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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넘어 기억 전하는 예술”…미주예총 광복 80주년 공연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미주예총, 회장 김준배) 제5회 정기공연이 내달 10일 오후 4시 할리우드에 위치한 반즈달 갤러리 극장(4800 Hollywood Blvd. LA)에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억’을 주제로 미주예총 산하 8개 단체가 무용, 사물놀이, 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이서령 미주고르예술단장은 주제가 ‘기억’인 이유에 대해 “이번 공연 예술은 단순한 표현의 수단을 넘어 한국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하려는 의도”라며 “이번 공연이 잊혀가는 가치를 되새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단체는 고수희 무용단, 미주고르예술단, 메이한국무용예술원, 웨스턴 사진작가협회,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T.K SORI 신명, 운우풍뢰 사물놀이 등이다.   김준배 회장은 “한국 역사를 잘 모르는 한인 2세들에게 예술을 통해 한국 역사의 가치와 감동을 보여줄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진행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30달러이며, 시니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등록 및 문의 등은 미주예총 웹사이트(fkaco.com) 또는 전화(323-428-4429)로 하면 된다. 또 미주예총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코리아타운 플라자 갤러리에서 ‘K-민화작가 83인 LA 초대전’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LA한인회,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한국담화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민화 작가 83인의 작품을 통해 K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감상할 수 있다.   초대전 문의는 미주예총 (323-608-8662)으로 하면된다.   미주예총은 2003년 창립된 비영리 예술 단체로 미주 전역에서 한인 예술인들이 모여 한인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글·사진= 송영채 기자광복기념행사 미주예총 미주예총 회장 미주예총 웹사이트 초대전도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2025.07.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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