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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인도 포괄적 무역 협상 재개

   23일,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발표된 캐나다와 인도의 CEPA 협상 재개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는 양국 간 교역과 서비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정으로, 약 15년 전부터 논의가 있었으나 여러 요인으로 협상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부는 중단된 협상을 다시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양국은 교역, 서비스, 기술 교류,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자세한 일정이나 세부 분야에 대한 내용은 추후 양국 간 실무 협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재개는 양국이 최근 발생했던 외교적 긴장 이후 다시 관계 개선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CEPA가 체결될 경우, 양국 간 산업 교류가 보다 원활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교육·유학생 교류 분야에서도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관계자들은 “두 나라는 이미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합의는 그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후속 발표가 있을 경우 경제계나 교육계에서도 관련 논의가 확산될 전망이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캐나다인도 CEPA G20 외교 국제교류

2025.11.24.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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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년 미국에 사무소…자본 유치·국제교류 확대

충남도가 2024년까지 미국 등에 해외사무소를 4곳 늘리고, 직접 운영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충남도 해외사무소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 일본, 하반기 독일,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에 잇따라 해외사무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수출 지원에 집중돼있는 해외사무소 역할도 앞으로는 외자 유치와 국제교류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5∼6급 공무원을 파견해 도가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충남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동의안을 다음 달 열리는 제343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국 내와 현지 기업의 해외사무소 설치 요구가 잇따라 사무소를 확장하게 됐다”며 “해외사무소가 동남아에 집중돼 있어 다양한 나라를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 등을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제교류 해외사무소 설치 국제교류 확대 해외사무소 역할

2023.02.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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