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60스트리트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15달러를 부과하는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에는 뉴욕시의 물류를 담당하는 트럭 협회가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3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트럭협회(Trucking Association of New York)는 이날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혼잡완화구역(CRZ)에 진입하는 밴과 트럭에는 한 번에 최대 36달러까지 교통혼잡료가 부과될 예정으로, 비용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야간 시간대에는 상업용 차량 교통혼잡료 할인이 제공되지만, 배달을 낮에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며 “결국 이런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에 대한 소송은 8건에 달한다. 김은별 기자뉴욕트럭협회 교통혼잡료 교통혼잡료 소송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현재 교통혼잡료
2024.05.31. 21:12
뉴저지주가 제기한 교통혼잡료 적절성 여부 관련 소송 결과가 6월 초쯤 나올 전망이다. 3~4일 연방법원서 진행된 심리를 종합하면 리오 고든 판사가 6월 중으로 결론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방고속도로청(FHWA)의 환경영향평가가 부적절하다는 뉴저지주의 주장을 법원이 인용할 경우, 재조정이 필요하다. 최소 6건의 소송이 진행중이지만, FHWA에 대해 뉴저지주가 제기한 평가 부당성에 대한 소송 결과가 우선이다. 쟁점은 대기 오염 가능성 여부다. 이날 고든 판사는 어느 쪽의 주장도 인용하지 않았지만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측이 오는 6월 중순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그 전에는 결과를 내겠다고 했다. 평가가 부적절했다는 결론이 나면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고든 판사가 잠정적 판결 날짜로 제시한 것은 ▶다음달 1·15일 ▶6월 1·10일로 변동될 수 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교통혼잡료 소송 교통혼잡료 소송 교통혼잡료 적절성 소송 결과
2024.04.05.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