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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 교통위반 단속 카메라 확대

 볼더시가 카메라를 이용한 차량의 교통 위반 단속을 확대, 강화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볼더시는 교통량이 많은 시내 3곳의 교차로에 교통위반 단속 카메라를 새로 설치하고 3월부터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빨간불(red-light)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는 시내 교차로는 ▲캐년 블러바드(Canyon Boulevard)와 15번가(15th Street) ▲28번가(28th 스트리트)와 제이 로드(Jay Road) ▲브로드웨이(Broadway)와 파인 스트리트(Pine Street) 등 3곳이다. 이 3곳 교차로에서의 본격적인 과속 단속은 3월 15일부터, 빨간불 신호 위반 단속은 4월 1일부터 각각 시작될 예정이며 카메라를 가동하는 첫 한달 동안은 경고장(warning citation)을 발부하고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단속을 알리는 표지판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반 티켓은 경찰관이 단속 현장에서 발급하는 교통 위반 티켓과 효력이 동일하다고 시당국은 강조했다. 주교통국에 따르면 볼더 카운티에서는 2023년 한해동안 총 25건의 충돌사고가 발생해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해 1월에는 4명이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이은혜 기자교통위반 카메라 교통위반 단속 단속 카메라 과속 단속

2024.02.26. 12:40

퀸즈 한인 밀집지역 교통위반 티켓 늘었다

올해 들어 뉴욕시에서 교통위반 티켓 발부 건수가 일제히 늘어난 가운데,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베이사이드 일대에서도 지난해보다 교통위반 티켓 발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뉴욕시의 교통사고율이 급증하자, 뉴욕시경(NYPD)이 교통위반 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NYPD의 ‘2023년 교통위반 티켓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플러싱·칼리지포인트·화잇스톤 등을 관할하는 109경찰서에서 발부된 교통위반 티켓은 총 5915건으로, 전년동기(5318건) 대비 11.2% 늘었다.     109경찰서 교통티켓 중에는 신호위반 등을 포함하는 ‘교통통제장치 위반’이 1113건(18.8%)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보행자양보 위반’이 829건(14.0%)으로 뒤를 이었다. 교차로나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양보를 우선하지 않았다가 티켓을 받은 경우다.   베이사이드·더글라스턴·리틀넥·프레시메도 등 111경찰서에서 발부된 교통위반 티켓도 올해 누적기준 40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45건) 대비 28.3%나 증가했다. 베이사이드 일대에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전벨트 미착용 티켓(693건)이 17.2%로 가장 많았다. 베이사이드 일대에선 안전벨트 미착용 외에 우회전시 보행자 우선 위반(519건), 속도위반(444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428건)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10경찰서(엘름허스트) 발부 티켓 역시 작년 총 3003건에서 올해 4508건으로 50.1% 급증했다. 뉴욕시 전체 교통티켓 발급건수는 올해 총 42만4375건으로, 전년동기(33만8964건) 대비 25.2% 늘었다.   최근 뉴욕시에선 교통사고율을 낮추고, 동시에 세수도 확보하기 위해 교통단속을 강화하는 추세다. 최근 뉴욕시의회에서는 소득에 따라 교통위반 벌금을 조정, 부유층에는 벌금을 더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음주운전(DWI)과 같은 심각한 사례의 경우 법정에서 기각된 비율이 높아져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맨해튼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 중범죄 기각률은 2021년 18%로, 2019년(6%) 대비 3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위반 밀집지역 교통위반 티켓 교통위반 벌금 교통위반 단속

2023.08.16. 19:32

뉴저지주 교통위반 티켓 발부 감소

뉴저지주에서 교통위반 티켓 발부 건수가 줄어들었으나 이에 반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고속도로교통안전국(Division of Highway Traffic Safety)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 주·카운티 경찰국, 500여 개의 자치단체 경찰서 등 교통위반 단속 기관들이 1년 동안 발부한 교통위반 티켓은 총 293만4000장이었다. 위반 내용은 ▶음주운전 ▶신호위반 ▶과속 ▶부주의운전을 비롯해 불법주차 등 다양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교통위반 티켓 발부 건수가 절반 수준인 141만9000장으로 크게 줄었다.       주지사실 산하 교통안전협회(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교통위반 티켓 발부가 줄어드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라며 ▶감시 카메라 설치 증가 ▶과잉 단속에 대한 비판 ▶단속 기관 내의 강압적인 업무 관행 완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처럼 티켓 발부 건수가 줄어든 것과 반대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뉴저지주 경찰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주 전역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수는 542명이었으나 2017년에는 624명으로 늘어난 뒤에 지난해에는 706명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한편에서는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의 원인이 대부분 음주운전과 과속 등 ‘운전자의 불안전한 행동(driver’s unsafe behaviors)’ 때문이라는 점을 들어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느슨해진 교통위반 단속을 다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교통위반 뉴저지주 교통위반 교통위반 티켓 교통위반 단속

2023.03.13. 20:01

성탄 연휴 54시간 음주운전 등 교통위반 단속 강화

    성탄절 연휴를 맞아 오늘(23일)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비롯한 교통위반 단속이 강화된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23일 오후 6시 1분부터 일요일(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54시간에 걸친 '최대 단속 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모든 동원 가능한 인력은 순찰 업무에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HP 측은 "교통량이 많아지고 겨울 폭풍도 영향을 미치는 시기인 만큼 속도를 내지 말고 안전띠를 매며 음주운전은 절대로 피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목적지까지 예정시간보다 조금 더 여유를 두고 출발하고 차에 연료는 충분한 지 확인해야 하며 여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췄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음주가 예상되면 반드시 대리운전자를 미리 확보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성탄절 연휴 54시간 최대 단속 기간에는 가주 전역에서 자동차 사고로 모두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CHP는 같은 기간 음주운전으로 341명을 체포했고 1151명에게 과속 티켓을 발부했다.   김병일 기자음주운전 교통위반 음주운전 단속 교통위반 단속 기간 음주운전

2022.12.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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