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정 적자에 직면한 샌타애나 통합교육구가 올해 약 350명의 교사, 직원을 해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ABC7 방송 2일 보도에 따르면 교육구 교육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재정난 타개를 위해 해고에 나서는 안을 찬성 4표, 반대 1표로 가결했다. OC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샌타애나 통합교육구는 특단의 조치가 없을 경우, 올해 1억8000만 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구 측은 학생 수가 계속 줄어 가주 정부 지원 기금이 급감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된 구호 기금 집행이 완료된 것이 적자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올 봄께 해고될 가능성이 있는 이들에게 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교직원 교사 교사 교직원 교사 직원 교육구 교육위원회
2025.01.06. 19:00
플라센티아-요바린다 교육구 교육위원회가 지난 8일 회의에서 가주교육위원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탈퇴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플라센티아-요바린다 교육구는 OC의 교육구 중 유일하게 연합회에 속하지 않는 곳이 됐다. 연합회는 소속 교육구에 각종 트레이닝, 기금 마련 지원, 교육정책 분석, 교사와 교육 행정가 대상 콘퍼런스 개최 등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알렉스 셰어니스 플라센티아-요바린다 교육감은 지난 5월 부임 이후 연합회 탈퇴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결정이 교육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셰어니스 교육감은 “불행하게도 99.9%의 교육구들은 연합회에 내는 회비와 그 가치에 의문을 품지 않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연 3만 달러의 회비는 교육구에 너무 큰 부담이라고 밝혔다. 탈퇴에 찬성한 교육위원들은 연합회가 특정 정당을 헐뜯고 반대하는 데 회비를 사용한다고 주장했다.교육구 탈퇴 교육구 교육위원회 소속 교육구 셰어니스 교육감
2023.08.11. 7:00
플라센티아-요바린다 교육구가 비판적 인종이론(이하 CRT) 교육을 금지하는 오렌지카운티 첫 교육구가 됐다. 이 교육구 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에서 금지안을 찬성 3표, 반대 2표로 가결했다. CRT 교육을 놓고 전국 각지에선 최근 수 년 동안 거센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CRT는 인종 차별을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국가와 사회의 제도적 문제로 인식하며, 차별을 조장하는 법과 제도 정비 필요성을 제기한다. 반대론자들은 CRT 교육이 백인을 선천적 인종차별주의자로 모는 한편, 미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미국인의 단합을 저해한다고 주장한다.인종이론 교육위 교육구 교육위원회 비판적 인종이론 선천적 인종차별주의자
2022.04.10.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