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진흥회 워싱턴지회 창립총회 “대성황”
대한민국 사단법인 국악진흥회(이사장 임웅수)는 해외 최초로 워싱턴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은 국악진흥회가 수립한 지회 설립 기준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워싱턴지회는 7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창립총회 겸 출범식을 열고 지회장으로 변재은JUB한국문화예술원장을 선출했다. 변재은 지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무거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고 강조하며 “하지만, 세계의 중심지인 워싱턴에서 국악의 맥을 이어가는 동시에 K전통문화의 재조명과 전승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지회 창립총회에는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을 비롯해 박준형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국악과 전통문화는 어느 개인을 떠나 한인사회 공동체가 함께 이어가야 할 전통의 정신”이라며 “국악진흥회 워싱턴지회가 이러한 소중한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악진흥회는 새롭게 출범한 워싱턴지회와 함께 지역문화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진흥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현 청년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악난타 ‘마음을 두드리다’라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취임사, 축사, 지회 소개,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위촉장은 임웅수 국가진흥회 이사장을 대신해 김용하 메릴랜드한인회장이 수여했고, 박충기 행정법원장은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를 대신해 창립선언문을 변재은 지회장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청영 수석부회장은 “어렵사리 워싱턴에 국악진흥회 지회를 출범시킨 만큼 이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국악인들과 K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힘찬 출항을 알린 ‘변재은 호’는 ▲무용팀 ▲가야금팀 ▲문화예술팀 ▲청소년팀 등 4개 분과로 나눠 조직화할 예정이며, 후원 고문단으로는 우태창, 김용하, 박미숙, 송재성, 박남배, 조관영, 이영숙 회장들이 위촉돼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국악진흥회 워싱턴지회 국악진흥회 워싱턴지회 워싱턴지회 창립총회 변재은 지회장
2026.03.12.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