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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속, 연휴 집중 단속…CHP 3일 오후 6시부터 돌입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LA와 오렌지카운티 등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과속 특별 단속에 나선다.     CHP는 3일(목) 오후 6시부터 6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음주·약물 운전(DUI), 과속, 난폭운전 등으로, CHP는 이들 위반 행위가 연휴 기간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교통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음주운전 혐의 체포 운전자는 1336명으로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49명으로 전년 대비 약 28% 감소했지만 여전히 우려할 수준이다.     CHP는 과속 단속도 강화한다. 이는 지난달 초 실시한 이틀간의 특별 과속 단속 적발 건수가 1만2000건에 달할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이다.   한편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LA경찰국(LAPD) 등 각 지역 경찰도 음주운전, 과속 등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음주운전 과속 음주운전 과속 과속 단속 과속 연휴

2025.07.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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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 티켓 받게 되면 가주선 보험료 39% 올라

가주가 속도위반 티켓으로 보험료가 가장 많이 오르는 주 3위에 랭크됐다.     뱅크레잇(Bankrate)이 최근 분석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주는 한 번의 속도위반으로 보험료가 최대 39%까지 오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같은 경우 가장 많이 보험료가 오르는 곳은 노스캐롤라이나(49%)이었으며, 와이오밍(40%)이 2위에 올랐다. 다만 벌점이 없는 깨끗한 기록을 가진 운전자의 연간 평균 보험료는 주마다 달라 노스캐롤라이나가 1957달러, 와이오밍은 1759달러였지만, 가주는 무려 2975달러로 차이를 보였다.     가장 적게 오르는 주로는 뉴욕(7%), 하와이(9%), 버몬트(10%), 텍사스(12%), 뉴저지(13%) 등이다. 참고로 뉴욕은 무벌점 운전자의 평균 보험료가 연간 4195달러로 나타났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보험료 과속 속도위반 티켓 과속 티켓 보험료 상승비율

2025.06.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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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차량 신호 무시하고 충돌…임산부 포함 2명 사망

로스앤젤레스 버몬트-슬로슨 지역에서 과속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충돌해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사고는 5월 5일 월요일 오전 5시 45분경, 버몬트 애비뉴와 웨스트 66번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충돌 당시 사망자 2명이 타고 있던 은색 차량은 동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고, 정상적으로 초록불에 통과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쪽 방향에서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달리며 신호를 무시한 토요타 라브4 차량이 이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LAPD 모레노 형사는 “피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 운전자(40대)와 여성 승객(20대)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피해자는 임신 중이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경찰은 관련 여부를 확인 중이다.   사고 현장 영상에는 충돌 여파로 차량 잔해가 도로 전반에 흩어져 있고, 경찰이 노란 경계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사고 직후 가해 차량에서 누군가 도주했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현재는 탑승 인원과 사고 당시 정확한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망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임산부 과속 과속 차량 사망자 신원 가해 차량

2025.05.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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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이력 있다고 한국 유학생 비자 취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추방 작전을 벌이면서 합법 체류 신분의 유학생 비자가 취소되는 사례가 수십건 파악됐다. 조지아주에서도 한국 학생이 4년전 교통법규 위반 기록으로 비자가 취소돼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   조지아의 예술대학 중 하나인 사바나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SCAD)은 이 대학 졸업 후 취업이나 인턴십을 위한 OPT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던 김모씨(27)의 비자가 지난 4일 오후 연방 이민 학생 정보시스템인 SEVIS에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은 물론 대학 측도 이민 당국으로부터 비자 변경을 제대로 고지받지 못했다. 대학 측은 “현재 국제학생 지원처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직접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당국은 지난 4일을 전후해 사전 예고나 명확한 사유 설명 없이 경찰과 법원 기록을 종합해 사소한 기록이라도 남아있으면 일괄적으로 유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했다. 전국에서 버클리·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스탠퍼드 등 50여개 대학이 이같은 비자 줄취소를 겪었다. SCAD측 역시 2건의 비자가 같은 날 취소됐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WP)는 8일 기준 12명의 학생이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씨는 대학 재학 중이던 4년전 면허증 미소지와 과속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법원 출석 후 벌금을 냈다. 그는 “이민당국은 비자 취소에 대한 학교와 학생의 신속한 대응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금요일 오후 늦게 비자를 변경했다”며 “비자 만료가 6개월 뒤라 안 그래도 곧 출국 예정이었는데 수년 전 교통 단속 기록으로 갑자기 추방을 요구받은 게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공자는 최대 36개월간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데, 그는 2년 6개월째 재직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유학생을 주로 채용하던 한국계 기업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김씨는 “회사에서도 OPT로 일하던 직원의 학생 비자가 취소된 사례는 처음이라 적절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했다”며 “개인 변호사를 고용해 재심을 요구하거나 이른 시일 내 자진 출국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해외취업 전문컨설팅사인 아이씨엔그룹 관계자는 “과거 비자취소 전력이 있거나 심각한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아닌 이상 OPT비자가 발급 후 취소된 사례는 없었다”며 “이민국으로부터 EAD(고용허가)를 발급받은 후 자격이 통보도 없이 취소되는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추방령을 받고도 불응하고 있는 불법이민자에 대해 일일 998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일일 998달러를 부과할 수 있는 최대치는 5년 혹은 100만달러다. 벌금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조치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로이터 통신은 이같은 정책 집행이 가능한 불법이민자가 140만명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이민자의 자진 출국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취하고 있다.   장채원·방성민 기자유학생 과속 유학생 비자 한국 학생 한국계 기업

2025.04.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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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과속 차량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더니…아찔한 순간

 영상 과속 차량 과속 차량

2025.03.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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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홀로 배회하던 2세 남아, 도로 한복판에서 차에 치여

2세 남자 아이가 혼자 집을 나와 배회하다 엑스포지션 파크 인근에서 차에 치여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2일 자정 무렵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러바드와 홀데일 애비뉴 인근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아이가 혼자서 집을 나섰고 차에 치였을 당시엔 도로 한복판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안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가 현장을 떠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음주나 과속이 사고에 영향을 끼쳤다는 증거는 현재까지 없다고 덧붙였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길거리 한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LA 두살배기 병원 수술 회복 음주 과속 아이 아기

2024.07.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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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테슬라 중심 잃고 건물 충돌

  지난 11일 오전 2시30분쯤 패서디나 인근 풋힐 불러바드와 비스타 스트리트를 과속으로 달리던 테슬라가 중심을 잃고 길가 건물과 충돌해 탑승자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탑승자들은 패서디나에 있는 크리스천 사립학교 마라나타 고교에 다니는 17~22세 사이의 학생들이며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KTLA 화면 캡처]테슬라 과속 과속 테슬라 건물 충돌 길가 건물

2024.05.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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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마일 과속시 강제 감속…속도제한기 설치안 상정

이르면 2027년 가주 내 모든 차량에 규정 속도 위반 시 속도를 강제로 줄이는 장치를 설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콧 위너 가주 상원의원(샌프란시스코)은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내에 의무적으로 ‘속도 제한 기기(intelligent speed limiters)’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SB 961)을 25일 상정했다.     해당 기기는 특정 도로에서의 제한 속도를 인식하고 해당 속도보다 시간당 10마일 이상으로 주행할 경우 속도를 강제로 낮추는 역할을 한다.   위너 의원은 “현재 과속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통제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며 “가주에서 100마일 이상의 과속에 대해 발부한 티켓 숫자만 2020년 기준으로 3000여 건에 달한다”고 현실을 전했다.속도제한기 과속 속도제한기 설치안 과속시 강제 현재 과속

2024.01.25. 22:49

사바나항 과속 선박에 고래 죽는다

조지아주의 관문으로 불리는 사바나항의 물류량이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는 와중, 급증한 대형 선박들의 과속 단속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에 비해 처벌이 너무 가벼워 속도 규정이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애틀랜타저널(AJC)는 연방 해양대기청(NOAA)의 통계를 인용, 최근 두 달(11-12월) 간 조지아 및 노스캐롤라이나 해안의 선박 속도 제한 위반률이 22%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NOAA는 대서양의 고래종 보호를 위해 2008년부터 동부 연안의 속도제한구역을 설정했으며 2022년 대상 선박 요건 및 지역을 더욱 강화했다. 조지아의 사바나항과 브런즈윅항이 해당 제한구역에 포함된다. 특히 사바나 항구는 깊이 47피트, 길이 40마일의 넓은 항로 탓에 고래와의 충돌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생존 개체수가 350마리에도 못 미치는 심각한 멸종 위기종인 참고래는 매년 선박으로 인한 폐사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주 천연자원부(DNR)는 올해 태어난 9마리 중 하나인 새끼 참고래가 이달 3일 이미 선박 프로펠러에 의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지아 동부 연안은 북대서양 참고래가 매년 겨울 번식을 위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위반 시의 벌금이 현실적으로 낮은 탓에 규정이 단지 훈시 사항에 머무르는 점이다. NOAA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건당 평균 벌금액은 1만 6656달러다.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셔나는 가벼운 벌금 문제를 지적하며 "해운회사는 과속 벌금보다 배송 지연으로 인한 손해보상을 더 걱정한다"고 강조했다. 속도 규제가 강화된 2022년 이전 5년간 속도 위반률은 80% 이상에 달한다.     경제적 이익 손실을 우려하는 정치권의 소극적 대응도 걸림돌이다. 크리스 카 조지아 법무장관을 비롯해 알래스카, 루이지애나 등 동부 5개 주 법무부는 지난해 지역경제 위축을 우려하며 NOAA의 규제 강화에 반대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버디 카터 조지아주 하원의원(공화당) 역시 지난 6월 연방의회에서 NOAA가 추진 중인 선박 규제 강화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사바나항 과속 규제 강화 선박 속도 속도 규제

2024.01.11. 14:22

귀넷, 차량 번호판 판독 카메라 늘린다

  귀넷 커미션이 최근 귀넷 경찰과 조지아 교통부(DOT)가 단속카메라 36대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단속카메라는 '플록(Flock)' 사의 제품으로, 태양광 패널과 함께 설치된 카메라로 유명하다. 단속카메라는 번호판을 판독하고 차량 정보를 제공하여 범죄 발생 시 대응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귀넷 정부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7400대가 넘는 단속 카메라가 있는데, 이중 약 11%에 해당하는 835대가 귀넷 전역에 설치돼 있다.     귀넷과 플록 사의 최근 계약 내용에 따르면 플록 측이 카메라 조정, 태양광 패널 청소 및 배치 등을 수행한다.     귀넷 경찰은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귀넷 전역 학교 앞 ‘스쿨존’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홍보해온 바 있다. 경찰은 3일 페이스북 게시물에 "스쿨존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 후 과속이 95% 감소했다"고 전하며 제한속도 45mph인 곳에서 100m pH로 달리던 차량 두 대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일부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과속 단속 카메라를 믿지 않는다," "이런 데 우리 돈을 낭비하지 말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아라"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윤지아 기자카메라 과속 단속카메라 36대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

2023.11.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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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차량 사고로 페퍼다인 여학생 4명 사망

    말리부 지역에서 17일 밤 통제력을 잃은 자동차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길 옆에 서 있던 여성들에게 돌진해 이 가운데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8시 30분경 말리부 2만1500블록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서 일어났다.   한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통제력을 잃고 길에 주차된 차량들과 두 번이나 부딪혔고 두 번째 충돌에서 길 옆에 서 있던 여성들까지 덮쳤다. 이 사고로 4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와 관련해 파손된 차량은 최소 4대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모두 인근 페퍼다인 대학 재학생으로 알려졌다.   학교 웹사이트는 현재 사고 희생자의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이 학교 내 단과대학인 시버 칼리지 재학생으로 믿을만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시버 칼리지는 페퍼다인 대학교의 인문대학이다.   한편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는 사고 직후 출동한 셰리프 대원에게 붙잡혔다. 음주 운전 여부를 측정했으나 마약이나 술을 마셨다는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에 대한 신원이나 기소 혐의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LA 소방국의 한 관계자는 이날 사고 원인은 과속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는 최근 과속 차량이 증가하고 있고 심지어 차량끼리 경주를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김병일 기자여학생 과속 과속 차량 사고 차량 최근 과속

2023.10.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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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과속 차량 충돌사고로 3명 사망

롱아일랜드에서 과속 차량이 충돌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3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일어났다.   나소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20분쯤 매사페콰에 있는 선라이즈하이웨이 서쪽 방향 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차가 다른 차량 3대와 연쇄적으로 부딪치는 큰 사고가 일어났다.   이들 차량의 운전자 또는 탑승자 중 3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또 사고 차량들에 타고 있던 5명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는데, 2명은 크게 다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들은 큰 충격으로 운전석과 승객석이 압축되면서 긴급 출동한 소방관 등이 피해자를 밖으로 끌어내는데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고가 일어난 뒤 수시간 뒤인 7일 오전 2시30분쯤에 또다시 롱아일랜드 햄스테이트 턴파이크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다른 차량들과 충돌사고를 일으키는 바람에 어린이를 포함해 2명이 크게 다쳤다.   이 출동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를 일으킨 SUV는 사고 당시 100마일 이상의 과속으로, 야밤임에도 전조등도 켜지 않고,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널목을 지나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충돌사고 과속 과속 차량 차량 3대 이들 차량

2023.08.07. 20:13

포르쉐 3대 과속으로 차량 운행 정지

 BC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6월 30일 오후 8시에 스쿼미시에서 시행된 교통단속을 통해 과속 운전을 한 3대의 포르쉐 승용차를 잡아 운행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발표했다.   BC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당시 시속 80킬로미터 구간인시투스카이 99번 하이웨이 위를 지나는 포르투 코브 로드 고가도로에서 북쪽방향으로 과속 단속을 벌어고 있었다.   이때 포르쉐 차량들이 단속 지점으로 과속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첫 두 대의 차량은 시속 195킬로미터로,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차량은 146킬로미터로 측정됐다.     경찰은 해당 차량들을 안전한 장소에 정차시켰고 바로 현장에서 차량 3대 모두 일주일간 운행정지 조치를 취했다.   로워 메인랜드에서 거주자인 3명의 남성들은 모두 과속 티켓을 발급 받았고, 3개월간 면허 정지를 당했다.   BC고속도로순찰대는 7월 한 달 간 여름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해 과속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위험한 운전자 단속을 펼치고 있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여름 교통 단속 대상은 과속 이외에 음주나 마약 후 운전 등 중독 운전이 포함된다. BC주에서는 음주나 약물에 취한 운전자에 사망자가 매년 평균 64명이 나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포르쉐 과속 운행정지 조치 차량 운행 과속 운전

2023.07.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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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과속 규정 변경 후 벌금 2.4배 증가 외

#. 시카고 과속 규정 변경 후 벌금 2.4배 증가   과속 단속 기준이 10마일 초과에서 6마일 초과로 바뀐 지난 2년 간 시카고 시가 과속 티켓으로 올린 수입이 이전에 비해 2배를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시는 지난 2019년 과속 단속 기준을 10마일 초과 35달러, 11마일 초과 100달러서 6-10마일 초과 35달러, 11마일 초과 100달러로 변경했다.     시카고 시가 과속 단속 기준을 변경하기 전 2년 간 약 770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 된 것에 비해 새 규정 도입 이후 발부된 티켓은 같은 기간 약 1억852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속 티켓 가운데 60%는 제한 속도를 6-10마일 초과하는 경우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1마일 이상 초과는 11%에 그쳤다. 또 전체 티켓의 29%는 경고였다.     시카고 시는 지난 2년 동안 11마일 초과로 부과된 티켓이 15% 줄었다며 바뀐 규정이 과속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카고 시 데이터 포탈에 따르면 규정 변경 후 과속 단속 카메라 인근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즉 운전자들이 과속 단속 카메라 앞에서 무리하게 속도를 줄이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다수의 운전자들은 시카고 시의 과속 단속 기준 변경은 수익을 올리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JW   #. CPS 흑인 교장 3명 해고 인종차별 주장 제기      시카고 교육청(CPS)이 흑인 교장을 상대로 인종차별주의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카고 변호사 벤 크럼프는 최근 CPS가 3명의 흑인 교장을 특별한 이유 없이 해고했다며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럼프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과 교육 시스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큰 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시카고 남부 린드블롬 수학과학 고등학교의 압둘 무하마드, 시카고 남부 던바 직업 고등학교의 제럴드 모로우, 그리고 시카고 북부 레익뷰 해리엇 터브먼 초등학교의 킴벌리 깁슨 등 3명의 흑인 교장이 지난 1년 사이 해고됐는데 CPS가 해고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럼프는 "CPS가 이들의 해고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시스템 내부적으로 존재하는 인종차별주의를 보일 수 없기 때문"이라며 "CPS는 투명하게 해고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CPS는 "취업과 해고 사유에 대한 혐의는 모두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R       #. 다운타운 화장실서 신생아 2명 숨진 채 발견    시카고 다운타운 스트리터빌에서 2명의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7시경 400 이스트 온타리오에 위치한 보육원 화장실에서 2명의 여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해당 보육원은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데이 병원 산하 시설로 사건 당일 보육원 직원에게 긴급 의료 상황이 발생했다는 기록은 있지만 이는 신생아 사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며 아직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과속 시카고 과속 증가 과속 규정 변경

2023.07.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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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과속·난폭 운전 겁난다

뉴욕 일원의 교통량이 늘면서 도로 상황은 팬데믹 이전으로 이미 돌아왔지만, 과속이나 난폭 운전을 하는 이들에 대한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일리뉴스가 뉴욕시경(NYPD)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운전자들에게 발급된 소환장(티켓)은 33만477건으로, 팬데믹이전(62만7818건)에 비해 47%나 급감했다. 티켓 발급 사유에 따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호 위반으로 발급된 티켓은 2019년과 비교했을 때 59% 줄었다. 과속 발급 티켓은 24% 감소했고, 불법 유턴 등 부적절한 회전으로 인한 티켓 발급은 67%나 급감했다.   단기간 여러 장의 티켓을 발부받은 차량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운전을 못 하게 하고, 별도 교육을 받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장실에 따르면 티켓 누적으로 인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 운전자는 단 5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단속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보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급증했다.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990년 이후 수십년간 감소세였으나, 팬데믹 이후 계속 늘고 있다. 2019년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220명이었고 2020년 243명, 2021년 274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현재까지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4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사망자(151명)보다는 4명 줄었지만, 팬데믹 이전(127명)과 비교하면 20명이나 늘었다.     다만 뉴욕시는 지난 1일부터 과속 단속 카메라를 24시간 연중무휴로 가동하고 있고, 24시간 과속 단속 카메라로 자동 발급된 티켓 수는 NYPD 데이터에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을 대폭 확대한 만큼, NYPD 인력 부족 등으로 단속이 소홀해진 부분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뉴욕시에 따르면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작동되는 시간 중에는 운전자들이 과속하는 경우가 72%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의 거의 3분의 1이 카메라 감시 구역에 해당하지만, 작동이 중단된 시간에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은별 기자뉴욕 과속 뉴욕시 과속 과속 단속 과속 발급

2022.08.07. 18:09

“과속 티켓 발부 쿼터 할당 사실 아니다”

뉴저지 경찰이 최근 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괴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뉴저지 경찰을 지휘하는 패트릭 캘러핸 치안감(State Police Superintendent)은 지난 15일 "최근 SNS에 뉴저지 경찰이 운전자들의 과속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경관별로, 지역별로 단속 티켓 수(쿼터)를 할당했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캘러핸 치안감은 "뉴저지주에서 주 경찰 또는 로컬 경찰이 순찰 경관에게 과속 티켓 등 교통위반 단속 건수를 할당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이같은 가짜 뉴스가 어디서 나오고 있는지, 어떤 동기에서 퍼지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캘러핸 치안감은 또 올 여름 과속 위반 벌금이 44달러에서 173달러로 4배 가량 오를 것이라는 루머도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과속 위반 벌금을 포함해 교통위반에 대한 처벌은 법 또는 행정명령에 의해서만 변경 또는 조정될 수 있고, 주 또는 로컬 경찰이 임의로 예고없이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뉴저지 경찰이 최근 이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고 나선 것은 잘못된 소문이 경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최근 팬데믹 상황이 나아지면서 경찰의 과속 단속이 다시 예전처럼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뉴저지 경찰은 지난 2020년에 총 13만4110장의 과속 위반 티켓을, 2021년에는 13만108장의 과속 위반 티켓을 발부했는데 이는 팬데믹으로 교통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2019년에는 무려 18만1913장을 발부해 운전자들의 원성을 샀다. 경찰의 과속 티켓 할당과 벌금 4배 인상 루머는 경찰의 과속 단속에 대한 운전자들의 민감한 반응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뉴저지주는 다른 주에 비해 특히 과속에 대한 처벌이 높은데 제한속도보다 1마일에서 30마일 이상 운전하다 적발되면 단계별로 2~5포인트의 높은 벌점을 부과할 뿐 아니라 ▶뉴멕시코(1년) ▶뉴욕(1.5년) ▶뉴햄프셔(3년)에 비해 훨씬 긴 5년 동안 기록을 남길 정도로 오랜 기간 위반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   박종원 기자과속 티켓 과속 티켓 쿼터 할당 과속 단속

2022.07.18. 17:32

[영상] 3인승 툭툭에 27명 태우고 과속해 경찰도 놀라

 영상 과속 경찰

2022.07.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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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운전 차량, 집 5곳 덮쳐...

과속 운전을 하다 중심을 잃고 주차된 차들과 집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9일 오전 2시쯤 왓츠지역의 캄튼 애비뉴 11000블록에서 과속하던 차량이 통제를 잃고 전봇대와 차량, 집 5곳을 파손했다. 이로 인해,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디지털부과속 운전 과속 운전 애비뉴 11000블록 입고 병원

2022.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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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과속 단속 연간 280만건

시카고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해 발부된 과태료 고지서가 연간 28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폴리시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시카고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해 적발된 과속 단속 건수는 모두 281만7554건이었다. 하루 평균 7720건이다. 시간당 321건 꼴이다.     이를 통해 시카고 시는 총 89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시카고 시청은 지난해 3월부터 과속 단속 기준을 최고 속도의 6마일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규정된 최고 속도를 6마일에서 10마일 초과할 경우 단속되면 벌금 35달러가 부과된다. 또 10마일 이상 과속하다 단속되면 벌금은 100달러로 오르게 된다.     시청은 당시 과속 단속 규정을 강화하면 시민들의 안전이 향상될 수 있다며 세수 증가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속 단속 규정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시카고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주민은 모두 167명이었다. 이는 2020년 사망자에 비해 20명 이상 많은 숫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도 시카고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108명이었다. 팬데믹이나 과속 단속 규정이 엄격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의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시카고 과속 단속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벌금은 6마일 이상 과속에서 나왔다. 35달러 벌금으로 거둬진 세수는 모두 5900만달러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단속이 이뤄진 곳은 시 남부 워싱턴파크 인근 지역이었다. 두번째는 블루 아일랜드 지역인 127가였고 한인들도 자주 찾는 로렌스길 인근도 포함됐다. 4124 웨스트 포스터길과 4909 노스 시세로길, 4831 웨스트 로렌스 지역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가 가장 많은 위반 차량을 단속한 곳으로 파악됐다.     시카고에는 현재 160개의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설치 지역은 학교나 공원 앞 도로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과속 시카고 과속 과속 단속 시카고 시청

2022.04.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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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일 이상 과속 티켓 2배 급증

코로나19 팬데믹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고속도로를 시속 100마일 넘게 달리다 적발된 차량이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전역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고를 기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시속 100마일 이상 달려 발부된 과속티켓은 2만7990건이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동안 발급된 과속티켓 1만4121건의 2배 규모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에 들어선 후에도 4개월 동안 9300건이 넘는 과속티켓이 발부됐다.    또한 2021년 한 해 동안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등 ‘산만 운전(distracting drive)’으로 발급된 티켓도 5만58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산만 운전으로 발생한 충돌사고 건수는 1만3000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6건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CHP의 프랜 클라더 공보관은 “매우 위험한 추세”라며 “속도위반자들은 교통체증이 심할 때 굉장히 힘들어한다. 이러한 운전 습관은 팬데믹이 끝나도 바뀌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미 전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는 3만8824명으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NHTS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에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는 22%,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 보고도 17%가 줄었다. 반면 사망자가 발생한 케이스는 2019년도보다 7% 증가했다.     또한 전체 교통사고 발생자의 45%는 과속이나 알코올 관련, 안전벨트 미착용 등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NHTS의 스티븐 클리프 부국장은 “팬데믹이 시작한 후 도로에 차량이 줄어들면서 교통충돌이나 부상자는 감소했지만, 과속 차량이 늘면서 치명적인 사고와 사망자가 증가했다”며 “도로가 비었다고 부주의한 운전이나 산만한 운전을 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과속 티켓 과속티켓 1만4121건 과속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

2022.03.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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