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국가대표 대항전)에서 골 맛을 본 LAFC의 손흥민이 리그 경기에서 또 한 번 골 사냥에 나선다. 미국과 멕시코 대표팀과의 A매치 2연전을 끝내고 LAFC로 복귀한 손흥민은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될 샌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11일 LAFC 퍼포먼스 센터에서 진행된 프리게임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체룬돌로(사진) LAFC 감독은 A매치에서 손흥민이 보여준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미국인이다. 그는 “한국과 미국전을 시청했는데 손흥민이 멋진 골을 기록할 정도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최근 몇 주간 LAFC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 기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LAFC로 영입된 후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9일 시카고 파이어 FC와의 첫 원정을 시작으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매사추세츠), FC 댈러스 원정(텍사스), 미국과 멕시코와의 A매치를 위해 뉴저지, 내슈빌 등 무려 경기를 위한 이동 거리만 거의 2만 마일에 이르고 있다.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며 “나 역시 감독으로서 장거리 원정이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의 몸 상태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고려해 결코 부상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팀 연습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A매치를 끝내고 곧바로 복귀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공격 중심적인 축구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우리는 항상 전진적이고 공격적으로 임해야 하며, 공을 가졌을 때나 없을 때나 적극적으로 공간을 공략할 것”이라며 “이번 원정 경기에서도 그런 LAFC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 등을 묻는 본지 질문에 대해서는 “(선발 명단은) 언제나 선수 개인과 팀 전체를 위한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선수의 이동 일정, 원정 경기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발 명단과 경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AFC와 맞붙게 될 샌호세 어스퀘이크스는 현재 서부 지구에서 9위(9승 8무 12패·승점 35점)를 달리고 있다. LAFC는 현재 5위(11승 8무 7패·승점 41점)다. 샌호세 어스퀘이크스는 이번 LA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원래 홈구장(페이팔 파크)이 아닌 프로풋볼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 중인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 관중이 몰릴 것을 대비해 6만85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경기 장소를 바꾼 것이다. 어스퀘이크스 측은 9일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인 5만850명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준·송윤서 기자손흥민 국가대표 국가대표 대항전 원정 경기 a매치 2연전
2025.09.11. 21:34
버지니아의 한인 고교생 크리스 리(17세, 맥클린 고교)가 지난 7월까지의 6개 메이저 대회 성적을 합산해 뽑는 2026년 미국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USAT)에 최종 선발됐다. 이는 지난 시즌 게이터컵, 애리조나컵과 랜캐스터 클래식 등 연이은 상위권 입상을 발판 삼아, 전국 랭킹 최종 5위를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크리스는 2025 시즌 동안 아래의 전국 주요 6개 공식 대회에서 모두 출전해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미국 청소년 양궁 6대 메이저 대회는 National Indoor, Arizona Cup, Gator Cup, SoCal Showdown, JOAD Target Nationals, Buckeye Classic 이다. 미국 양궁협회(USAA)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주요 대회에서 모두 Top 5를 기록한 크리스는 기복 없는 경기력과 강한 집중력을 무기로 미국 양궁의 차세대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USA 양궁협회는 지난 7월 27일 크리스 리를 포함한 2026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USAT)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대표는 미국을 대표해서 국제무대에 나설 준비를 하게 된다. 크리스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훈련이 쌓여 하나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되어 영광이며, 세계무대에서도 한국계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크리스는 12세에 양궁을 시작한 이후 부모님의 헌신적인 지원 아래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3년 뉴욕에서 열린 제22회 미주한인체전에서는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국가대표 워싱턴 양궁 국가대표 한인 고교생 국가대표 유니폼
2025.08.11. 11:27
HKC 아처리 클럽이 3년 연속 미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에 성공했다. HKC는 10일 세킹어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최하윤(15·사진) 양이 미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최 양은 작년 U18 리그에서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클럽은 “이로써 조지아주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해 명문 클럽의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클럽 소속 학생들의 입시 성적도 화려하다. 박연화 양(피치트리릿지고)이 듀크대 신경학과에 진학했으며, 김서린 양(브룩우드고)은 에모리대에서 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한다. 칼틱 마하칼라 군(노스뷰고)는 콜럼비아대에서 바이오메디컬 공학을 전공한다. 최재민 HKC 코치는 “양궁은 청소년들이 체력과 집중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전인적 스포츠”라며 “성장기에 인생의 균형과 목표를 배울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HKC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선착순으로 특별 양궁 여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정에 따라 1주~4주간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404-667-3007, 인스타그램 @HKC_ARCHERY 국가대표 명문클럽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 클럽 소속
2025.06.10. 16:20
한인 여대생들이 4년째 미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화제다. 미국 양궁 국가대표팀(USAT)은 컬럼비아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미셸 안, 유니스 최 학생을 21세 이하(U21) 국가대표 선수로 재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선수는 총 5명으로 구성된 리커브(Recurve)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표팀은 이번 선정이 애리조나컵, 게이터컵, 버크아이 클래식 등 올해 각종 경기와 경쟁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기량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두 선수는 주디스 카들리엡(버나드 칼리지) 선수와 한 팀으로 지난 5월 열린 ‘2024 USA 대학양궁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후 양궁 선수에게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올아메리칸 아카데믹 팀 아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 선수는 기량을 인정받아 올해로 4년째 연속 U21 국가대표 선수로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U18 대표 선수로 선정돼 2년 동안 활동한 바 있다. 최 선수도 2020년부터 4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전국 주니어 양궁 리그에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05년 버지니아 출생인 안 선수는 안재홍 씨와 이예승 씨의 딸로, 2018년부터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 선수는 2004년 버지니아 출생으로, 2018년부터 리커브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인성 기자국가대표 여대생 양궁 국가대표팀 국가대표 선수 한인 여대생들
2024.11.21. 21:06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힙합 댄스이자 ‘비보잉(B-Boying)’으로도 널리 알려진 브레이킹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인 브레이킹 선수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일 ESPN, NBC 등 복수의 매체는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총 4명의 선수가 선발된 가운데 그중 한인인 서니 최 선수가 포함됐다. 최 선수와 브레이킹의 인연은 취미에서 시작됐다. 테네시 출신인 최 선수는 과거 전문 댄서나 운동선수로 활동한 적이 없다. 그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 진학한 수재였다. 최 선수는 대학교에서 브레이킹을 처음 접했다. 대학교 1학년 시절, 우연한 기회로 학교 브레이킹 동아리에 가입했다. 그렇게 취미로 시작한 브레이킹을 통해 최 선수는 창의력과 자기표현이라는 예술적 요소와 무용의 신체적 도전에 빠져들었다. 최 선수는 대학 졸업 이후 댄서의 길이 아닌 커리어우먼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는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운영 디렉터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던 중 최 선수는 브레이킹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소식을 접했다. 브레이킹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던 최 선수는 안정적인 커리어 유지와 브레이킹 올림픽 국가대표 도전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다. 결국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올림픽 출전 준비에 전념했다. 최 선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정감을 주는 삶을 유지하는 것과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해줄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도약하는 것 사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당시 결정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최 선수는 거주지를 옮겨가면서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월드 어반게임스에서 은메달을, 지난 2022년 서울에서 개최된 WDSF 세계브레이킹선수권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22년 최고 권위의 댄스 경연대회라 불리는 레드불 비시원(Red Bull BC One) 미국 결승 우승을, 지난해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처음 개시한 브레이킹 종목 금메달과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15년 전 시작된 취미의 열정이 결실을 보는 순간이었다. 최 선수는 35세 나이로 브레이킹팀 내 최고참이지만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는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지역 사회와 아시아계 커뮤니티 등을 대표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올림픽 국가대표 올림픽 출전권 브레이킹 국가대표 브레이킹 올림픽
2024.07.23. 18:12
어린 나이에 각종 세계 대회를 휩쓸고 당당히 2024 파리올림픽 미국 대표팀 출전권을 따낸 한인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가 화제다. 지난 3일 ESPN, NBC 등 복수의 매체는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로 총 8명의 선수가 선발된 가운데 그중 한인 오드리 권 선수가 포함됐다. 오드리 권 선수는 서울에서 태어나 2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 왔다. 시애틀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뒤 지금은 LA에서 거주 중이다. 권 선수는 시애틀 거주 당시 시애틀 싱크로팀에서, 지금은 라미라다 아쿠아벨레팀에서 활동하며 아티스틱 스위밍 경력을 쌓아왔다. 올해 18세인 그는 자신과 동갑인 메구미 필드 선수와 함께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팀에서 최연소 선수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권 선수의 나이가 어리다고 얕보면 안 된다. 그의 실력은 나이와 반비례하다. 권 선수는 8세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4년만인 12세의 나이로 국제무대에 선 바 있다. 지난 2018년 미국 아티스틱 스위밍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메리카대륙수영연합회(UANA) 팬아메리칸 챔피언십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20년에는 FINA 월드 버추얼 챌린지에서 4위를, UANA 버추얼 챌린지 Y 포지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에는 UANA 유스 및 주니어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단체전 1위를, 지난 2023년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월드 아쿠아틱스 월드컵에서 아크로바틱 단체전과 테크니컬 단체전에 출전해 각각 2위와 3위를 달성했다. 권 선수는 자신이 처음 국제무대에 선 2018년부터 최근 6년간 2019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포디움에서 내려오지 않고 각종 국제 대회를 제패했다.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2024년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미국대표팀으로 참가해 동메달과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미국은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20년째 여자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서 메달이 없다. 또한, 이번 파리 올림픽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다. 권 선수를 비롯한 필드 선수 등 젊은 선수들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준 기자올림픽 국제무대 국가대표 한인 아티스틱 파리올림픽 출전권 한인 오드리
2024.07.23. 18:10
둘루스 '킴스케이 태권도' 소속 선수들이 이달 초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미국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알려왔다. 킴스케이 태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5~7일 개최된 대회에 도장 소속 선수 10명이 출전해 국가대표 4명과 후보 선수 3명이 발탁됐다. 이재형(에모리대), 김보민(노스귀넷고) 선수는 자유품새단체전과 30세 이하 남자 단체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김가희(노스귀넷고) 선수는 자유품새단체전, 김우창(노스귀넷중) 선수는 12~14세 남자 단체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박용제(노스귀넷고), 정현빈(채터후치고), 이현(GAC고) 선수는 15~17세 남자 단체전의 후보 선수로 뽑혔다. 선수들은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한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미국 국가대표 태권도 국가대표 국가대표 선발전 국가대표 4명
2024.02.02. 20:12
둘루스 '킴스케이 태권도' 소속 선수들이 이달 초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미국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알려왔다. 킴스케이태원도에 따르면 지난 5~7일 개최된 대회에 도장 소속 선수 10명이 출전해 국가대표 4명과 후보 선수 3명이 발탁됐다. 이재형(에모리대), 김보민(노스귀넷고) 선수는 자유품새단체전과 30세 이하 남자 단체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김가희(노스귀넷고) 선수는 자유품새단체전, 김우창(노스귀넷중) 선수는 12~14세 남자 단체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박용제(노스귀넷고), 정현빈(채터후치고), 이현(GAC고) 선수는 15~17세 남자 단체전의 후보 선수로 뽑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미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미국 국가대표 국가대표 발탁 국가대표 선발전 둘루스 한인들
2024.01.29. 15:03
샌디에이고의 한인 고교생이 남자 체조 주니어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됐다. 주인공은 세이지 오크 차터스쿨 10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우(미국명 저스틴)군으로 지난 8월 26일 샌호세에서 열린 '2023년도 엑스피니티 US 체조 선수권 대회(2023 Xfinity U.S. Gymnastics Championships)'의 16세 부문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07년 11월 생인 박 군은 아직 만 15세임에도 16세 부문에 출전, 주변 기대를 훨씬 뛰어 넘는 성적으로 가장 어린 주니어 국가대표가 됐다. 박 군은 이번 대회에서 마루운동(FX)을 비롯해 안마(PH), 링(SR), 도마(VT), 평행봉(PB), 철봉(HB) 등 6개 종목에서 골고루 상위권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링에서는 1위, 철봉에서는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살 때 놀이 삼아 우연히 접한 짐내스틱에서 뜻밖의 재능과 꿈을 찾은 박 군은 이미 13세 때인 지난 2021년 15세 이하 '디벨로프먼탈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며 미국 체조계의 유망주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올해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단숨에 국가대표팀 13명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히 스스로 기량을 키워가며 그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배워가는 것이 재미있고 경기에 나가서 선수들끼리 서로 연습했던 것을 겨루며 도전하고 자극을 받는 것이 짐내스틱의 매력"이라는 박 군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차근차근 꾸준히 연습하며 충분히 기술을 연마해서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언젠가는 올림픽에도 꼭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정원 기자국가대표 고교생 주니어 국가대표 한인 고교생 국가대표팀 선수
2023.09.08. 18:06
스와니 아씨몰에 있는 '국가대표 떡볶이'가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타 커뮤니티 주민들을 위한 한식 파티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떡볶이, 김밥, 튀김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한국 음식과 음악을 즐기며 케이팝과 한국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대표 떡볶이 측은 "앞으로도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둘루스 H 마트몰과 스와니 아씨몰 매장에서 진행 중인 '1주년 감사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주년 이벤트로 8월 한 달간 신문 광고에 난 쿠폰을 지참하면 각각 떡볶이, 오뎅꼬치, 반반튀김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다. 도시락 및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문의=678-373-3617(스와니점) 윤지아 기자떡볶이 국가대표 국가대표 떡볶이 떡볶이 파티 떡볶이 오뎅꼬치
2023.08.22. 16:23
미 전역 1000여명의 선수들이 츨전한 2023 아메리칸 태권도 유나이티드(ATU)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에서 버지니아 유에스타이거스 (USTigers 관장 김민성)의 데이비드 길 (길재용, 13, 로널드 레이건 중 7학년)군이 월드 클래스 겨루기 카뎃(12세-14세)종목 -37kg 급에서 우승, 곧이어 열린 -33kg, -37kg 통합 ATU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ATU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23 ATU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는 아메리칸 태권도 유나이티드 단체 주관으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조지아주 아틀란타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렸다. 지난해 ATU 품새 국가대표였던 길군은 올해 ATU 품새 대회에서는 개인전 동메달, 페어 품새 은메달, 팀 품새 금메달을 획득하며 겨루기 포함 출전한 네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ATU 국가대표는 ATU 단체 후원으로 한국에서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8월 춘천 오픈 태권도 대회, 무주에서 개최하는 ‘김운용컵’ 대회등에 미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데이비드 국가대표 국가대표 발탁 국가대표 선발전 아메리칸 태권도
2023.06.01. 14:46
버지니아 유에스타이거스 도장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달 25~26일간 열린 2022 ATU 전국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해 대거 ATU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대회는 조지아 애틀란타의 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미국 전역에서 수백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겨루기와 공인 태권도 품새, 시범경연 등을 펼쳤다. 겨루기의 경우 체급별 우승자들이 서로 겨뤄 두 체급을 석권한 선수들에게 ATU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했다. 버지니아 유에스타이거스 도장 선수들 중엔 에멀린 김, 제럿 리, 씨제이 알레조디키 그리고 캠딘 뉴섬이 통합 체급 우승으로, 데이빗 길이 품새 부분에서 우승으로 ATU 국가대표팀에 선발 됐다. 특히 에멀린 킴(배틀필드고교 11학년)과 캠딘 뉴섬은 USAT 국가대표에 이어 ATU 국가대표까지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데이빗 길(로날드레이건중 6학년)은 김창영 품새코치의 지도하에 다수의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가능성을 보여오다 ATU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한편 ATU 국가대표에 발탁된 선수들은 ATU 후원으로 한국의 유명 고등학교와 대학들의 태권도학과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추후 캐나다 오픈 등의 국제대회에 ATU 국가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진예영 인턴기자국가대표 소속 국가대표 자격 소속 선수 태권도 선수들
2022.06.02. 14:34
뉴저지주 테너플라이고교에 재학 중인 한인 여학생 레이첼 김 양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해 펜싱 미국 국가대표(16세 이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화제다. 올해 16세인 김 양은 지난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16세 이하 여학생 펜싱대회(Cadet Women’s Foil at the North American Cup)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펜싱에서는 16세 이하 선수를 ‘캐딧(Cadet)’이라고 부른다. 김 양의 이 대회 우승은 2018년 12세 이하의 여학생들이 참가하는 미전국펜싱대회(Y12 Women’s Foil National Championships)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거둔 두 번째 금메달이다. 김 양이 우승을 차지한 펜싱대회는 현재 미 펜싱계에서 ▶USA Fencing Nationals ▶July Challenge ▶Junior Olympic 대회와 함께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전국대회로, 김 양은 여기서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꿈나무들과 겨뤄 최고의 성적을 냈기에 미래 대선수로서의 대성 가능성을 확인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6살 때부터 펜싱 영재교육을 받은 김 양은 8학년과 9학년 때는 전문적인 스포츠 선수로서의 목표를 갖고 잠을 줄이는 정도까지 강한 열정을 갖고 매일 맹훈련을 거듭했다. 주위에서는 김 양이 뛰어난 실력은 물론 경기 후반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도 특유의 침착함으로 상대를 압도해 승리를 따내는 강한 승부사적 정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 양은 현재 펜싱 미 국가대표팀(USA National Team)에 합류해 미국은 물론 외국에 나가서 미국을 대표해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Cadet Women’s Foil Individual and Team Competition’ 대회에서 미국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전 세계 유망주들과 대결해 7위를 차지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국가대표 뉴저지 펜싱 국가대표 뉴저지주 테너플라이고교 한인 여학생
2022.01.25. 17:58
미국 국가대표 뉴욕주 최초
2022.01.2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