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 이용 편리해졌다…1단계 확장 공사 끝나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지난달 22일 1단계 공사를 끝내고 오픈한 터미널 1은 지난 1967년 건축된 기존 시설을 대폭 업그레이드, 세계적 수준의 최신 시설로 거듭나며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대응하고 승객 편의를 더욱 개선했다. 터미널 1의 주요 특징으로는 ▶신규 탑승 게이트 19개 ▶체크인 키오스크 69개, 항공사 창구 66개 ▶보안 검색대 13개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7개(시간당 수하물 4000개 처리) ▶식음료 및 쇼핑 공간 확대(음식점 및 상점 17개) ▶샌디에이고 만과 도심 전망이 보이는 야외 식사 공간 등이다. 또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항 진입로를 3차선으로 확장했으며, 출발과 도착이 분리된 2층형 도로도 만들었다. 또 인근의 5층 규모 터미널1 주차장은 5200대 주차가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소 250개, 자전거 주차 공간 300개 등도 마련됐다. 공항 측은 2026년 초부터 터미널1의 2단계(Phase 1B)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2026년 초 게이트 3개, 2028년 초에는 게이트 8개를 각각 추가로 오픈, 총 30개의 게이트를 갖추게 된다. 박세나 기자국제공항 이용 국제공항 이용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확장 공사
2025.09.30.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