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아-올린다 교육위원 체포…아동 포르노 소지 등 혐의 적용
크리스토퍼 베세라(42·사진) 브레아-올린다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이 아동 관련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OC레지스터 19일 보도에 따르면 브레아 경찰은 베세라가 한 아동에게 부적절한 성적 메시지를 보냈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18일 그를 체포했다. 베세라에겐 아동 포르노 소지, 아동 괴롭힘 또는 성추행, 증거 위조 및 증인 매수, 지위를 이용한 영향력 행사, 협박 등의 혐의도 적용됐다. 베세라는 2022년 4지구 교육위원으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교육구 웹사이트에 공개된 경력에 따르면 그는 2010~2018년까지 교육구에서 근무했으며, 교육 컨설팅 기관을 운영하고 아동발달학 교수로도 활동했다. 브레아-올린다 교육구엔 한인 학생도 다수 재학 중이다. 브린다 레온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매우 충격적이다. 경찰 수사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교육위원 체포 교육위원 체포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4지구 교육위원
2025.12.2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