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에서 불법 도로 점령 및 난동으로 승객이 탑승한 메트로 버스가 공격당하고 인근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KTLA에 따르면 오늘(1일) 새벽 3시 15분쯤 다운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플라워스트리트에 차량 50여대가 몰려들었다. 이들은 난폭 운전, 묘기를 부리며 도로 위에 타이어 자국을 남기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들은 도로 점령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버스에 폭죽을 발사하고 그래피티를 남기기도 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다수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는 점령한 도로 인근 건물에도 접근해 벽에 스프레이 낙서를 남겼으며, 주변 스타벅스 매장에도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 무리는LA경찰국(LAPD)이 헬기를 파견하자 결국 해산했다. 아직까지 보고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다운타운 그래피티 새벽 다운타운 폭죽 공격 15분쯤 다운타운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7.01. 13:35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LA의 대학교 건물을 점령하고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KTLA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약 50명에서 100명의 시위대는 캘스테이트LA 대학의 학생 서비스 건물을 점령했다. 이에 건물에 있던 직원은 내부에 갇히기도 했다. 이들이 학교 건물을 점령하면서 쓰레기와 그래피티를 남기는가 하면, 창문을 부수고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건물에 피해를 남기고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골프 카트와 의자, 파라솔, 자판기 등을 넘어뜨려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임시 벽을 세우기도 했다. 시위대는 기물 파손에 대해 학교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해 라디오 통신으로 무선 침묵을 표한 것에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건물 점령 사태는 다음날인 오늘(13일) 아침 종료됐다. 학교 직원들도 이때가 돼서야 건물을 빠져나왔다. 시위대는 지난 한 달 넘게 학교 캠퍼스에 진영을 치고 있는 시위대 캠프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산된 이들은 건물을 나와서 캠프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그래피티 시위대 대학교 건물 건물 점령 팔레스타인 시위대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6.13. 15:44
다운타운 LA의 방치된 고층 건물 그래피티 도배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이번에는 이스트 할리우드에서 공사중인 건물 측면 전체가 그래피티로 도배됐다. 이 5층 건물은 펜스로 둘러싸여 있고 이 지역을 상시 감시 중이라는 표지판으로 덮여 있지만, 그래도 태거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KCAL 뉴스가 입수한 동영상에는 20일 새벽 두 남성이 멜로즈 애비뉴와 아드모어 애비뉴 근처의 건물 꼭대기 층에서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래피티를 칠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 할리우드 그래피티 건물 그래피티 이스트 할리우드 건물 꼭대기
2024.03.21. 11:28
다운타운 그래피티 다운타운 그래피티 집단 침입 경찰 배치
2024.02.28. 11:01
지난해 LA한인타운에 접수된 ‘낙서(graffiti)’ 신고가 약 90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LA다운타운에 위치한 27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오션와이드 플라자’가 낙서로 뒤덮여 논란이 됐다. 공사가 중단된 상태에서 건물에 침입한 태거들에 의해 낙서 범벅이 된 것이다. 특히 이 사건 이후 몇주 동안 LA다운타운 낙서가 200% 급증하고, 기물파손이 500% 이상 급증했다고 다운타운 건물주 연합 ‘DTLA 얼라이언스(DTLA Alliance)’는 전하기도 했다. 이는 낙서 문제가 심각한 LA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6일 통계분석매체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LA 낙서 신고는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연간 30~35만건에 달했다. 매체는 LA 민원서비스 ‘MyLA311’의 통계를 인용했다. 올해 2월 20일까지 LA다운타운에서 접수된 낙서 신고만 2951건이다. 하루에 약 58건씩 신고된 셈이다. 같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LA시 전체에서 접수된 낙서 신고는 32만6861건에 달한다. 특히 LA한인타운은 낙서 피해가 심각한 곳 중 하나였다. 지난해 8869건이 집계됐는데, 하루에 약 24건씩 낙서 신고가 들어온 셈이다. LA에서 한인타운은 8번째로 피해가 컸다. 낙서 최다 피해 지역은 보일하이츠(2만7692건)와 다운타운(2만375건)으로, 두 지역은 LA강을 사이에 두고 맞붙어 있다. 또 한인타운과 가까운 웨스트레이크(1만9401건)와 히스토릭 사우스-센트럴(1만5359건), 이스트 할리우드(1만1300건), 실마(9843건), 노스할리우드(9169건) 등에서 잦은 신고가 접수됐다. 낙서 신고는 ‘311’로 전화하거나 ‘MyLA311’ 웹사이트 혹은 앱으로 할 수 있다. 신고 집계에는 개별적으로 접수되는 신고와 함께 LA시 직원들이 미리 보고하는 것도 포함된다. LA시 커뮤니티 미화 부서(Office of Community Beautification)는 신고가 접수되면 72시간 내로 낙서 제거 작업을 끝내는 것을 한다. 스프레이 페인트나 마커로 인한 낙서들은 보통 하루 안에 제거된다. 해당 부서는 LA시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계약을 맺기도 하고 사회봉사시간이 필요한 사람을 활용해 낙서를 지우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오션와이드 플라자 아파트 낙서 테러 사건으로 LA시의회는 아파트의 낙서를 지우고 펜스를 설치하는데 380만 달러를 투입하는 발의안을 통과시켰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낙서 신고 MyLA311 낙서 통계 크로스타운 그래피티 낙서
2024.02.26. 20:16
현대차미국판매법인(HMA)이 ‘올 뉴 코나 X 아트 프로젝트’ 론칭 행사를 열고 2024년형 올 뉴 코나 차량 전시와 현대차 슬로건 ‘It’s Your Journey‘를 주제로한 벽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LA한인타운 마당몰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한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예명: 로얄독) 작가가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코나와 함께 자신만의 여정을 찾아 일상 속의 모험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벽화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조나스 이 HMA 제품기획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전기차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탄생한 수려한 외형을 자랑하는 2세대 올 뉴 코나는 전장 6인치, 뒷좌석 3인치, 트렁크 볼륨 33%가 커지면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무선(OTA) 업데이트, 스마트센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고 강조했다. 에릭 토마스 HMA 체험 마케팅 디렉터는 “LA한인타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코나를 로얄독의 작품과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현대차는 사람들의 여정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10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제품 담당자들의 상세한 설명 제공 및 셀피 촬영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아트 프로젝트 코나 블랙독 심찬양 콜라보 그래피티 코나EV Auto News CUV Kona HMA
2023.11.14. 23:42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민주·20선거구)이 21일 비영리단체 퀸즈경제개발공사(QEDC)와 함께 LIRR 플러싱 브로드웨이역 인근 162스트리트 한인 상권을 시작으로 그래피티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162스트리트 ‘화이트 노이이즈 커피’ 카페 벽면에 그려진 그래피티를 황 의원이 직접 제거하고 있다.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실] 그래피티 시의원 시의원 그래피티 작업 진행 그래피티 제거
2022.06.2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