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웨이모가 아이를 쳤다…연방 교통당국 조사 착수
샌타모니카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Waymo.사진)가 어린이를 치는 사고가 발생해 연방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웨이모는 지난 23일 발생한 이 사고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고했으며, 어린이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NHTSA는 사고 경위와 차량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고, 웨이모는 조사 과정에 전면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사고는 초등학교에서 두 블록 떨어진 지점에서 등교 시간대에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어린이들과 보행자 보호 요원, 이중 주차된 차량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모 측은 “어린이가 이중 주차된 SUV 뒤편에서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었고, 차량이 학교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는 충돌 직후 스스로 일어나 인도로 이동했으며, 웨이모는 즉시 911에 신고했다. 차량은 현장에 정차한 뒤 경찰의 출발 허가가 있을 때까지 도로 가장자리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웨이모가 스쿨버스를 불법 추월했다는 의혹으로 이미 복수의 연방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NHTSA는 지난해 10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사례 이후 조사를 개시했으며,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약 20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되자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도 별도 조사에 나선 상태다. 이밖에 경찰과 소방 당국의 통제선을 무시한 사고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송윤서 기자교통당국 웨이모 교통당국 조사 조사 과정 별도 조사
2026.01.29.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