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파크 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성북구 학생 12명이 오는 21일 부에나파크를 방문한다. 부에나파크와 성북구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북구 학생들은 부에나파크 자매도시협회(회장 조종권)의 초청으로 1주일 동안 부에나파크에 머물며 미국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 방문단은 부에나파크 시청을 견학하고 시의원들과 만나 만찬을 갖는다. 또 부에나파크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교류한다. 방문단 일정엔 나츠베리팜, 닉슨 도서관, 미디벌 타임스, 글렌데일 도서관, 그리피스 천문대 견학, LA시 관광 등도 포함됐다. 방문단은 오는 27일 LA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부에나파크 자매도시협회 조종권 회장은 “내년 3월엔 부에나파크 학생들이 성북구를 방문한다”라고 밝혔다. 부에나파크 시는 지난 2017년 성북구와 자매 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교환학생 성북구 성북구 학생들 성북구 교환학생 교환학생 프로그램
2024.09.16. 20:00
인천시 강화군이 미국 내 우호 도시의 도움을 받아 준비해온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개 식용 문화를 혐오하는 현지 여론에 부딪혀 무산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강화군은 우호 도시 관계인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와 지난해 초부터 청소년 어학연수를 추진해 지난해 12월 12명의 학생을 3주간 보내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팰리세이즈파크시가 돌연 연수 협조 중단을 통보하면서 추진에 난항을 겪다가 끝내 불발됐다. 최근 강화군에 따르면 팰리세이즈파크시 측은 강화군에 식용견을 도축하는 사육장들이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지에 부정적인 여론이 일어 그 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동물애호단체들은 한국 동물구호단체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개 불법 도축 의혹 영상을 접한 뒤 팰리세이즈파크시에 강화군과의 교류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팰리세이즈파크시는 지난해 시장 선거를 거쳐 지난달 3일 한인 폴 김 시장이 새로 취임했고 시의원도 다수 한인이 포진하는 등 대표적인 동북부 한인 밀집지역이다. 그러나 강화군과의 교류 확대가 자칫 한국의 개 식용 문화를 옹호하는 것처럼 비칠까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화군과 팰리세이즈파크시는 2020년 우호 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양측 청소년 사이에 온라인 결연과 도서·선물 교환 등을 진행해왔다. 강화군 관계자는 “개고기 식용 논란으로 현지 연수가 무산돼 아쉽지만, 문화적 차이로 이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해외연수는 최근 장소를 태국으로 바꿔 진행했고 팰리세이즈파크시와는 지속해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는 지난해 6월 29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 식용 종식, 1인치 남았다'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식용견 실태와 미국으로 구출과 입양, 법제화에 대한 노력 그리고 경종을 울리고 있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보도한 바 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교환학생 개식용 개식용 문화 한국 교환학생 한국 동물구호단체들
2023.02.12. 20:15
브레아·코리아 자매도시협회(BKSCA, 회장 박호엘)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을 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브레아 또는 브레아 인근 풀러턴, 라하브라, 요바린다 등지의 가정이다. 각 호스트 가정은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한국 안성에서 올 2명의 14~16세 학생을 돌보며 아침, 저녁 식사와 브레아 중학교 등, 하교 라이드를 제공하면 된다. 수고비는 1500달러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에스더 임씨에게 연락([email protected])하면 된다. 브레아 시는 안성시와 자매결연, 남양주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각각 맺고 있다. 교환학생 홈스테이 교환학생 홈스테이 교환학생 프로그램 홈스테이 호스트
2022.12.02.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