는 2024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올 봄 착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일리노이 주 최초의 세대간 공유 주택(intergenerational cohousing building)을 표방하고 있다. 모두 2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이 콘도 건물에는 이미 10가구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다섯 세대만 더 입주하게 되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에 입주하게 될 주민들은 자원과 거주 공간을 공유하고 식사 준비와 집안 일을 서로 도우면서 매달 내는 관리비를 줄이게 된다. 한 달에 8시간에서 10시간을 공동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인데 가장 중요한 가격은 30만 달러대에서 시작한다. 침실 두 개와 화장실 1개가 딸린 콘도는 36만7000달러, 화장실 2개가 있는 콘도는 42만4000달러에서 시작한다. 침실 한 개와 화장실 세개 짜리 콘도도 구입이 가능하다. 오크파크의 경우 시카고의 대표적인 오래된 서버브로 이 곳에 거주하는 노인층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카고 접근이 쉬워 젊은층도 비교적 많다. 290번 고속도로를 통해 시카고 다운타운 접근이 용이하고 CTA 전철이 통과하면서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오크 파크는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생가가 있고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사저와 스튜디오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공유 공유 주택 일리노이 최초 시카고 접근
2023.02.06. 15:12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3월23일(수)부터 3월 29일(화)까지 영화 〈서복〉(이용주, 2021)를 온라인 상영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을 피하여 휘말리게 되는 여러 사건과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복제 인간을 소재로 한 첫 번째 한국 영화로 많은 화제를 불러온 작품이며, 이번 영화에서는 기존 복제인간을 다룬 영화와 달리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인간 죽음을 정복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원한 삶과 죽음, 그리고 영생을 위한 인간의 욕망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의 주연배우 공유와 박보검의 열연과 브로맨스 또한 영화의 볼거리이다. 영화 〈도가니〉, 〈밀정〉, 〈부산행〉 등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공유는 이번 영화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정보국 요원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서복〉을 통해 장편 영화 첫 주연을 맡은 박보검의 연기 변신도 새롭다. 박보검은 자신의 삶과 운명에 대해 고민하고 번뇌하는 복제인간 서복을 미묘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두 사람의 특별한 동행을 통해 만들어지는 브로맨스 또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서복〉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행사개요 ㅇ 행사명: 2022년 3월 케이시네마 온라인 상영회 〈서복〉 ㅇ 일시: 2022. 03.23(수) ~ 03.29(화) ㅇ 장소: 온라인 플랫폼 비메오(Vimeo) ㅇ 신청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표영태 기자박보검 공유 주연배우 공유 온라인 상영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2022.03.08. 12:55
LA시의회가 우버와 리프트 등 공유택시 업계에 버금가는 혁신이 포함돼 택시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를 모색하는 개편안을 승인했다. 이번 개편안의 골자는 공유앱에 뒤따르지 못했던 앱 허용은 물론 그동안 지적돼 온 몇 가지 단점을 완화하는 것이다. 시의회는 택시 산업이 변화를 통해 생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새 조례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택시에 우버나 리프트 같은 앱을 채택해 교통정보에 접근해 택시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LA시는 큰 장애물로 지적된 택시의 숫자를 대폭 늘리도록 해 인구 대비로 현재보다 더 많은 택시가 허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안을 통해 더 많은 택시가 주민들에 의해서 이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병희 기자택시 공유 공유택시 업계 택시 산업 la 택시
2022.02.27.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