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틴스데이(6월19일)를 맞아 가주를 포함한 전국의 국립공원과 국유림이 당일 무료 개방된다. 이날은 국립공원관리청(NPS)이 지정한 연중 6차례 운영되는 무료입장일 중 하나로 조슈아트리, 데스밸리, 채널아일랜드, 카브리요 내셔널 모뉴먼트, 요세미티 등 가주 주요 국립공원을 포함한 모든 국립공원이 해당된다. 국유림도 이날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산림청 관리 지역의 경우, 연중 총 5일간 입장료가 면제된다. 준틴스데이를 비롯해 9월 27일(국립공원 공공토지의 날), 11월 11일(베터런스데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료, 캠핑, 가이드 투어 등 부대 비용은 별도다. 송영채 기자국립공원 국유림 국유림 무료 무료 개방 캘리포니아 국립공원
2025.06.11. 20:41
남가주 주민이 자주 찾는 앤젤레스 국유림 캠핑장 이용료가 최대 300%나 오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연방산림청(USFS)은 최근 앤젤레스 국유림 내 11개 캠핑장 이용료 인상안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이용자 여론 수렴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은 계속된 물가인상 여파로 앤젤레스 국유림 보존 및 관리 비용도 올랐다며 이용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1개 캠핑장은 오크 플랫, 시카모어 플랫, 사우스 포크, 몬테 크리스토, 맨커 플랫, 라이트닝 포인트, 홀스 플랫, 크리스탈 레이크, 콜드브룩, 칠라오, 벅혼(Oak Flat, Sycamore Flat, South Fork, Monte Cristo, Manker Flat, Lightning Point Group Campgrounds, Horse Flats, Crystal Lake, Coldbrook, Chilao and Buckhorn)이다. 캠핑장 이용료는 1박 5달러에서 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자문위원회가 인상안을 확정할 경우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인상안 시행 시 연간 30~40만 달러 추가 예산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림청은 성명을 통해 “캠핑장 이용료 인상 등을 통해 편의시설 개보수, 직원 충원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앤젤레스 국유림 캠핑장 등에는 매년 46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국유림 캠핑장 국유림 캠핑장 캠핑장 이용료 이용료 인상
2024.07.16. 21:08
오는 2025년부터 11개 캠핑장의 요금이 인상될 수도 있다. 2일 KTLA 보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현재 몬테크리스토, 맨커 플랫, 호스 플랫, 크리스털 레이크, 콜드브룩, 칠라오, 벅혼의 7곳 캠피장의 요금을 8달러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오크 플랫, 시카모어 플랫, 사우스 포크의 3곳은 15달러 인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캠핑이 가능했던 라이트닝 포인트 그룹에는 야간 요금(45인 그룹 100달러·36인 그룹 80달러)부과도 새로 제안했다. 관계자들은 요금 인상이 국유림의 인프라 개선, 신규 직원 고용, 기존 시설의 운영 및 유지 보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림청 한 관계자는 “요금 징수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든 요금 인상은 지역 구성원으로 구성된 자원 자문 위원회의 제안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위원회는 요금이 합리적이고 대중에게 수용 가능한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제안이 승인되면 요금 인상은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경준 기자국유림 앤젤 요금 인상 국유림 캠핑 요금 징수
2024.07.02. 20:47
4세 여아와 2세 남아 남매가 6일 포레스트 폭포 근처의 빠르게 흐르는 샌버나디노 국유림 개울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은 6일 오후 4시5분쯤 써먼 플랫 피크닉 구역 근처 개울로 어린 아이들이 빠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엄마와 두 아이는 써먼 플랫 피크닉 구역으로 가족 소풍을 나왔다. 엄마가 2살 아들을 돌보던 중 4살 딸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렸다. 엄마는 딸을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찾을 수 없었고, 아들을 두고 온 곳으로 돌아왔을 때 아들도 실종된 상태였다. 관계자들은 이 여성이 아이들을 찾아달라고 미친 듯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공원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아이들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곧 샌버나디노 보안관 항공 구조대와 미국 산림청 구조대 등 현지 수색 및 구조팀이 투입되었다. 약 40분 후 두 아이는 개울 하류에서 발견되었다. 이들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엄마와 아이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국유림 개울 국유림 개울 근처 개울 개울 하류
2024.05.08. 13:54
겨울 폭풍으로 파손된 앤젤레스 국유림 게이브리얼 캐년 로드가 올여름까지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18일 가주교통국(캘트랜스)에 따르면 국유림에 위치한 39번 국도(SR39)는 이날부터 훼손된 도로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복구 작업은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모리스 댐 북쪽 입구 인근과 폴링 스프링스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통제된다. 캘트랜스는 특히 오는 6월에는 국도가 양방향 전면 폐쇄될 예정이라며 날짜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공사 완료는 여름쯤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구 작업에는 지난겨울 폭풍 피해로 유실된 제방과 배수로 교체, 가드레일 및 케이블 그물망 설치 등이 포함된다. 김예진 기자게이브리얼 국유림 국유림 게이브리얼 로드 구간 국유림 도로
2023.04.18. 21:57
샌버나디노 국유림이 오는 16일까지 폐쇄된다. 국립공원국 측은 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공원국 관계자는 샌버나디노 국유림 전체적으로 상당한 눈이 쌓였고 주변 산악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된 도로와 기반 시설도 피해를 입어 복구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출입을 16일까지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공원국의 허가를 받은 사람이나 지역 거주자, 지역 상인, 공권력 관계자, 특정 스키 패스 소지자 등은 출입이 가능하다. 한편 빅베어 레이크 시장은 현재 동네가 폭설로 비상사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당분간은 이 지역으로 눈 구경 오는 것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랜달 푸츠 시장은 "이번에 온 눈은 정말 엄청난 규모로 지역 기반 시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하고 "만약 눈 구경을 오더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제대로 놀 수도 없고 다른 여러 활동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국유림 폐쇄 국유림 전체적 국유림 16일 국립공원국 측은
2023.03.03. 11:46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수일 전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부서진 차량에 남아 있던 사람이 30일 극적으로 구조됐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3299 빅 터헝가 캐년 로드 인근 샛길에서 파손된 차량이 발견됐고 그 속에서 사람을 끌어냈다. 구조대원 가운데 한 사람은 이날 구조된 사람이 지난 27일부터 사고난 차량 안에 계속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구조된 사람은 헌팅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자동차 사고 원인이나 구조 경위, 부상자 신원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국유림 차사고 구조대원 가운데 구조 경위 차사고 나흘
2022.11.30. 12:09
지난 2020년 엘도라도 산불로 폐쇄됐던 샌버나디노 국유림의 모든 지역이 다시 오픈됐다. 국유림 관리소 측은 덜맨 플레츠 피크닉(Thurman Flats Picnic Area)지역과 포레스 크릭(Foresee Creek) 샌버나디노 피크(San Bernardino Peak) 등 인기 트레일들을 재개장한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하지만 화재 여파로 인해 흙 암석 잿더미 쓰러진 나무 등으로 인한 돌발 사고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20년 9월 유카이파의 엘도라도 공원에서 시작된 화재는 옥 글렌.유카이파 릿지 지역과 국유림 내 샌골고니아 와일드네스 지역 등 약 2만 2744에이커를 태웠고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순직하기도 했다. 재개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밀 크리크 레인저 스테이션(Mill Creek Ranger Station.목~월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사이 오픈)에 전화((909) 382-2882) 또는 웹사이트(fs.usda.gov/main/sbnf)로 확인할 수 있다. 국유림 트레일 국유림 트레일 국유림 관리소 인기 트레일들
2022.04.0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