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LA지회장 임명…김혜자 변호사 선임돼
한국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최근 김혜자(사진) 변호사를 광복회 LA지회장으로 임명했다. 김 신임 지회장은 독립운동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주요 과제로 ▶독립정신 선양 교육 프로그램 ▶회원 단합 ▶국경일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15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1.5세 한인이다. 포모나 칼리지 경제학 학사,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로욜라 로스쿨(JD)을 졸업했다. 이후 1996년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퍼시픽 LA 지회장, 민족학교 이사,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재무이사 등을 맡으며 한인 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광복회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중심이 돼 설립된 애국단체다. 1965년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외 147개 지회를 두고 있다. 국내에는 LA·샌프란시스코·뉴욕·워싱턴DC 지회가 있다. 한편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는 최근 지회 운영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사실상 두 조직으로 나뉘는 등 논란이 이어진 바 있다. 〈본지 3월 17일자 A-3면〉 관련기사 미주 광복회 둘로 쪼개졌다…한국 광복회 “권한 상실” 통보 강한길 기자게시판 la지회장 광복회 광복회 la지회장 김혜자 변호사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2026.04.23.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