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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그로서리서 비닐봉지 제공 금지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그로서리 등 매장에서 제공하는 비닐봉지를 금지하는 법안에 22일 서명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14년 전국에서 최초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얇은 비닐봉지의 사용은 금지됐고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두꺼운 재질의 봉지만 고객들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모든 종류의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다. 개인의 봉지 및 가방을 들고 오지 않는 고객은 그로서리 등에서 종이봉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비닐봉지 금지 조치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법안을 지지한 캐서린 블레이크스피어 가주 상원의원은 사람들이 비닐봉지를 재활용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그는 1인당 매년 버리는 비닐봉지의 양이 2004년 8파운드(3.6kg)에서 2021년 11파운드(5kg)로 늘었다는 연구를 소개하며 “비닐봉지가 지구를 질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뉴스팀비닐봉지 비닐봉지 금지 캘리포니아 그로서리 종이봉지

2024.09.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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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구매 부담 더 커진다”…농무부, 올해 4% 인상 전망

올해 말까지 식료품 구매비 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연방 농무부가 발표한 2022년 식료품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그로서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올해 말까지 소비자들의 식료품 구매 비용이 최대 4%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무부는 다수의 주방 필수품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면서 유제품은 최대 5%, 가금류는 7% 이상, 시리얼과 조리 식품도 최대 4%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농무부는 올해 식당 음식값도 5.5~6.5%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낙희 기자식비 식료품 인상 외식비 그로서리 NAKI 박낙희

2022.03.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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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계란·베이컨값 20% 이상 폭등

 인플레이션이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5.4%가 상승하며 20년래 가장 큰 폭의 증가 중 하나를 기록했다고 마켓워치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팬데믹 이전 5년간 식료품 가격 인상이 전혀 없었던 것과 대조된다.   연방 노동통계국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육류, 닭고기, 유제품, 계란, 설탕, 커피 등이 특히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표참조   이 같은 영향으로 지난달 기준 12개월간 생활비도 6.2%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 상승이 임금 상승을 초월하는 데다가 소비자들이 수입의 상당 부분을 급등하는 개스비와 식료품비로 지출하게 만들어 생활비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대부분 소비자가 일주일에 수차례씩 장을 보기 때문에 식료품 가격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 영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품목별로는 1년 전 파운드당 평균 5.72달러였던 베이컨이 7.32달러로 28% 급등했으며 계란도 12개들이 한 팩에 1.41달러에서 1.82달러로 29%나 뛰었다.   스테이크 가격도 올라 대부분 파운드당 10달러를 넘어섰으며 간 쇠고기도 1년 전 평균 4달러에서 18%가 오른 4.72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매장에서의 80% 간 쇠고기 1파운드는 크로거 6.49달러, 세이프웨이 5.99달러, 스톱앤숍 5.19달러 등 가격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물가 인상에 따라 지난 몇 개월간 소비자 신뢰지수도 급락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구인난이 완화되면 내년쯤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나 물가 상승 압박이 어떤 규모로 얼마나 빨리 수그러들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전망됐다.   박낙희 기자소비자 물가지수 물가 상승 물가 인플레 NAKI 박낙희 식료품 그로서리

2021.11.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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