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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경찰관, 코로나 구호기금 횡령 혐의 기소

시카고 경찰청 소속 여성 경관이 코로나19 구호기금 횡령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소장에 따르면 브랜드 라이트(44) 경관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제과점을 통해 연방 코로나19 기금 4만1천여 달러를 부정하게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라이트 경관은 2006년 5월 시카고 경찰청에 임용돼 현재 유닛 620 형사과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가 이용한 직원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20년, 중소기업청(SBA) 주관으로 팬데믹의 부정적 영향을 받은 소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됐다.   개인 사업자와 자영업자들은 급여•보험료•임대료•공과금 등 사업 운영 비용 충당 명목으로 대출 지원을 받고, 대출금의 최소 60% 이상을 급여 및 해당 사업 비용으로 썼을 경우 상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처리 속도와 방대한 규모로 인해 남용 소지가 발생했다. SBA 감찰관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대 640억 달러에 달하는 PPP 대출금이 부적절하게 지급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연방 검찰은 라이트 경관이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2건의 PPP 대출을 신청하고, 4만1천662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 지원 용도로 신청했으나, 실제로는 개인 신용카드 빚 상환, 개인 물품 및 서비스 구매, 현금 인출 등의 용도로 유용할 의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라이트가 전신사기(wire fraud)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 #코로나지원금   Kevin Rho 기자구호기금 시카고 시카고 경찰관 구호기금 횡령 시카고 경찰청

2026.05.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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