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는 6월 3~7일 청소년을 위한 과학 캠프를 개최한다. 과학, 공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윤영섭 목사는 현재 에모리대학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강의를 듣고 교수를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과학 캠프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43명이 참가했다. 작년 좋은 피드백에 힘입어 올해는 캠프를 5일로 연장했으며,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하이뮤지엄을 방문하는 등 인문학 소양도 기를 수 있는 일정도 포함했다. 조지아텍과 에모리대학 연구실도 견학한다. 윤 목사는 “과학과 신앙이 어떻게 양립하는지 논의해보고, 각 분야의 유명한 교수님들과 만나 학생들의 커리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섭 교수 외에도 조한중 에모리대 교수(바이오메디컬), 이상호 에모리대 교수(스템 셀), 박성진 에모리대 교수(바이오메디컬공학), 여운홍 조지아텍 교수(생체전자공학), 강상무 조지아주립대 교수(바이오메디컬), 박혜성 조지아주립대 교수(인포테크) 등으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윤 목사는 “캠프의 목표는 학생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통해 자신의 직업적 소명을 발견하는 데에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내달 3~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아침과 점심, 토요일 점심 만찬도 제공된다.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sites.google.com/view/zioncamp/home 윤지아 기자시온교회 과학캠프 시온교회 과학캠프 윤영섭 교수 에모리대학 연구실
2025.05.29. 6:03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KWiSE) 뉴욕·뉴저지 챕터(회장 이혜연)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뉴욕메트로폴리탄 챕터(전 회장 권오봉)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2023 청소년(7~11학년) 뉴욕 혁신 과학기술 여름캠프’를 공동 주최한다. ‘나노바이오-헬스 사이언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과학캠프는 주뉴욕총영사관·나노종합기술원·(주)마라나노텍의 후원과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아카데미학원(4219 벨 불러바드)의 장소 협찬으로 진행된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나노바이오기술·화학·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첨단 장비를 사용한 실험 ▶하버드대 방문 ▶약학·컴퓨터공학·식품학 관련 특강 수강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캠프 중에는 체력 단련을 위한 태권도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각자 제작한 연구 포스터 발표를 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camp.kseany.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받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공동주최 과학캠프 공동주최 여름 이번 과학캠프 뉴욕메트로폴리탄 챕터
2023.08.1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