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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과학기술 한자리서…재미과기협 8월 애틀랜타서

한국과 미국 기술 혁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오태환, 이하 재미과기협)는 오는 8월 5~6일 애틀랜타 센테니얼파크 오미호텔에서 ‘한미 과학기술 산업 전시회 UKIS 2025 (US-Korea Industry Showc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미과기협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UKIS 2025는 제38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한미 양국의 기술기업,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30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최 측은 “UKIS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실제 투자자 및 산업계 리더들과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통해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및 IoT, 자율주행,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로보틱스, 가상현실(VR/AR)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UKIS 2025 운영위원장인 류재현 재미과기협 차기회장은 “UKIS는 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과 미국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이번 쇼케이스가 기술 기업에게 미국 시장 진출의 실질적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UKIS 행사 안내 및 신청은 웹사이트(www.ukis.tech)로 하면 된다.   ▶문의: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과학기술 게시판 한미 과학기술 전시회 개최 기술과 산업

2025.04.29. 18:40

“차세대 꿈나무 과학기술 리더 양성, 전국 수학·물리 경시대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차세대 꿈나무 과학기술리더 양성을 목표로 제25회 전국 수학 및 물리경시대회(2025 National Math and Physics Competition, 위원장 권오봉 박사)를 지난 4월5일(토) 개최했다. 전면 현장 경시대회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학년부터 1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경시대회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 경시대회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재미과기협 북텍사스 지부(회장 박우람)는 이날 북텍사스 대학(UNT)에서 대회를 열었다.  각 학년별 수학 1등은 Vincent Cho(4학년), Elyse Lee(5학년), Yijun Choa(6학년), Jihwan Kang(7학년), Seungseo Choa(8학년), Ryan Nam(9학년), Isaac Kwun(10학년), Aiden Kim(11학년)이다. 과학에서는 Elyse Lee(5학년), Erica Nam(5학년), Yijun Choa(6학년), Seungseo(8학년), Daniel Kim(8학년), Younse Oh(9학년), Hanah Park(11학년)이 입상했다. Brian Kim(5학년), Lucy Nam(6학년), Seojun Park(6학년), David Sung(6학년), Anthony Kim(9학년), Ryan Nam(9학년), Andy Lee(10학년), Hansam Yun(11학년) 학생들은 ‘3년 연속 참가상’을 받았다.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는 버클리 아카데미 제임스 서 원장이 학부모들을 상대로 강연을 했다. 이번 경시대회 문제는 경시대회 위원회에서 출제해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배포됐다. 수학경시대회 파트1은 20개의 객관식 문항, 파트 2는 5개의 주관식 문항들로 구성됐다. 학년별 전국 상위 3위 선정자들은 전국 경시대회상을 수여받았다. 고교생 대상 물리경시대회도 필기시험으로 진행돼 12개의 객관식 문항으로 75분간 시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화그룹과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전국 수상자들 가운데 선별된 참가자들은 올해 한화 수학 올림피아드 참여 기회 및 한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KSEA는 지난 1971년 워싱턴 DC에서 한인 유학생 69명으로 창설됐다. 미국 내 70여 개의 로컬 지부와 30여 개의 대학별 차세대 지부, 31 개의 과학기술 관련 전문분과단체를 두고 있다. KSEA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sea.org)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과학기술 경시대회 수학경시대회 파트1 수학 경시대회 물리 경시대회

2025.04.11.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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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대 과학기술 전략, 한인이 이끈다

전기·전자공학과 물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정상(사진) 듀크대학교 교수가 듀크대의 과학기술 전략을 책임지게 됐다.   듀크대 교내 언론 ‘듀크 투데이’는 알렉 갤리모어 듀크대 교무처장이 듀크 과학기술(DST) 이니셔티브 구성을 총괄하는 최고 과학·기술 전략가(chief science and technology strategist)에 김 교수를 임명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에 김 교수는 앞으로 듀크대의 각 단과대 및 기관, 대학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니셔티브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또 그는 재정 지원 확보, 혁신적이고 기업가 정신을 갖춘 신진 교직원 영입 등의 업무도 맡을 계획이다.   김 교수 임명에 대해 갤리모어 교무처장은 “김 교수가 듀크대의 과학 및 기술 발전을 이끌게 돼 기쁘다”며 “그의 뛰어난 연구 경력은 DST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20년 이상 듀크대 교수로 재직하며 다기능 통합 시스템 기술 연구 그룹을 이끌었다. 또 그는 원자 이온을 진공 챔버에 가두고 레이저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양자 컴퓨터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 그는 오랜 연구 동료인 크리스 먼로 교수와 함께 이 기술을 시장에 도입하며 아이온큐(IonQ)를 공동 창업했다. 아이온큐는 이후 최초의 순수 양자 컴퓨팅 상장 기업이 되었다.   한편, 김 교수는 서울대(물리학 학사), 스탠퍼드대(물리학 박사) 등을 졸업하고 노키아 벨 연구소 메니저를 역임했다. 듀크대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교수로 재직했고 양자 센터 부소장으로서 양자 컴퓨팅과 양자 정보를 다양한 과학적 문제와 실제 응용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중이다.  김경준 기자과학기술 듀크대 듀크대 과학기술 과학기술 전략 전략가 임명양자컴퓨팅

2025.02.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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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창업 콘퍼런스…과기협, 20~21일 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손용호)는 오는 20, 21일 이틀간 애틀랜타 옴니호텔에서 과학기술 창업 콘퍼런스 ‘STEP-UP 2024’를 개최한다.   ‘Science and Technology Entrepreneurship Partners’ Upscale Program’의 약자인 STEP-UP은 과학기술 분야의 벤처 창업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됐다.     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차세대 통신,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초기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 개발자, 교수, 연구원, 학생들을 비롯해 성장기에 접어든 중소벤처 기업가, 벤처캐피탈 등 스타트업 투자자, IP (지식재산권) 변호사, 연방 식품의약국(FDA) 전문 변호사, 창업 및 기업 관련 법률가,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등 기술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지원을 하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스타트업 관련 지식 및 정보 제공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한다.   올해는 ‘건강 및 기술 혁신가의 역량 강화: 비전과 기업가적 성공 사이의 격차 해소’라는 주제로 바이오테크/헬스/IT/AI 분야 창업 성공 사례 발표, 스타트업 펀드레이징 노하우, 사회적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 피칭, 한국 정부의 재미 한인 창업 지원, 법률 및 지적 재산권 등에 대해 다룬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웹사이트(https://stepup.ksea.org)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조기 등록은  4월 4일, 최종 등록 마감은 4월 11일이다. 행사 위원회(위원장 양경호)는 효율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위해 발표자를 포함하여 인원수를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과학기술 콘퍼런스 과학기술 창업 과학기술 분야 초기 창업가

2024.04.02. 18:04

[기고] 과학기술 투자해야 미래도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방법의 하나가 과학에 투자하는 것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미국 존슨 대통령에게 KIST를 설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미국에 유학 중이던 대한민국의 과학자들은 국가의 부름과 미래를 위해 미국에서의 좋은 조건을 뒤로하고 귀국해 KIST를 한국 과학기술의 산실로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석유가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나라지만 KIST에서는 중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들이 나왔다. 과학기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국민 생활을 윤택하게 해준다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과학발전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 교육이 백년대계이다. 일본은 버블경제가 끝난 후, 취업이 어려워진 젊은이들이 대학으로 몰렸다. 교육에 대한 지원만은 매년 확대했다. 일본의 기초과학 연구 투자 중시는 노벨상 수상자 수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술 특허가 미국 다음으로 많다. 여전히 대한민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반면 지난해 대한민국 과학계는 ‘과학 카르텔’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소수의 집단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겼고 후폭풍은 걷잡을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항공우주청을 대통령 산하로 만들 것이라는 공약을 했다. 일본이 10여년 전부터 총리 산하에 두었던 것처럼 말이다. 일본은 최근 달에 무인우주선을 착륙시켰다. 그런데, 대한민국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렸다. 달 착륙 우주선을 준비하던 연구자들이 급여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올해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무 자르듯 싹둑 삭감되었다. 많은 정부출연 연구소와 대학 지원 연구비가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70% 이상 줄었다고 한다. 특히, 막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정부 출연 연구소에서 첫 발걸음을 시작하려 젊은 인재들의 타격이 크다.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 활동은 물론, 임금조차 받을 수 없게 된 현실이 안타깝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출산율과 과학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저출생과 과학지원의 퇴보는 대한민국이 과연 어떤 길로 가는지 불 보듯 뻔하다. 젊은 과학자를 양성하는데 적지 않는 시간과 투자가 요구되지만 오히려 이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 과학정책이 아닐까 싶다.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애정이 없는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젊은 세대를 양성하지 않는다면 경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장래도 어두울 것이다. 현 정부가 과학정책을 발전시키지 못하는 데는 야당의 책임도 있다. 대한민국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나라이기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이런 공감대가 있지 않은가.     뛰어난 능력을 갖춘 과학기술 분야 인력들이 중국 기업 등의 사탕발림에 빠지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인력 유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노후대책 등 이들이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세계적인 기술자의 씨앗은 교육에서 비롯한다. 뛰어난 인재들이 과학자보다 의사의 길을 선택하려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평생을 연구실에서 지내며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명감이 필요하며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끊임없는 지원과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2025년도에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이 확대돼야 국가의 미래도 있을 것이다. 예산이 줄어든 올해는 힘든 한 해가 되겠지만 연구 중단이라는 극단적인 처방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랄 뿐이다. 새로운 연구나 진행 중인 연구가 중단된다면 수십 년 후 그 책임은 누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용원 / 알래스카주립대 페어뱅크스 교수기고 과학기술 투자 과학기술 분야 한국 과학기술 대한민국 항공우주연구원

2024.02.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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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과학기술 발전 헌신…이동전화 기술 첫 상용화

서정욱(사진)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11일(한국 시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 전 장관은 한국의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일평생 헌신해왔다. 특히 한국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이동전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평소 “초근목피와 보릿고개라는 말이 회자하던 때, 나라를 부흥하는 데 과학기술자로서 참여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해왔다.   그는 과학과 공학을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한 것이라 여겼다. 40년간 과학기술자로서 공직 생활에 몸담았던 이유다.   서 전 장관은 박정희부터 김대중까지 총 6명의 대통령과 함께했다. 그가 과학기술부 장관에 오른 건 김대중 정부 2기 때 일이다.   그는 칠순에 이르렀을 때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취미로 무선을 애호하던 한 소년이 과학 기술을 천직으로 삼아 어느덧 고희를 맞이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서 전 장관은 늘 인재 양성을 강조하며 젊은이들에게도 관심이 많았다. 공직 생활 이후에는 KAIST 강의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매번 메모 습관을 강조했다. 서 전 장관 역시 늘 수첩과 볼펜을 가지고 다니면서 떠오르는 생각을 적고 또 적었다. 그의 메모 습관은 집필 활동으로 이어졌다.   서 전 장관은 과학자였지만 동시에 저술가였다. 논문은 물론이고 10여편의 책을 집필했다. 생전 “한국의 미래는 글쓰기에 달려있다”며 “글을 잘 쓰면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었다.   그는 1957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교수로 부임해 생도들을 가르치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후 1970년 귀국해 국방과학연구소(ADD) 설립에 참여, 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이동통신 사장, 초당대학교 총장, 한국과학기술원 원장, SK텔레콤 부회장 등을 지냈다. 상훈으로는 황조근정훈장(1992년), 국민훈장 동백장(1986년) 등이 있다.   서 전 장관은 부인 이정숙 여사와 사이에 3녀를 뒀다. 미주중앙일보 진성철 경제부장의 장인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13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30분이다.  ▶연락:(02) 3410-3151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삶과 추억 과학기술 이동전화 총장 한국과학기술원 과학기술부 장관 한국 과학기술

2024.01.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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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자격 [ASK미국 이민/비자-조국현 미국 변호사]

▶문= 한국에서의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 자격 변경에 대해 알려주세요.     ▶답=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 자격은 이공계 특성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이 대학 총장의 추천서를 받은 경우가 그 대상이 됩니다. 여기서 이공계 특성화 대학 및 연구기관이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를 말합니다.     이러한 자격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신청인에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는데, 결격사유란 신청인이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한국이나 외국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신청일로부터 3년 이내에 출입국관리법을 3회 이상 위반한 사람 중 통고처분 금액의 합계가 500만 원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등을 말합니다. 또한 거주(F-2) 자격 변경 및 연장 허가 예정자 중 국내법 위반 사실이 확인된 사람은 교육 제외 대상이 아닌 한 준법 시민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신청일 이전 3년 이내 취업 제한 분야에 취업한 사실이나 신청일 이전 6개월 이내 한국 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종에 취업한 사실이 없고, 공중보건상 결핵 등 전염병 등이 없어야 합니다.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 자격 변경과 관련하여 위에서 언급한 5개 이공계 기관의 석.박사 취득자에게는 취업하지 않고서도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로 최장 5년까지 체류 기간 연장이 가능하지만, 5년이 경과한 후에는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 자격으로는 연장이 불가합니다.     다만, 국내에서 장기적으로 체류를 희망할 경우 우수인재 패스트 트랙 절차에 따라 진행하시면 되고, 만일 예비 우수인재 영주(F-5-16S) 점수제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점수제 거주(F-2-7) 또는 기타 취업 자격(E 계열 등)으로 변경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의 경험을 보면 이전에 외국에서 범죄 경력이 있다고 해도 모두 준법 시민교육 대상자가 아님에도 신청 시 교육을 받으라고 하여, 이에 대한 이의 제기를 통해 고객님에 대한 교육이 면제될 수 있었습니다.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 자격의 변경 역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준비를 잘 하셔야 합니다.       ▶문의:(82)2-586-2850 / (82)11-8981-4359 조국현 미국 변호사미국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과학기술 예비

2023.11.07. 23:40

한국의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자격 [ASK미국 이민/비자-조국현 미국 변호사]

▶문= 한국에서의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 자격 변경에 대해 알려주세요.     ▶답=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 자격은 이공계 특성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졸업 예정인 외국인이 대학 총장의 추천서를 받은 경우가 그 대상이 됩니다. 여기서 이공계 특성화 대학 및 연구기관이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를 말합니다.   이러한 자격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신청인에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는데요. 결격사유란 신청인이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한국이나 외국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신청일로부터 3년 이내에 출입국관리법을 3회 이상 위반한 사람 중 통고처분 금액의 합계가 500만 원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등을 말합니다. 또한 거주(F-2) 자격 변경 및 연장 허가 예정자 중 국내법 위반 사실이 확인된 사람은 교육 제외 대상이 아닌 한 준법 시민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신청일 이전 3년 이내 취업 제한 분야에 취업한 사실이나 신청일 이전 6개월 이내 한국 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종에 취업한 사실이 없고, 공중보건상 결핵 등 전염병 등이 없으셔야 합니다.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 자격 변경과 관련하여 위에서 언급한 5개 이공계 기관의 석·박사 취득자에게는 취업하지 않고서도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로 최장 5년까지 체류 기간 연장이 가능하지만, 5년이 지나간 후에는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 자격으로는 연장이 불가합니다. 다만, 국내에서 장기적으로 체류를 희망할 경우 우수인재 패스트 트랙 절차에 따라 진행하시면 되고, 만일 예비 우수인재 영주(F-5-16S) 점수제를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점수제 거주(F-2-7) 또는 기타 취업자격(E 계열 등)으로 변경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의 경험을 보면 이전에 외국에서 범죄 경력이 있다고 해도 모두 준법 시민교육 대상자가 아님에도 신청 시 교육을 받으라고 하여, 이에 대한 이의 제기를 통해 고객님에 대한 교육이 면제될 수 있었습니다. 과학기술 예비 우수인재 거주(F-2-7S) 자격의 변경 역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준비를 잘하셔야 합니다.     ▶문의: (82) 2-586-2850 / (82)11-8981-4359미국 과학기술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예비 우수인재 과학기술 예비

2023.03.20. 11:38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 과학기술 축제 가볼까

▶제 15회 연례 샌디에이고 과학&엔지니어링 축제(15th Annual San Diego Festival of Science & Engineering)   -일시: 4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펫코 파크(100 Park Blvd., S.D.)   -입장료: 무료   -문의: 홈페이지(www.lovestemsd.org)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자라나는 2세들에게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교육 페스티벌로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기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CRSSD 페스티벌(CRSSD Festival)   -일시: 4일(토)~5일(일)   -장소: 다운타운 워터프론트 파크(1600 Pacific Coast Highway, S.D.)   -입장료: 125달러~250달러   -문의: 홈페이지(www.crssdfest.com)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 소재한 워터프론트 공원에서 이틀간 펼쳐지는 음악축제로 '오데사(ODESZA)', '폴로 & 팬', '베두인', '카빈스키', '몰 그랩' 등 유명 밴드와 뮤지션들이 다수 출연해 흥겨운 축제를 연출한다. 과학기술 호기심 엔지니어링 축제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다운타운 워터프론트

2023.03.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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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여성 전문가들의 온라인 워크숍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영기)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재미한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 회장 전미현)와 여성과학기술자 워크숍 시리즈를 개최한다.     8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온라인(줌)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성 평등을 위한 리더쉽과 연합'이라는 주제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통칭 STEM) 분야에서 여성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직장 등에서의 성 평등을 위한 방안에 대한 강연과 패널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인디애나 대학의 진선미 강사가 '직장에서의 성 평등'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허수정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공희정 앨라배마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강연과 패널 토론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다.     온라인 워크숍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KSEA 웹사이트에 공고된 줌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ksea.org/announcement 문의 및 경품 참여 신청[email protected] 윤지아 기자과학기술 온라인 여성과학기술자 워크숍 온라인 워크숍 과학기술 분야

2023.03.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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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사회물리학] 교회의 과학기술 안내서

현대교회는 과학기술사회 속에서 과학기술문화 아래 존재한다. 과학기술은 편리함과 유용성을 앞세워 새로운 문화를 끊임없이 창조하여 현대인의 물질적 생활을 지배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 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영적 영역까지도 간섭한다. 과학기술은 정부의 행정, 학교의 교육, 회사의 운영, 주부의 가사, 사람과의 만남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도구로 자리 잡았다. 교회에서도 과학기술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구가 되어 현대교회의 사역과 문화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교회가 과학기술을 수용하게 되면서 교회의 예배, 교회의 선교 및 전도, 교회의 교육, 교회의 친교와 교제, 개인의 영성 생활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이제 현대교회는 과학기술문화를 긍정적으로 다룰 줄 아는 성숙한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과학기술을 대할 때 상충(conflict)하기도 하고 분리(dissociation)되기도 하며 대화(dialogue)하고 양립(compatibility)하기도 한다. 이안 바버는 과학과 신앙이 갈등 관계에 놓여 있음을 주지시켰다. 신전통주의 신학과 실존주의는 과학과 신앙을 독립적으로 사고하여 분리한다. 신전통주의 신학은 계시에 근거한 신학 방법론을 내세워 관찰과 추리에 근거한 과학기술적 방법을 수용한다. 반면 실존주의는 인격적 자아의 주관적인 지식과 비인격적인 객관적인 지식을 분리하여 정초한다.     신학과 과학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성장을 자극한다. 신학은 과학기술발전에 대응하여 변화하고 재형성되는 과정을 거쳐 동시대 신학이 된다. 과학기술은 미시적 세계와 거시적 영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자연현상에 답하지 못하고 있으며 윤리를 따르지 않고 가치를 부여할 수 없으며 인류를 공멸시키는 과학기술은 사장된다. 그래서 과학은 신학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교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신학의 제언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건강하고 합리적인 진리 공동체를 추구한다. 그리하여 과학기술자 사회에서 결정할 수 없는 윤리와 가치의 문제를 교회와 대화하며 과학과 신앙은 양립할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 교회는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창조로 형성되었음을 믿고 윤리와 가치의 성숙한 기준을 성경에서 찾아 세상에 선포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쟈크 엘룰(Jacques Ellul)은 과학기술이 그리스도 신앙을 종교로 변질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과학기술이 그리스도 신앙을 내적 삶, 영성, 영혼 구원으로 축소해 종교의 역할만 강조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과학기술은 교회에 침투하여 교회가 선교와 전도의 목적으로 과학기술이 제공하는 선전과 광고 기술을 비판 없이 수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목적과 수단의 관계를 현명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학기술은 모든 것을 도구와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인간조차도 수단으로 삼고 있다. 한 예로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인 코발트는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콩고민주공화국의 아동 노동을 착취하여 조달되고 있다. 쟈크 엘룰은 과학기술이 제공하는 성공신화의 수단에 인간이 제시하는 목적은 소용이 없거나 부적절한 외침이 되어버렸고 심지어 과학기술 수단의 지배력이 영적인 영역에까지 침투하여 윤리가 붕괴하고 인간은 노예화 비인간화되었다고 일갈한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사회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틀을 근본적 혁명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교회는 과학기술사회의 철저한 변혁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 과학기술이 제공하는 문화를 통해 야기되는 윤리와 가치의 변형을 교회가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하비콕스는 무엇보다 교회가 과학기술사회 속에서 선포적 기능을 다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과학기술사회의 세속화 도시화 속에서 발생하는 상처를 치유하는 봉사적 기능을 행하며 인간중심의 참된 도시를 건설하는 친교적 기능을 다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전히 과학기술사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 정신과 섬김의 도, 만찬의 나눔, 사랑의 실천이 필요하다. 현대교회는 과학기술사회가 이룩한 유비쿼터스(ubiquitous) 문화 속에서 윤리와 가치의 기초가 되는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고 사랑과 격려와 위로의 공동체가 되어 참된 사람됨과 행복의 기준을 은혜에서 찾도록 보여주어야 한다.       [email protected] 조철수/ 목사ㆍ맥알렌세계선교교회기독교와 사회물리학 과학기술 안내서 과학기술문화 아래 과학기술자 사회 과학기술적 방법

2023.02.06. 19:08

"팬데믹 이후 과학기술의 역할 탐구"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KSCA)가 주관하는 2022 한미 과학기술산업 학술대회(UKC 2022)개막식이 18일 크리탈시티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대회는 “팬데믹 이후의 과학과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의 한인 과학자 1000여명이 3일간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는 대회는 한미인사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김영기 회장은 개회식을 열며 “우리는 현재 코로나 팬데믹, 기후변화, 미중 경쟁과 같은 새로운 위기들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위기를 새 기회로 만들어 미국 내 한인사회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기여하는 데 KSCA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과총 이우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SCA는 한미 과학기술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미국 내 한인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권익신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오늘 컨퍼런스가 한미 과학기술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조태용 주미대사는 이어지는 축사를 통해 “워싱턴 DC에서 안보관계자들을 만나보니, 이제는 국가안보의 시대가 아니라 경제안보, 과학기술 안보의 시대라는 것을 느꼈다. 한미간 새로운 협력의 주제들은 밧데리, 기술협력, 우주과학과 같은 분야다. 외교관이기 때문에 이런 분야를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다.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한미 협력의 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이종오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빌포스터 시카고 연방하원의원, 앤디 김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등은 동영상으로 UKC2022를 통한 한미 과학기술협력의 성과를 기원하는 메세지를 전했다.   끝으로 기조연설자로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매더 박사가 '제임스 웹 망원경'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개회식을 마쳤다. 학술대회는 19일(토)까지 열린다.     김정원 기자 [email protected]과학기술 탐구 한미 과학기술협력 한미 과학기술산업 이종오 과학기술정통부

2022.08.19.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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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 개최

 한미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학술대회인 2021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1)가 오는 15일부터 나흘 간 가든그로브 소재 하이야트리젠시OC에서 ‘세계 보건과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를 주제로 개최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박병규 회장)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이우일),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KUSCO·이사장 이광복)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들과 기업, 정책결정자 등이 모여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과학과 공학, 의료, 산업 분야별 테크니컬 심포지엄과 주제별 포럼,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개막 전 행사로는 과학 및 공학 전공 대학원생과 박사후 과정, 조교수 등을 대상으로 마련된 ‘과학기술전문인 경력개발워크샵’(SEED 2021)을 개최하며, 과총과 공동으로 마련하는 ‘차세대 과학기술리더 교류협력사업’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통부 장관과 영 김 연방 하원의원, 데이비드 가주 상원의원, 데이비드 김 가주교통부 장관, 박경재 LA총영사 등이 참석한다.     개회식 기조연설자로는 202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앤드레아 게즈(Andrea Ghez) UCLA교수가 강연한다. 이외 17일 기조세션에는 에릭 구스비 UC샌프란시스코 교수. 18일에는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가 강연한다.     또 한미 대학 지도자들이 모여 대학 발전을 논의하는 대학지도자포럼에는 토마스 F. 로젠바움 캘텍 총장, 진 블록 UCLA 총장, 캐럴 폴트 USC 총장, 정진택 고대 총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김이환 UST 총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여정성 서울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팬데믹 환경에 대한 대학의 적응 등에 대해 논의한다.   ▶문의: UKC2021 홈페이지(http://ukc.ksea.org) 장병희 기자과학기술 학술대회 과학기술전문인 경력개발워크샵 임혜숙 과학기술정통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

2021.1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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