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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펜 미동부지역위원회 여름 문학제

국제 펜 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여름 문학제가 지난 23일 황미광 회장 자택에서 약 25명의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미동부지역위원회 연례 행사인 이번 문학제는 최근 장편소설 ‘꿈’을 출간한 민병임 작가의 책 소개 및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나의 문학 나의 꿈’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작가로서 문학과 자신의 체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및 해방과 관계된 릴레이 시낭송회 순서가 문학제의 백미를 장식했다.     황 회장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 연세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세계 한글 작가대회가 선정한 광복 80주년 기념시 18편을 미리 뉴욕에서 낭송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 80주년 기념시에는 심훈의 ‘그 날이 오면’, 이육사의 ‘광야’,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한용운의 ‘님의 침묵’ 등이 있다.     미동부지역위원회는 “국제 펜은 지난 1921년 영국에서 시작됐는데, 한국 본부는 1954년에 창설됐고, 미동부 지역 단체 설립은 20년을 넘겼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국제 펜 미동부지역위원회 여름 문학제 국제 펜 미동부지역위원회 회장 황미광 광복 80주년 기념시

2025.08.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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