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64포인트(0.04%) 상승한 2만3548.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1포인트(0.13%) 오른 2591.15에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종합지수도 전장보다 25.55포인트(0.38%) 오른 6789.9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3대 증시 상승세를 이끈 것은 국제 유가 급등과 일부 기업의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를 비롯, 지난주 공화당 연방하원이 내놓은 세제 개혁안의 의회 통과에 대한 기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지은 기자
2017.11.06. 17:25
국제유가가 2일 하루 만에 다시 상승 반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4달러) 오른 54.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0.08% 뛴 배럴당 6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석유장관이 "재고가 떨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가가 힘을 받았다. 금값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3달러 오른 1,277.20달러를 기록했다.
2017.11.02. 20:05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2일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70달러(1.4%) 내린 5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같은 시간 배럴당 0.61달러(1.07%) 하락한 56.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원유공급이 늘어났다는 발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9월 세계 원유공급이 하루 9750만 배럴로 전달보다 9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들이 원유공급 증가를 주도했다.
2017.10.12.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