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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 높은 한인사회 적극 돕겠다" 조지아주 상원 도전 조시 맥케이 후보

    제7지구 주 상원의원에 출마하는 공화당 조시 맥케이 후보가 귀넷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7지구는 둘루스, 스와니, 노크로스, 피치트리코너스, 로렌스빌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그는 현재도 SAT, ACT 등 여러 시험 준비 과외를 제공하는 '더 테스트 엑스퍼트'라는 회사를 운영 중이며,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는 지난 21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귀넷 학교 시스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맥케이 후보는 "나는 지금도 꾸준히 한인 학생,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한인들뿐만이 아니라 귀넷의 다양한 커뮤니티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맥케이 후보는 "내 공약 중 하나는 '스쿨 초이스'로 거주지에 따라 학교를 배정받고 교육세를 내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부모들은 자신의 세금을 어디에 쓸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 외에 "나도 스몰 비즈니스를 오너이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주민들이 스몰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슈가로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는 맷 리브스 하원의원 후보, 존 엘버스 주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맥케이 후보는 다가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나빌라 이즐람 후보와 경쟁한다.     윤지아 기자상원의원 귀넷 중간선거

2022.09.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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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오토샵서 총격

지난 19일 오전, 릴번 시 스톤 마운틴 하이웨이에 있는 중고차 판매점에서 총격이 일어나 한 명이 사망했다.   귀넷 경찰은 사람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캐논의 중고차'라는 이름의 중고차 판매점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판매점 뒤, 여러 가게가 모여 있는 곳에서 총에 맞아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사망한 피해자와 '캐논의 중고차' 뒤에 위치한 한 오토샵의 사장 사이에서 언쟁이 있었다. 피해자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가게의 직원이나 고객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형사들은 현재 사장을 심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혐의도 제기되지 않았다.     히데시바예귀넷 경찰관은 애틀랜타 저널(AJC)에 "수사관들은 자기방어를 포함하여 총격의 동기를 넓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장에서 2개의 총을 회수했다. 경찰도 목격자들을 조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바예 경찰관은 언쟁 중 피해자와 사장 모두 무기를 갖고 있었는지, 몇 발의 총탄이 발사되었는지 발표하지 않았다. 또 19일 오후 현재까지 아무도 체포된 바 없다.     윤지아 기자총격 귀넷

2022.09.19. 15:31

귀넷 학교 첫 원숭이두창

귀넷 학교 첫 원숭이두창       귀넷의 다큘라 초등학교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6일, 홀리워렌다큘라초교 교장은 확진 사실을 알자마자 이를 편지로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버나드 왓슨 귀넷 교육청 대변인은 "해당 학생은 록데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정확한 검사 일자는 알지 못한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에 전했다.   아울러 귀넷당국은 개인 정보 보호법 때문에 확진자가 교직원인지 학생인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워렌 교장은 편지에서 "학교에서 바이러스가 전염될 위험은 아주 낮다"며 학부모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학교의 모든 곳을 철저히 청소하고 소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귀넷 교육청은 질병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어 밀접 접촉자들은 따로 통지를 받는다. 이에 워렌 교장은 "별도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면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해당 확진자는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자녀가 원숭이두창에 걸렸다고 의심될 때는 주치의와학교 보건의에게알려야 하며, 귀넷 측은 자신이 아프다고 생각되면 학교에 나오지 말고 집에 머물 것을 당부한다.     윤지아 기자원숭이두창 귀넷 초등학교 다큘라

2022.08.29. 16:39

귀넷, 래니어호수 식수 사용 권리 얻어

귀넷 카운티가 공식적으로 래니어 호수에서 식수를 얻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다.     귀넷은 1970년대부터 래니어 호수를 수원으로 이용해왔지만, 호수를 관리하는 미 육군 공병대와의 모든 협정은 비공식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귀넷커미녀서들이 만장일치로 래니어 호수에서 하루 약 1억 1200만 갤런의 물을 합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승인했다. 현재 매일 약 7600만 갤런만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     레베카 쉘턴귀넷 임시 수자원 책임자는 “이번 계약은 식수를 래니어 호수에 의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수년간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계약은 최소 30년간 유지될 예정으로, 귀넷은 권리 유지를 위해 조지아주에 매년 약 150만 달러를 지불한다. 이외에도 올해 호수에 대한 주의 연간 운영 및 유지 관리 비용인 약 27만 달러 중 일부도 지불한다. 이에 사용되는 자금은 기존 귀넷의 상하수도 기금에서 충당한다.     한편 25일 애틀랜타저널(AJ)은 귀넷이 향후 조지아주가 시행하는 래니어 호수 관련 수리 및 보수 작업 시 필요한 비용의 일부도 부담하는 등 경제적으로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지아 기자식수 귀넷 래니어 호수

2022.08.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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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재산세 고지서 발급 시작

귀넷 재산세 고지서 발급 시작     2022년 귀넷 카운티의 부동산 소유주는 곧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고지서는 오는 25일부터 발송 예정이며 11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고지서는 우편 또는 텍스 커미셔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고지서 확인뿐만이 아닌 납부도 가능하며, 데니스 미첼 귀넷 텍스 커미셔너는 온라인 납부를 장려한다.     그는 23일 귀넷데일리포스트에 “온라인에서 전자수표로 재산세를 지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안전하고, 쉽고, 무료다. 우편물 배달 걱정도 없고 줄을 설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온라인 납부 시 데빗카드는 3.95달러, 크레딧카드나 페이팔은 총금액의 2.25%의 수수료가 붙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부동산을 판 전 소유주와 산 현 소유주 모두 이번에 재산세 납부 고지서를 받는다. 이는 많이 헷갈리는 부분으로, 다른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사항은 귀넷 세무국에 문의할 수 있다.     ▶문의=770-822-8800, 사이트=www.GwinnettTaxCommissioner.com   윤지아 기자세금 귀넷 텍스 커미셔너

2022.08.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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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스 유명 외야수, 귀넷서 음주운전 체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명 외야수 마르셀 오즈나(31)가 지난 19일 새벽 귀넷 카운티 노크로스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오즈나는 오전 4시 30분경에 음주운전과 차선 위반 혐의로 비버루인로드에서 체포되어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보석금 1830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 조직은 이런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법적 문제인 만큼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더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즈나는 지난해 5월, 샌디스프링스의 집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목을 조른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그는 현장에서 중범죄인 가중폭행 혐의로 체포됐지만, 검찰은 후에 중범죄 혐의를 취하하고 가정폭력 구타 및 경범죄 혐의만 유지했다. 오즈나는 초범이었기에 조지아의 재판 전 개입 프로그램(PTI)을 통해 혐의가 기각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메이저리그 측은 지난해 조사 과정 중 오즈나에 20경기 무급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으며, 그는 이번 시즌에 팀에 다시 합류했다. 윤지아 기자브레이브스 야구 외야수 음주운전 귀넷 노크로스

2022.08.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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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최고' 노스사이드 귀넷 요양원 폐쇄

'조지아 최고' 노스사이드 귀넷 요양원 폐쇄한다       지난해 ‘U.S.뉴스’ 선정 조지아 최고의 요양원 중 하나인 노스사이드 귀넷 요양원(NGECC)이 곧 문을 닫는다.     로렌스빌에 위치한 NGECC는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의 일부로, 병원이 입원 병동을 늘릴 계획으로 요양원 폐쇄를 발표했다.     NGECC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아도 될 만큼 회복되었지만 집에 가기에는 무리인 환자들을 위한 장소로, 3만 3000스퀘어핏이 넘는 크기에 요양시설, 재활센터, 언어·물리치료센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병원 부지에 새 입원 병동과 의료 사무실이 공사 중이며, 이 일환으로 NGECC가 폐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의 한 관계자는 귀넷 데일리포스트에 “이 공사는 급성장하는 귀넷 지역에 꼭 필요한 확장”이라고 전했다.     NGECC의 직원 약 70명과 입주자 21명은 이번주에 폐쇄 계획을 전달받았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직원들에게는 노스사이드 계열의 다른 직장으로의 이동과 훈련 기회가 주어진다.   병원측은 “현재 NGECC의 입주자들에게 센터를 비울 시간을 최소 두 달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센터를 나가더라도 지역 생활 보조 시스템으로부터 집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측은 “NGECC는 요양·보조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하고 전문적인 환경을 제공했으며, 입주자, 가족, 스텝들의 유대도 끈끈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지원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U.S.뉴스’ 는 전반적인 케어 수준, 코로나19 및 기타 질병 방역과 백신 접종률, 입주자 안전 등을 환산해 단기, 장기 입원에 대한 등급을 매긴다. 이때 등급은 ‘평균 이하’, ‘평균’, ‘최고’로 나뉘는데, NGECC는 단기와 장기 입원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조지아 요양원 두 개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조지아 콜롬버스에 있는 ‘스프링 하버 앳 그린 아일랜드’이다.     윤지아 기자귀넷 로렌스빌 요양원 폐쇄

2022.08.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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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돌려놔라” 귀넷 학생들 탄원

대부분의 귀넷 학교가 이번 가을 학기부터 와이파이를 비활성화한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귀넷 공립학교(GCPS)는 학생들이 본인의 전자기기를 가져오고 학교에서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방침을 유지했다. 8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GCPS는 내년 8월까지 와이파이 제공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었지만, 벌써 거의 모든 학교에서 와이파이를 비활성화시켰다.     대신 학교 측은 3학년 이상 학생들에 크롬북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을 전보다 더 규제할 수 있게 됐다. GCPS는 SNS 등의 사용을 막으면서 학생들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스마트폰의 셀룰러 데이터를 이용해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GCPS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전자기기를 허용하고 와이파이를 중단하는 결정은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 건물 근처에서부터 인터넷 신호는 물론 일반 전화 신호조차 잡기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와이파이라도 있어야 인터넷 전화나 SNS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루스 소재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학부모인 서수미씨는 9일 기자에 “종일 딸이 문자에 답장이 없어서 걱정했더니 교실 안에서는 문자가 안 온다고 하더라”라며 “전화도 잘 안 터져서 급한 일이 있을 때 연락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Change.org’에 올라온 “귀넷카운티 학생들에게 와이파이를 돌려달라”라는 탄원서는 약 3일 만에 1만 10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탄원서에 의하면 “와이파이 없이는 고등학교 운동경기 티켓 예매 플랫폼인 ‘GoFan’을 이용하기 힘들고, 오디오·비디오 수업에서 어도비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크롬북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며 와이파이가 중단되며 학생들이 겪는 고충을 묘사했다.     이외에도 크롬북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댓글, 지난 5월 텍사스주 우발데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안전문제에 관한 댓글이 달렸다.   윤지아 기자학교 귀넷 와이파이

2022.08.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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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가정에서 불꽃놀이 후 화재

귀넷 카운티 가정에서 불꽃놀이 후 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화재가 2건 발생했다고 5일 WSB-TV와 귀넷 데일리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12시 40분경 소방당국은 뷰포드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가족은 비가 올 때까지 불꽃놀이를 한 다음, 잔해를 플라스틱 쓰레기통에 버린 후 밖에 두었지만, 잔해 중 일부가 완전히 점화되지 않아 차고와 다락방에 불이 번지면서 옆집으로까지 퍼졌다.     두 번째 사건은 같은 날 오전 12시 52분경 스넬빌에서 발생했다. 스넬빌 화재에서도 첫 주택 다락에서 화재가 났고 옆집에까지 화재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건 모두 화재 이후 귀넷 소방국이 출동해 점화했지만 재산 피해는 막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귀넷 소방국은 이날 발표에서 불꽃놀이의 잔해를 쓰레기통에 버리기 전 물에 담그는 것을 강조하며 제조업체의 안전 권장 사항을 따르거나 불꽃놀이 전문가에게 맡기라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귀넷 불꽃놀이 화재

2022.07.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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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C, 학생과 80만불 이상의 합의에 동의

조지아귀넷컬리지(GGC)가 22일 두 학생과 80만 달러가 넘는 금액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인들을 변호한 종교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옹호하는 단체 ‘얼라이언스 디펜딩 프리덤(ADF)’에 의하면 이 합의는 지난주에마무리 지어졌다.     앞서 5년 전 당시 GGC의 학생이었던 치케우즈부남은 학교 도서관 근처 광장에서 자신의 기독교적 신념을 표현하는 전단을 배포하려 하였지만, 캠퍼스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GGC는 표현의 자유를 위한 공간이 캠퍼스 내 정해져 있으니 그곳에서 전단을 배포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우즈부남은 수정헌법 제1조에 의거한 자신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한 것이라며 GGC를 고소했다.   이후, 또 다른 학생 조셉브래드포드도 캠퍼스에서 설교하는 문제에 대해 마찰을 겪은 후 소송에 합류했다.   이 사건은 결국 미국 대법원으로까지 이어졌다. 5년 만인 2021년 3월에 대법원은 우즈부남이 명목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대법원은 브래드포드의 사례가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결정에 대해선 하급법원에 넘겼다.   전 GGC와 학생들과의 합의가 이뤄져 GGC는 두 학생에게 8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다.   트래비스 버햄 ADF 수석 변호사는 "이 합의는 치케와 조셉의 승리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조지아의 공립대학 캠퍼스에서 헌법의 보호를 받는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고자 하는 많은 학생에게도 승리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하여금 전국의 대학이 학생들의 자유를 존중할 필요가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책임을 지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학생 합의 학생 조셉브래드포드 공립대학 캠퍼스 캠퍼스 경찰 조지아귀넷컬리지 GGC 조지아 귀넷

2022.06.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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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공립학교 교사 사임율 작년보다 상승

귀넷 공립학교(GCPS)의 교사 사임율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GCPS가 1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2022학기 말 기준으로 1128명이 사임하고 210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 2020~2021학기 당시 교사 910명이 사임하고 203명이 은퇴한 것보다 늘어난 수치다.   실망감을 느껴 다른 지역의 학교로 옮기게 된 리 알렌 교사는 귀넷데일리포스트와 인터뷰에서 "2019년과 2022년 교실 상황은 확연히 다르다"며 "GCPS는 매일 교실 상황을 접하는 교사들에 비해 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학습을 하면서 학교가 학생들에게 전과 같은 기대와 경계를 하지 않게 됐다"라며 "학생들을 책임지겠다는 교사들의 태도도 사라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웨스트레이크귀넷 카운티 교육 협회 회장은 "규율의 형평성을 중시하는 켈빈 왓츠귀넷 카운티 교육감과 이사회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동시에 교장이 학생에게 징계 내리기를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많은 교사가 학생들의 부적절한 태도와 그것을 관리하는 관리자들의 책임감 부족으로 인해 좌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왓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두렵다고 말하는 교육자가 어디 있냐"고 반박했다. 또한 "훈육은 단순히 징계를 내리는 것뿐만이 아닌, 학생들에게 자신의 행동이 주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해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CPS의 교육 환경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교사뿐만 아니다. 학생과 학부모들 또한 교내 왕따, 폭력, 마약, 총기 사용 등의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지아 기자귀넷 GCPS 귀넷 카운티 학교 교육 교사 사임율

2022.06.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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