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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퓨얼테크 어번 공장 증설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 코리아에프티의 미 현지 법인인 코리아 퓨얼테크 아메리카(KFTA)가 앨라배마주 어번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어번 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KFTA가 설립 3년만에 400만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17명을 추가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론 앤더스 시장은 “KFTA의 빠른 성장세는 오번의 친기업 환경을 방증한다”며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서학원 법인장 등 회사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KFTA 공장 증설은 전기자동차 판매 부진과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긴축 경영을 펴온 앨라배마 제조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됐다.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는 관세 문제로 지난 1일 앨라배마주 라넷의 생산공장을 폐쇄하고 112명을 일시 해고했다. 미 최대 철강업체인 뉴코어(NUCOR) 역시 지난 4월 유폴라 시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를 닫으면서 직원 79명이 해고됐다.   코리아에프티는 카본캐니스터(유해가스 방지용 가스 포집 부품), 플라스틱 필러넥 등을 생산하는 부품 업체다. 연료 계통 부품은 최근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현대차, 기아 등 한국 5개 완성차사를 포함해 폭스바겐, 포르쉐, GM 등 유수 브랜드가 고객사다. 미국 외에도 중국, 인도, 폴란드 등에서 제품을 생산하는데, 어번 공장에서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 및 조립 공정이 이뤄진다.   KFTA는 2022년 10월 1000만달러를 들여 어번 생산공장을 직원 90명 규모로 산업단지 ‘사우스 테크놀로지 파크’에 설립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앨라배마 자동차 자동차 부품사 공장 증설 앨라배마 어번

2025.07.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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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물 재활용시설 증설 완료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OC수도국 물 재활용 시설 규모가 더 커졌다.   OC수도국은 지난 14일 파운틴밸리의 재활용 공장 증설 완료 축하 행사를 개최하고, 시설 확대에 따라 하루 1억3000만 갤런의 정제수(purified water)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장 증설 이전 하루 처리 능력은 1억 갤런이다.   메훌 파텔 OC수도국 수석 운영 디렉터는 “공장 증설 덕분에 이제 모든 하수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도국은 재활용을 위해 정제된 물을 지하의 대수층에 저장한 뒤, 주민 250만 명에게 공급된다.   케이티 포터 연방하원의원(47지구)은 시설 확대로 가뭄이 들어도 100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재활용 시설은 오렌지카운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재활용시설 세계 재활용시설 증설 공장 증설 완료 축하

2023.04.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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