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이 다가오며 가족과 사랑,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가득한 이 시기, 네버 얼론 애니멀 레스큐 인터내셔널 (Never Alone Animal Rescue International Inc.)과 아시안 아메리칸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APartnership이 힘을 합쳐 한국 구조견 입양의 특별한 이야기를 세상에 전합니다. 네버 얼론은 자원봉사자들이 보호소 없이 운영하는, 포스터형 가정 기반의 501(c)(3) 비영리 동물 구조 단체로, 모든 구조견이 평생 사랑받으며 ‘절대 혼자가 되지 않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중 다수의 아이들은 한국에서 온 견공으로, 각자 회복과 희망의 여정을 지나 이제는 사랑스러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APartnership의 ‘Asian Culture Play’ — 문화와 따뜻한 마음의 연결 네버 얼론의 미션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APartnership은 독자적인 마케팅 전략인 Asian Culture Play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아시아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공감과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APartnership은 네버 얼론의 이야기를 진심 어린 콘텐츠와 감성적인 메시지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스토리, 그리고 공감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APartnership 관계자는 “이 세 가지가 만날 때, 입양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 서로의 인간성과 따뜻함을 나누는 문화가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왜 한국일까요? 지금이 중요한 이유 2024년, 대한민국은 개고기 산업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027년까지 전면 시행 예정인 이 법은 구조견 구호 활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네버 얼론은 한국의 신뢰할 수 있는 구조 단체들과 협력하여 모든 구조견이 안전하게 미국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합니다. 출국 전에는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건강 검진을 모두 마친 후 출발하며, 미국 도착 후에는 포스터 가정에서 안정과 사랑을 배우며 새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어지는 여정의 끝은, 새로운 가족과 함께 시작되는 삶의 첫걸음입니다. 희망과 두 번째 기회의 계절 네버 얼론은 기부, 봉사, 입양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연말 기부나 입양은 또 한 번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됩니다. “모든 입양은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네버 얼론 팀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한 마리의 개는, 연민과 사랑이 국경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함께하는 방법 올겨울, 당신의 가족에게 한 생명을 더해보세요. • 입양하기: Petfinder 페이지에서 입양 신청 • 후원하기: CUDDLY를 통해 세금 공제 가능한 기부 참여 • 문의하기: [email protected], (617) 901-7097, 또는 인스타그램 @neveralonerescue 올해 연말, “함께”의 의미를 새롭게 하세요. 한국에서 온 구조견을 맞이하는 순간, 당신의 가족은 더욱 완전해집니다. ━ 단체 소개 Never Alone Animal Rescue International Inc.는 보호소 없이 임시보호 가정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501(c)(3) 비영리 단체로서, 뉴욕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 단체는 한국 및 미국 전역의 구조 단체들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반려견들을 위한 안전한 이동, 의료 지원, 그리고 입양 연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체의 사명은 명확합니다. “그 어떤 구조견도 다시는 혼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APartnership은 뉴욕에 본사를 둔 수상 경력의 아시안 아메리칸 마케팅 에이전시로, 아시아 문화와 팬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브랜드와 사람을 연결합니다. 자체 전략인 Asian Culture Play를 통해 문화적 진정성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이며, 이번 네버 얼론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와 연민’이 함께 만드는 변화를 세상에 전하고 있습니다. 구조견 가족 한국 구조견 구조견 구호 입양 신청
2025.12.02. 15:40
강아지 구조에 나섰던 한인 조종사가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27일 뉴욕주 그린카운티 셰리프국·ASN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에 거주하던 한인 조종사 석 김(Seuk Kim·49) 씨가 지난 24일 경비행기 ‘Mooney M20J(1986)’에 구조한 강아지 3마리를 태우고 눈쌓인 뉴욕주 캐츠킬 산을 지나다 윈덤타운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 씨와 강아지 한 마리(리사)가 사망했고, 다리 골절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래브라도 믹스견 위스키(4개월)·요크셔테리어 플루토(18개월)는 회복중이다. 비영리 동물 셸터 ‘포에버 체인지드 애니멀 레스큐’는 김씨가 셸터 프로그램인 ‘파일럿 앤 포우즈’에 참여하던 자원봉사자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파일럿이 동물을 구조하는 활동이다. 단체는 그가 다른 파일럿들이 꺼리는 대형견이나 고양이 이송 임무에 늘 나섰다고 애도했다. 홍보 마케팅 분야서 근무하던 김씨는 어린 시절 꿈인 파일럿을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 관련 직업을 얻은 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고 당일에도 구조견을 태워 메릴랜드에서 올바니로 향하던 김씨는 오후 6시 10분께 올바니로부터 남서쪽으로 35마일가량 떨어져 있는 윈덤타운에 추락했다. 연방항공청(FAA)과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를 조사중이며, 셰리프국은 사고 당일 시야 확보가 어려워 고도 조절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사촌 크리스틴 김 씨는 에버러브드(everloved.com/life-of/seuk-kim/)에 모금 페이지를 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자녀 3명이 있다. 장례식은 다음달 5일 페어팩스 메모리얼 퓨너럴 홈에서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구조견 조종사 한인 조종사 강아지 구조 자원봉사 파일럿
2024.11.28.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