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국무용협회(회장 최성애)'가 지난달 27일 열린 '제13회 미 국궁 축제'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를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무용협회 회원들은 100여 명의 관중 앞에서 부채춤, 사물놀이, 난타 등 공연을 펼쳐 한국 문화의 멋과 흥을 전했다. 협회는 10월 6일 UCSD의 'K 컬처 드림 헌터스', 10월 18일 미라 메사 시니어 센터에서 열리는 'SD시 6지구 가을 축제'에도 참여한다. [SD 한국무용협회 제공]한국무용협회 국궁 한국무용협회 국궁 국궁 축제 공연 호평
2025.09.30. 20:47
올바른 스윙이란 백스윙으로부터 탑 스윙까지 팔을 펴야 한다는 이론과 팔꿈치가 꺾여도 무관하다는 주장으로 양분되어 있다. 이 두 가지 스윙 방법은 나름대로 장, 단점이 있으며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도 있을 수 있다. 우선 전자의 경우 팔에 힘을 주어서라도 어떻게 하든지 펴야 한다는 것에 무리는 있으나, 스윙기본과 근본 자체를 이탈하지 않아 후자보다는 나은 편이다. 그러나 내츄럴을 앞세우는 이론, 즉 팔꿈치가 약간 꺾여도 무관하다는 주장에 필자는 동조한다. 하지만 스윙의 핵심 문제는 팔과 손목의 꺾임 정도의 한계가 관건이다. 지금까지의 이론은 방향만 제시했을 뿐 한계에 대해서는 미온적으로 대처해 한계선이 분명치 않았다. 결국 한가지 이론에 맹종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으로 교정에도 상당한 문제가 따르기 마련이다. 내츄럴스윙이란 말뜻대로 자연스러워야 한다. 다시 말해 젊어서는 팔이 제대로 펴졌으나 해가 갈수록 스윙이 바뀔 수 있으며 고령화로 신체적 조건이 자유스럽지 못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스윙폼을 터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결론은 오버스윙이나 팔이 꺾여도 무방하지만 그 한계선을 분명히 정해야 한다. “탑 스윙에 들어가면 자신도 모르게 오버스윙이 생긴다”는 골퍼의 상당수는 팔꿈치가 거의 한글의 ‘ㄴ’자에 가깝다. 그러나 이것은 크게 상관없다. 즉 왼손의 손목만 바르게 펴줄 수 있다면 탑 스윙을 지나 클럽헤드가 지면에 닿는다 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버스윙은 무방하다. 단지 탑 스윙에서 왼쪽 손목이 접혀 클럽헤드가 목표와 평행이 아닌 사선으로 넘어갈 때, 즉 자신의 머리 쪽으로 섀프트가 향하며 왼손 등이 지면을 향할 정도라면 즉시 이를 교정해야 한다. 왼손등이 지면을 향하면 다운스윙부터 볼을 칠 때 여러 가지 실수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다. 사선으로 넘어가는 오버스윙의 원인 제공은 왼쪽 손목의 접힘에도 있지만 탑 스윙 때 오른쪽 팔꿈치의 과도한 들림 상태, 다시 말해 훌라잉엘보가 발생하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또는 백스윙에서 탑 스윙으로 올라갈 때 왼쪽 팔목이 심하게 굽어지는 상태 역시 오버스윙의 원인을 제공한다. 따라서 왼쪽 팔꿈치의 휘어짐 정도는 대나무와 같이 뻣뻣하거나 ‘ㄴ’자와 같은 형태도 아닌 유연한 펴짐이 최상의 자세이다. 국궁(國弓)의 휘어진 활 정도면 족하다. 이를 위해서는 왼팔을 ‘쭉’ 편다는 강박관념이 없어야 하며 어드레스 때 왼팔에 경직 없이 가벼운 펴짐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www.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 골프 클럽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국궁 활대 스윙 방법 왼쪽 팔꿈치 오른쪽 팔꿈치
2025.09.18. 18:49
민주평통 샌디에이고지회(지회장 엘리스 정)가 주최한 '국궁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15일 미국 국궁협회(회장 김헌구)가 운영하는 밸리센터 국궁 연습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민주평통 위원들과 국궁시범단, SD한인회, 한국무용협회, 하이킹 그룹 산타에고 회원 및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이 모여 국궁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식사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재석씨 제공]국궁 한국 국궁문화체험 행사 한국 문화 국궁시범단 sd한인회
2024.06.18. 19:32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김동수) 임원 7명은 지난 15일 샌디에이고 지회(지회장 앨리스 정), 미 국궁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궁 문화 체험 및 장학 기금 마련 행사에 참가했다. 밸리 센터의 국궁 연습장에서 열린 이 행사엔 임천빈, 설증혁 상임고문과 샌디에이고 지회 회원 약 10명, 김헌구 미 국궁협회장, 학생들과 그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수 회장은 “이렇게 좋은 행사가 앞으로 샌디에이고 지회를 중심으로 매년 한 번씩 열리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임 상임고문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헌구 회장은 “국궁은 2020년 대한민국 문화재로 등재됐다. 태권도처럼 미국과 세계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지난 10일 골프대회(대회장 임천빈) 수익 중 2000달러를 앨리스 정 지회장에게 장학 기금으로 전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김 회장과 강사의 지도를 받아 직접 활을 쏴봤다. 이들은 화살이 과녁에 맞을 때마다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에선 샌디에이고 무용협회 캐롤 정 강사의 고전 무용 공연도 펼쳐졌다.장학기금 국궁 국궁협회장 학생들 국궁 체험 장학기금 마련
2023.07.17.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