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죽거나 중상을 입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세계 교통사고 희생자 추모의 날'을 맞아 19일 퍼시픽코스트 하이웨이(PCH)에 '고스트 타이어'가 설치됐다. 지난달 17일 이곳에서 숨진 4명의 페퍼다인대 여대생을 포함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PCH에서는 모두 58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사진 Pepperdine Graphic Media/Millie Auchard] 김상진 기자사설 교통사고 교통사고 희생자 희생자 추모 추모 기념물
2023.11.20. 20:26
지난 화요일(1일) 밤 우드랜드힐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희생자 2명은 아버지와 아들로 밝혀졌다. ABC7뉴스는 3일, 이틀 전 우드랜드힐스 뮬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음주운전자가 운전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부딪히면서 차가 불길에 휩싸여 결국 사망한 2명의 남성이 부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ABC7뉴스는 이 같은 사실을 희생자가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시소에서는 아직까지 희생자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아버지는 안드레아 불로이며 말리부의 인기 맛집 가운데 하나인 문섀도우스 레스토랑 소유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아버지와 아들은 스포츠카의 일종인 머스탱을 타고 있었으며 사고 발생 후 차량이 화염에 휩싸이면서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상대방 차량의 운전자는 올해 21세인 케빈 곤잘레즈로 신원이 확인됐다. 곤잘레스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곤잘레즈가 사고 당시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재 수사 중이다. 김병일 기자우드랜드힐스 차사고 우드랜드힐스 차사고 우드랜드힐스 지역 교통사고 희생자
2022.11.03.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