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또 스트리밍 구독료를 인상한다. 업체는 10월 17일부터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 플러스 등의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중간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요금제는 월 7.99달러에서 9.99달러로, 광고 없는 요금은 13.99달러에서 15.99달러로 각각 2달러 오른다. 훌루도 광고가 붙는 요금제가 현재 7.99달러에서 9.99달러로 상향되며,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요금제는 17.99달러에서 18.99달러로 오른다. ESPN 플러스의 경우 10.99달러였던 광고 요금제가 11.99달러로 1달러 비싸진다. 두 개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번들 가격도 오른다. 광고를 포함한 디즈니 플러스와 훌루의 묶음 상품인 디즈니 번들 듀오 베이직은 월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1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광고 없는 듀오 프리미엄 요금제는 19.99달러로 유지된다. 디즈니는 이번 가격을 인상하면서 구독자에게 ABC뉴스 스트리밍과 아동용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즈니는 이미 지난해 10월 광고가 붙는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우훈식 기자디즈니플러스 광고시청 광고시청 요금제 광고 요금제 디즈니 플러스
2024.08.07. 19:48
인기 스트리밍 업체 디즈니의 구독료가 인상된다. 업체는 최근 오는 10월 17일부터 디즈니 플러스, 훌루, ESPN 플러스 등 서비스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중간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요금제는 월 7.99달러에서 9.99달러로 오른다. 광고 없는 요금제도 13.99달러에서 15.99달러로 2달러 오른다. 훌루도 광고가 붙는 요금제가 현재 7.99달러에서 9.99달러로 상향되며,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요금제는 17.99달러에서 18.99달러로 인상된다. ESPN 플러스의 경우 10.99달러였던 광고 요금제가 11.99달러로 1달러 비싸진다. 두 개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번들 가격도 오른다. 광고를 포함한 디즈니 플러스와 훌루의 묶음 상품인 디즈니 번들 듀오 베이직은 월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1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광고 없는 듀오 프리미엄 요금제는 19.99달러로 유지된다. 디즈니는 이번 가격을 인상하면서 구독자는 ABC뉴스 스트리밍과 아동용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즈니는 이미 지난해 10월 광고가 붙는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디즈니 플러스 광고 요금제 디즈니 번들
2024.08.07. 15:09
아마존이 내년 1월 29일부터 아마존 프라임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에 광고 게재를 시작한다. 지난 27일 CBS 뉴스에 따르면, 내년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이용자들은 매달 2.99달러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광고 없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월 구독료는 14.99달러로 내년에 광고 없는 요금제는 17.98달러가 된다. 프라임 회원 역시 월 2.99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광고 없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 22일 요금제 변경에 대해서 “고품질 콘텐츠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내년부터 장기간에 걸친 투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마존은 “일반 지상파 TV나 기타 스트리밍 업체보다는 광고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요금제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에서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등에서도 도입될 예정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품질 콘텐츠에 대한 투자 증대와 구독자 유치 및 이탈 최소화 목적으로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거나 이용료를 인상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의 광고 사업은 회사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이다. 최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3년 3분기 동안 광고로 약 12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것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비디오 광고 요금제 프라임 회원
2023.12.29. 0:11
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6.99달러의 광고 요금제를 선보인다. 지난 13일 업체는 서비스 이용 중 광고를 봐야만 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11월 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디즈니 플러스보다 1달러 저렴하고 HBO맥스보다 3달러 싼 가격이다. 광고 포함 요금제(Basic with ads)를 선택한 가입자는 동영상 시작과 중간에 15초 혹은 30초짜리 광고를 봐야 한다. 광고 요금제 이용자는 시간당 평균 4~5분가량 광고를 시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드라마 및 영화의 오프라인 다운로드는 불가능하다. 광고 요금제 고객은 베이식 요금제(월 9.99달러)와 마찬가지로 노트북과 TV, 스마트폰, 태블릿에 접속해 720p/HD 화질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가입은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해 등록하면 되고, 멤버십 변경과 해지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광고 요금제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12개 나라에서 우선 시행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미주 4개 나라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유럽 5개국,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3개 나라가 대상이다. 그렉 피터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수년간 광고 요금제 도입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구독자 확보 경쟁에 밀려 지난 4월 10년 만에 처음으로 구독자가 감소하면서 궁여지책으로 광고 요금제를 도입했다. 우훈식 기자광고 광고 요금제 수년간 광고 광고 포함
2022.10.16.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