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수돗물 끊긴 LA 북부, 주민 불편 속 생수 배포 시작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북부 그라나다힐스와 포터랜치 지역에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해 1만 가구 가까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LA 수도전력국(LADWP) 측은 지난 5일 진행한 펌프장 수리 작업 중 일어난 밸브 고장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LADWP는 해당 지역 약 92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8일까지는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생수 배포소를 운영하고 있다. 배포소는 홀레이 번슨 기념공원, 오멜버니 공원, 탬파 애비뉴와 세스논 불러바드 교차로 등 3곳에 마련됐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애비 론킬로 그라나다 힐스 남부 주민협의회 회장은 “여름철이라 주민들이 더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LADWP측에 신속한 복구를 촉구했다.   LADWP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영채 기자중단주민들 불편 그라나다 힐스 수리 완료

2025.08.06. 19:56

썸네일

가족 3명 총격 살해 후 극단 선택…그라나다 힐스 80대 남성

그라나다 힐스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성인 자녀 두 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자신도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건은 지난 27일 오후 7시쯤 그라나다 힐스의 레르도 애비뉴 11600 블록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 LA경찰국(LAPD)은 80대인 용의자가 아내와 40대인 두 명의 성인 자녀를 총으로 쏴 살해한 후, 집 안의 다른 장소에서 자신도 범행에 사용된 총기를 이용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신고한 증인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증인과 용의자, 피해자 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주택 인근 레르도 애비뉴 일대는 밤새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당국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경은 기자그라나다 가족 그라나다 힐스 극단 선택 총격 살해

2024.01.28. 20:06

노스리지서 어제 밤 60대 행인 차에 치여 사망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노스리지 지역에서 23일 저녁 길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경찰국과 LA 검시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7시45분경 로스코 불러바드와 야르마우스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그라나다 힐스에 거주하는 올해 68세의 무하마드 비니싸가 숨졌다.   관계당국의 기초 조사에 따르면 비니싸는 횡단보도에서 벗어나 길을 건너던 중 차에 치였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사고 수습에 협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내용이 있는 사람은 877-LAPD-247 또는 800-222-TIPS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노스리지 행인 노스리지 지역 그라나다 힐스 한인도 다수

2022.10.24. 11:33

백신 미접종 학생 졸업식 참석 금지 논란

밸리 지역의 한 고등학교가 코로나 백신 미접종 학생들의 졸업식 참석을 배제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 중인 그라나다 힐스 차터 K-12 학교는 작년부터 백신 미접종 학생들의 학교 출입을 제한하고 내일 열리는 2022학년도 졸업식 참석도 금지했다. 31일 그라나다 힐스 고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학교 측의 방침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KTLA 방송 캡처] 김상진 기자사설 그라나다 그라나다 힐스 졸업식 참석 백신 미접종

2022.05.31. 22:01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