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소속 남성 5인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사진)’가 LA와 시카고에 미국 최초 정식 팝업 스토어 ‘뿔바투 와리와리’를 오픈한다. LA팝업 스토어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13일까지 멜로즈에서, 시카고 팝업 스토어는 9월14일부터 10월27일까지 열린다. 팝업 스토어는 TXT의 첫 공식 캐릭터 ‘뿔바투(PPULBATU)’의 이름을 땄다. 뿔바투는 팝업에서 미국 현지 팬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또 포토존, 키링 DIY 등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근 한국에서 선보인 뿔바투 팝업 스토어는 새벽부터 긴 줄을 선 팬들의 성원에 힘업어 대부분의 굿즈가 품절되기도 했다. 멜로즈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 주소: 7620 Melrose Ave., Los Angeles CA 90026스토어 그룹 la팝업 스토어 시카고 팝업 멜로즈 팝업
2024.09.09. 19:03
샌디에이고의 하이킹 그룹 ‘산타에고(Santaego)’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 밴프 인근의 아시니보인 마운틴(Canada Banff, Mount Assiniboine)으로 해외 원정 산행을 다녀왔다. 이 단체의 5번째 해외 원정인 이번 산행에는 총 20명이 참가해 3박 4일 동안의 꽉 찬 등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제이 리 회장은 “캐나다의 마터호른이라 불리는 이 산은 그 특유의 웅장함으로 전 세계 하이커들이 반드시 등반하고 싶은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북미에 위치한 산이라 다른 해외 원정 산행에 비해 큰 부담은 없었지만 코스는결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많은 해외 산행을 통해 팀워크를 단단히 다졌던 터라 문제없이 모두들 로키 산맥의 정수를 충분히 느끼고 돌아온 뜻깊은 산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타에고 하이킹 그룹은 매주 토요일 정기 하이킹과 백패킹, 해외 원정 산행 등 샌디에이고 인근 트레일부터 해외의 유명한 산까지 등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정보 및 문의: www.santaego.com하이킹 그룹 하이킹 그룹 해외 원정 캐나다 밴프
2024.07.11. 20:44
K팝 그룹 ‘라이즈’가 LA관광청과 협업해 LA관광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로로 21일 LA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LA관광국은 라이즈와 함께 글로벌 광고 캠페인 ‘LA는현재 상영중(Now Playing)’을 진행했다.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작한 6개의 영상에 라이즈의 데뷔 싱글인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이 캠페인은 LA를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해 전 세계 여행자를 LA의 레드카펫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일 존 이(앞줄 왼쪽) 시의원과 돈 유(앞줄 오른쪽) LA관광국장이 라이즈 멤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라이즈는 20일 LA 피콕 극장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오늘(22일) LA 다저스 구단이 여는 ‘한국 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 김상진 기자 la관광 그룹 la관광홍보 프로젝트 la관광 홍보 k팝 그룹
2024.05.21. 21:37
피크닉 그룹 기념 피크닉 sf그룹 창립
2024.05.02. 21:15
지난 4월 22일 치노 힐스 소재 로스 세라노스 컨트리 클럽(Los Serranos Country Club)에서 'Yes Appliance배 골프 대회'가 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에나파크에 본사를 둔 'MNH 그룹(대표 이상민)'은 미 전역에 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이며 '예스 가전(Yes Appliance)'이라는 브랜드로 LA 코리아타운과 부에나파크에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골프 대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계 이민사회와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골프 대회를 함께 기획한 'American Yellow Crane Golf Club(회장 장명거)'은 남가주 지역에 8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가장 큰 규모의 중국계 골프 동호인 클럽이다. 이상민 대표는 "사실상 한국 업체가 중국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Yes Appliance배' 같은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 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면 새로운 비전이 될 것"이라고 이번 골프 대회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MNH 그룹에서 운영하는 예스 가전 매장에 방문하면 매달 기획전을 통해 특별 할인된 가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323)627-7700(LA), (714)393-8002(부에나파크) ▶주소: 1011 S. Harvard Blvd, Los Angeles 6190 Valley View Ave, Buena Park알뜰탑 그룹
2024.04.28. 16:23
한인들 높은 관심 고려 선정 귀넷 카운티가 둘루스 귀넷 플레이스 몰 재개발을 위해 대형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CBRE와 협력한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션 의장은 90에이커 규모의 귀넷 플레이스 몰 재개발 사업에 CBRE가 참여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카운티 정부는 이곳을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포함된 복합주거단지로 20년에 걸쳐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3800유닛 규모의 아파트와 사무실, 음식점, 공원 등이 조성된다. CBRE 측에서는 코리아 데스크 부사장인 재 킴이 복합단지 개발을 맡는다. 귀넷 카운티에서 35년 이상 거주한 그는 "활기차고 포용적인 공간을 만드는 작업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귀넷 플레이스 몰이 한인 밀집거주 지역인 둘루스에 있고, 한인 마트인 메가마트도 있어 한인들의 관심이 큰 만큼 지역사회를 잘 아는 한인을 개발 책임자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1984년 세워진 귀넷 플레이스몰은 1999년 싯가 1억 6700만 달러로 평가될 만큼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대표적 상가였지만 이후 수십년간 점포 유치에 실패하며 공실률 증가로 수익이 크게 악화됐다. 몇차례에 걸쳐 몰 재개발이 무산된 끝에 귀넷 카운티가 2300만 달러에 부동산을 매입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플레이스 그룹 플레이스 몰이 둘루스 한인타운 부지 재개발
2024.03.06. 15:33
'빅토리아 그룹(Victoria Group, 대표 앤디 박)'은 'SMS 코인(SMS Coin)'을 디지파이넥스(DigiFinex) 글로벌 거래소에 오늘인 22일 오전 9시(UTC기준)에 첫 상장한다고 밝혔다. SMS 는 Solar Mining System의 약자로, 솔라패널을 이용하여 태양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고,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활용하여 마이닝(비트코인 채굴)을 하는 블록체인 분야 전 세계 최초 특허출원 시스템이다. 앤디 박 대표는 이미 VMS USA Inc 를 통해 발행된 VMS(Vehicle Mining System)를 한국에 특허등록(특허명 : 차량용 암호화폐 시스템) 시켰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호주, 일본, 캐나다, 유럽연합(영국 제외)에 특허출원한 전 세계 최초 마이닝카 개념을 만들어 한국(운행20대, 준비 중 130대)과 미국(운행10대, 준비 중 300대)에서 운행 중이다. SMS 는 VMS 가 가진 메커니즘을 더욱 승화시켜 태양열인 친환경에너지를 마이닝에 적용한 특허출원 시스템이다. 현재 한국, 미국, 국제특허(PCT)에 출원 중이다. 이번 SMS 코인의 디지파이넥스 첫 상장에 대해 박 대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친환경에너지와 탄소배출권에 모든 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에 빅토리아 그룹에 소속된 SMS도 이에 발맞춰 1년여간의 준비 끝에 SMS 코인을 발행하여 첫 상장을 하게 됐다. 실제적인 솔라마이닝하우스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SMS 는 단순히 이론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실제 가동되고 있는, 블록체인 분야의 획기적인 이슈를 불러일으킬 충분한 실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1호 솔라마이닝하우스는 570 S Van Ness 에 위치한다. 175만 달러에 하우스를 구입했고, 이곳에 솔라시설과 마이닝시설을 통해 1월 초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다. 나아가 1호 솔라마이닝하우스를 바탕으로 라스베이거스와 애리조나 등 전 미주로 확대해 나갈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특별히 한국에는 기존에 시설된 솔라시스템에 SMS만 적용하면 되므로 주식회사 효성에너지팜의 이흥수 회장과 MOU를 맺어 효성에너지팜이 시설한 800여 곳에 SMS를 적용시킬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SMS 코인은 총 5억 개의 코인이 발행됐으며, 디지파이넥스에서 1달러에 상장된다. 한편, SMS USA Inc은 VMS USA Inc의 분리된 또 다른 법인이며, 본사는 시애틀(11900 NE 1 st St RM 3094, Bellevue), 한국지사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27 브랜드칸타워 14층 (주) VMS. Korea 내에 위치해 있다. 박 대표는 SMS가 전 세계 최초 친환경 마이닝시스템을 시작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며 블록체인과 부동산, 친환경 에너지를 연결하여 탄소배출권 (RE100)을 블록체인 분야 최초로 도전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solarminingsystems.com업계 빅토리아 그룹 빅토리아 그룹
2023.12.22. 0:22
남가주의 한인 아트 및 테크 IT전문인들의 모임인 소캘 K그룹(회장 조은비.케빈 김)과 재외동포청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K-콘퍼런스' 행사를 4일(토) 풀러턴의 '스쿱스페이스(SkoopSpace)'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커리어, 창업, 나의 선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소캘 K그룹 조은비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속에서 업계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커리어의 발전을 고민하는 분들을 독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계획했다"며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정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그렙(Grepp)의 한기용 최고기술경영자 초청 강연으로 시작해 1부 패널 토크와 2부 소캘 K그룹 소속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1부는 '커리어, 창업, 나의 선택과 도전'을 주제로 멀티 플랫폼 게임 회사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터 장수영씨가 진행하고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 장진호 콩스튜디오 미술감독 (전 '스타워즈' 3D 캐릭터 아티스트), 션 김 콩스튜디오 예술감독(전 '토이스토리' '코코' '인크레더블' 레이아웃 아티스트)이 패널로 참여한다. 2부에는 소캘 K그룹에 소속된 케일리 최 라이엇 게임즈 3D 애니메이터, 정미주 넥슨 아메리카 SW엔지니어, 김장원 아마존 헬스 응용통계 연구원, 김나래 플로우리 최고크리에티브 책임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일반 35달러 학생 20달러다. 한편 소캘 K그룹은 오는 12월 8일(금) 오후 6시에 K-콘퍼런스와 같은 장소에서 2023 K나이트 행사를 개최한다. ▶신청링크: https://linktree.com/socalkgroup 박경은 기자콘퍼런스 그룹 콘퍼런스 행사 이번 콘퍼런스 k그룹 조은비
2023.11.02. 20:48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고객 정보가 사이버공격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하 MGM) 측은 최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무료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고 밝혔다. MGM은 지난 9월 29일을 전후해 권한이 없는 제3자가 9월 11일 당일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MGM은 이번 사이버공격으로 회사의 특정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으며 일부 고객의 이름과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우편 주소 등), 성별, 생년월일, 운전면허증 번호 등이 노출됐다고 말했다. 또 일부 한정된 고객의 경우, 여권 번호도 유출됐으며 개인 정보 범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MGM은 그러나 고객의 비밀번호, 은행 계좌 번호, 페이먼트 크레딧카드 번호 정보는 이번 사건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MGM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점부터 즉각 회사 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들어갔고 특정 시스템은 폐쇄했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선두에 자리한 사이버 보안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 집행 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GM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크레딧 정보 분석 및 보안 서비스 업체인 엑스페리안을 통해 1년 동안 무료로 크레딧 모니터링과 개인 정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MGM 계열에는 MGM 그랜드, 아리아, 벨라지오, 델라노 라스베이거스, 맨달레이베이, 노마드 라스베이거스, 브다라, MGM 그랜드 디트로이트, MGM 스프링필드, 더 미라지, 뉴욕뉴욕, 럭서, 엑스칼리버, 코스모폴리탄 라스베이거스 등이 포함돼 있다. 김병일 기자사이버 그룹 무료 개인정보 이번 개인정보 번호 정보
2023.10.25. 11:47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독점적인 공식 데이터에 기반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의 2023년도 순위에서 한국과 캐나다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런던에 본사를 둔 투자 마이그레이션 컨설팅 회사인 HENLEY & PARTNERS GROUP HOLDINGS LTD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에서 캐나다는 그리스와 함께 7위 그룹에 속했다. 작년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체코, 그리스, 몰타 등 5개국과 7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은 작년에 독일과 함께 2위 그룹이었는데, 올해는 한 단계 밀려 오스트리아, 핀랜드, 프랑스, 일본, 룩셈부르크, 스웨덴과 함께 3위 그룹이 됐다. 싱가포르는 192개국에 무비자로 갈 수 있어 작년에 1위 그룹에서 3위로 밀려난 일본 때문에 단독 1위가 됐다. 2위 그룹에는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이 들어갔다. 한국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가 작년 190개국에서 올해 1개국이 줄어든 189개국이 됐다. 캐나다는 작년과 같은 185개국이다. 일본은 작년에 192개국에서 3개국이나 줄며 3위로 내려 앉았다. 주요 국가들을 보면, 영국이 4위 그룹에, 오스트레일리아는 6위 그룹, 미국은 8위 그룹, 러시아는 49위 그룹, 중국은 80개국만 무비자로 갈 수 있어 63위 그룹에 속했다. 북한은 39개국으로 97위 그룹에 속했다. 북한보다 낮은 최하위권 국가들을 보면 아프카니스탄이 27개국으로 103위 그룹, 이라크가 29개국으로 102위 그룹, 시리아가 30개국으로 101개국, 그리고 파키스탄이 33개국으로 100위 그룹이다. 표영태 기자그룹 그룹 캐나다 헨리여권지수 한국
2023.07.19. 13:04
#. K-팝 그룹 시카고 기록적 방문… 에스파, 8월 공연 K-팝 그룹들의 시카고 방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이번 여름 처음 시카고 공연을 갖는다. SM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걸그룹 에스파는 오는 8월 30일 시카고 서버브 로즈몬트 극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데뷔 최초 월드투어 'SYNK: Hyper Line'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미국 내 도시 8곳, 멕시코, 브라질,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총 14곳에서 공연한다.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등 4명의 멤버로 이뤄진 에스파는 이번 월드투어서 최근 발표한 3번째 앨범의 Welcome to My World와 Spicy를 비롯 대표곡 Next Level, Savage, Illusion, Girl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파 공연 티켓 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24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 일하던 도중 자녀 5명 차에 방치한 남성 체포돼 일하는 동안 자녀들을 차에 방치한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2일 오후 12시20분경 시카고 북서 서버브 데스 플레인스의 9100 링컨 드라이브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있던 밴 차량 안에 어린이 5명(7세, 6세, 4세, 3세, 18개월)이 보호자 없이 타고 있는 게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당시 어린이들은 괴로운 상태는 아니었지만 차량 내부는 더운 편이었다. 경찰은 아파트 건물 청소부로 일하는 아버지가 자녀들을 차량 안에 둔 채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 아동가족서비스국(DCFS)는 경찰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이 남성은 내달 22일 아동학대 혐의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그룹 시카고 방문 그룹 시카고 시카고 공연
2023.05.23. 14:46
시카고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이 본사 이전을 언급하고 나섰다. 브랜든 존슨 신임 시카고 시장이 추진할 새로운 금융세 부과에 반발하면서다. CME 그룹의 테리 더피 회장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시카고 본사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피 회장은 존슨 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금융세(financial transaction tax)가 신설된다면 시카고를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세는 CME 그룹과 같은 선물거래시장 등에서 거래가 이뤄질 경우 부과될 수 있는 세금이다. 존슨 시장은 이 같은 금융 거래에 세금을 부과해 8억달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세금으로는 폭력 예방을 포함한 사회 프로그램에 투자한다는 입장이다. 더피 회장은 “현재 CME 그룹이 사용하고 있는 시카고의 부동산은 모두 리스로 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 있다”며 “만약 CME 그룹이 시카고를 떠나야 할 때라고 판단되면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더피 회장의 언급처럼 CME 그룹이 시카고를 떠난다면 이미 플로리다 주로 본사 이전을 단행한 헤지펀드 업체 시타델에 이어 주요 금융기관의 탈(脫)시카고가 이어지게 되는 셈이다. 물론 이 금융세 신설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시카고 시의회 뿐만 아니라 주의회에서도 이 신설 세금을 승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의회 통과는 JB 프리츠커 주지사의 강력한 지지가 절실하지만 주지사는 이미 금융세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존슨 시장이 당선된 직후 만난 프리츠커 주지사는 “당연히 우리 모두는 금융 경제가 발전해서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는 금융세를 지지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관련 금융 기관들이 주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존슨 시장은 금융세 신설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지사가 이를 지지하지 않고 시카고를 대표하는 CME 그룹이 앞장 서 반대 의사를 확실히 밝힘에 따라 향후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목된다. CME 그룹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선물 거래소 그룹으로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 시카고상품거래소(Chicago Board of Trade), 뉴욕상품거래소(New York Mercantile Exchange), 상품거래소(The Commodity Exchange) 등 4개의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시카고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이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그룹 시카고 시장 시카고 본사 시카고 시의회
2023.05.16. 14:20
백세시대 시니어들의 든든한 동반자인 ‘대한프로스펙트 그룹’과 ‘휴마나’에서 ‘2023 메디케어 혜택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5 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풀러턴 송명재내과(1401 S Brookhurst Rd, #100)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이끄는 바트 조, 샤론 김, 정인숙, 크리스틴 김 공인 에이전트에 따르면 2023년은 특히 메디_캘(Medi-Cal)을 가진 시니어들의 플랜에 변화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은 “지난 5일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듣고 도움도 받아 가셨다. 또 한 번의 무료 메디케어 세미나를 준비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셔서 내년 오렌지 카운티에 제공되는 플랜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고 메디케어 및 HMO, PPO, SUPPLEMENT 보험, 파트 D 처방약 보험에 대한 정보도 얻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대한프로스펙트 그룹에서 뇌졸중/갑상선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예약은 꼭 필요하다. 한편, 메디케어는 65세 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과 후의 기간 안에 신청할 수 있으며, 2023년도 메디케어 보험 연례가입기간은 오는 12월 7일(수)에 종료된다. 변경이 필요한 이들은 공인 에이전트와의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플랜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714)732-3506(샤론 김), (714)742-4855(정인숙), (714)869-4512(크리스틴 김), (213)479-0066(바트 조) 알뜰탑 그룹
2022.11.14. 17:46
오랫동안 한인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 관련 칼럼을 쓰고 강연을 하며 느낀 점이 있다. 주식 투자하면 한인은 크게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전혀 투자하지 않는 그룹과 도박처럼 투자하는 그룹이다. 제대로 투자하는 중간 그룹은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에서 주변 사람이 주식 투자로 패가망신했다는 소리를 들었거나 본인이 투자했다 큰 손실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미국에서도 주식 투자는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결정한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경우도 있다. 운동 경기장도 가지 못하고, 콘서트도 취소되었고, 도박장 가기도 힘들고, 여행을 갈 수도 없어 하루 대부분을 컴퓨터와 시간을 보내며 주식투자에 집중하게 된 것이다. 주식 종목 선택은 대부분 지인에게 문의하고 열심히 인터넷 등을 찾아서 결정한다. 종목 대부분은 요즘 화제가 되고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한다. 상승하는 주식시장에선 어디에 투자해도 투자금이 늘어나지만, 특정한 몇 개의 회사를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인식하지 못한다. 지난 13년(2009~2021) 동안 주식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상승하였는데 대부분은 이런 놀라운 수익률 혜택을 받지 못한다. 여기서 말하는 수익률은 미국 500대 기업의 평균 수익률(S&P 500 Index)을 뜻한다. 만일 투자자가 특정 회사 주식에 투자했거나 특정 뮤추얼 펀드에 투자했다면 500대 기업의 평균 수익률과는 비교할 수 없고, 기대해서도 안 된다. 개별적인 회사나 특정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도박(Betting)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대박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주식 가격이 매우 중요하다. 가격이 상승해야만 돈을 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하는 투자는 가격 상승만큼 중요한 것이 주식배당금이다.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Dividend payouts hit record despite rocky stretch in market, Hannah Miao, WSJ, July 12, 2022)에 의하면 올해 2분기에만 미국 500대 기업의 주식배당금이 1406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1분기에도 1234억 달러가 지급됐다. 작년에는 총 5112억 달러가 지급되었는데 이런 주식배당금은 500대 기업에 꾸준히 투자한 투자자만이 받은 것이다. 현재의 뜨거운 몇 개의 주식이 세월이 지나서 어떤 상황으로 변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1950년부터 2009년까지 약 2만9000개 기업이 미국 주식시장에 존재했지만 그중 약 80%의 기업이 사라졌다. 한 마디로 내가 은퇴할 때 투자한 기업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고, 몇 개의 기업에 집중된 투자는 그만큼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묻지마 투자’인 암호화폐(Cryptocurrency)도 이와 비슷하다. 미래에 다가오는 새로운 혁신과 디지털 기술에 뒤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용감한 사람만이 부자 된다고, 장밋빛 희망을 한층 부추긴다. 기술 혁신은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코인 투자로 누구나 대박이 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재 암호화폐의 종류만 1만5000개 이상이다. 금 노다지를 캐기 위해 너도나도 서부로 갔지만 실제로 돈을 번 사람은 금을 캐기 위한 도구를 판 사람과 술집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주식 투자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도 많고. 주식 대박 종목을 꼽아주는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도 많이 있다. 금융업계도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고 열심히 부추긴다. 주식 정보도 넘쳐난다. 그러나 주위에 떠도는 주식정보와 군중 심리에 의한 투자는 실패할 가능성 매우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잊어서는 안 된다. 투자는 최고의 종목을 찾는 것이 아니다. 투자는 잘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로 재미를 느끼고 흥분되어서도 안 된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보통(평균)만 하는 것이다. 지난 90년간 주식시장 연평균 수익률이 10%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명덕 / 박사·RIA재정 칼럼 주식투자 그룹 이후 주식투자 주식 투자 만일 투자자
2022.08.10. 20:22
오랫동안 한인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 관련 칼럼을 쓰고 강연을 하며 느낀 점이 있다. 주식 투자하면 한인은 크게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전혀 투자하지 않는 그룹과 도박처럼 투자하는 그룹이다. 제대로 투자하는 중간 그룹은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에서 주변 사람이 주식 투자로 패가망신했다는 소리를 들었거나 본인이 투자했다 큰 손실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미국에서도 주식 투자는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결정한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경우도 있다. 운동 경기장도 가지 못하고, 콘서트도 취소되었고, 도박장 가기도 힘들고, 여행을 갈 수도 없어 하루 대부분을 컴퓨터와 시간을 보내며 주식투자에 집중하게 된 것이다. 주식 종목 선택은 대부분 지인에게 문의하고 열심히 인터넷 등을 찾아서 결정한다. 종목 대부분은 요즘 화제가 되고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한다. 상승하는 주식시장에선 어디에 투자해도 투자금이 늘어나지만, 특정한 몇 개의 회사를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인식하지 못한다. 지난 13년(2009-2021) 동안 주식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상승하였는데 대부분은 이런 놀라운 수익률 혜택을 받지 못한다. 여기서 말하는 수익률은 미국 500대 기업의 평균 수익률(S&P 500 Index)을 뜻한다. 만일 투자자가 특정 회사 주식에 투자했거나 특정 뮤추얼 펀드에 투자했다면 500대 기업의 평균 수익률과는 비교할 수 없고, 기대해서도 안 된다. 개별적인 회사나 특정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도박(Betting)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대박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주식 가격이 매우 중요하다. 가격이 상승해야만 돈을 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하는 투자는 가격 상승만큼 중요한 것이 주식배당금이다.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Dividend payouts hit record despite rocky stretch in market, Hannah Miao, WSJ, July 12, 2022)에 의하면 올해 2분기에만 미국 500대 기업의 주식배당금이 1406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1분기에도 1234억 달러가 지급됐다. 작년에는 총 5112억 달러가 지급되었는데 이런 주식배당금은 500대 기업에 꾸준히 투자한 투자자만이 받은 것이다. 현재의 뜨거운 몇 개의 주식이 세월이 지나서 어떤 상황으로 변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1950년부터 2009년까지 약 2만9000개 기업이 미국 주식시장에 존재했지만 그중 약 80%의 기업이 사라졌다. 한 마디로 내가 은퇴할 때 투자한 기업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고, 몇 개의 기업에 집중된 투자는 그만큼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묻지마 투자’인 암호화폐(Cryptocurrency)도 이와 비슷하다. 미래에 다가오는 새로운 혁신과 디지털 기술에 뒤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용감한 사람만이 부자 된다고, 장밋빛 희망을 한층 부추긴다. 기술 혁신은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코인 투자로 누구나 대박이 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재 암호화폐의 종류만 1만5000개 이상이다. 금 노다지를 캐기 위해 너도나도 서부로 갔지만 실제로 돈을 번 사람은 금을 캐기 위한 도구를 판 사람과 술집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주식 투자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도 많고. 주식 대박 종목을 꼽아주는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도 많이 있다. 금융업계도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고 열심히 부추긴다. 주식 정보도 넘쳐난다. 그러나 주위에 떠도는 주식정보와 군중 심리에 의한 투자는 실패할 가능성 매우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잊어서는 안 된다. 투자는 최고의 종목을 찾는 것이 아니다. 투자는 잘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로 재미를 느끼고 흥분되어서도 안 된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보통(평균)만 하는 것이다. 지난 90년간 주식시장 연평균 수익률이 10%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명덕 / 박사·RIA재정칼럼 주식투자 그룹 이후 주식투자 주식 투자 만일 투자자
2022.08.07. 13:02
지난 3일 K- 팝 그룹 배너(Vanner)가 덴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16일부터 시카고를 시작으로 펜실베니아주 워렌데일, 뉴욕, 애틀란타, 올랜도, 휴스턴, 댈러스, 샌 안토니오, 일리노이주 서겟, 캔사스주 로렌스, 덴버, 솔트레이크 시티, 샌프란시스코, LA 등 총 14개 도시를 도는 미국 투어 ‘부스트 업 파트 원’의 일환으로, 덴버 다운타운의‘더 서밋’공연장에서 진행됐다. 3월 16일에 시작해 4월 8일에 끝나는 이번 투어의 거의 막바지에 열린 덴버 공연에서 배너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 매끄러운 무대 매너에 팬서비스까지 아낌없이 선보이며 팬심을 흔들었다.배너는 지난 2019년에 결성된 보이 그룹으로, 2020년에 첫 미국투어‘배너 라이징 인 더 유에스’를 필두로 팝의 본고장 미국 주요도시를 누비며 한국 케이팝의 매력을 십분 발산했고, 2021년에는 처음으로 미국 팬미팅도 가졌다. 미국인 팬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번 2022년 배너 미국 투어 역시 규모가 더 커졌다. 배너는 이 3차례의 미국 방문에서 빠짐없이 덴버를 포함시켰고, 한국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덴버에서 공연을 한 첫 그룹으로 기록되면서, 덴버에서 나름 견고하게 발전하고 있던 K-팝 팬덤의 구축구도를 확인하고 이후 더 많은 K-팝 그룹들과 한국 가수들이 덴버 공연을 예정하거나 이미 마치는 등 덴버가 K-팝 시장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부상하는데 주춧돌 역할을 했다. 또한 배너는 덴버에서 이미 덴버와 배너의 합성어인 덴베너(DenVanner)라는 애칭을 얻었을 만큼 콜로라도에 많은 팬층을 확보해놓고 있다. 승리(Victory)와 배너(Banner)를 조합한 그룹이름처럼 가요계 정상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당찬 포부로 데뷔한 배너는 리더인 태환을 필두로, 곤, 혜성, 아시안, 영광 등 5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이 시작되기 2시간 전부터 공연장 바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미국인 팬들은 배너 콘서트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베스티라고 밝힌 팬은 “배너는 팬들을 매우 열린 태도로 대한다. 팬들에게 친절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잘 해준다. 아시안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고, 켄드라 양은 “배너를 페이스북의 케이팝 그룹을 알게 되었는데, 2020년에 배너가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우연히 자원봉사자로 지원했다가 팬이 됐다. 배너는 벌써 3번째로 덴버를 찾았으며, 그만큼 콜로라도에서 단단한 팬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리즈라는 이름의 팬은 “트위터에서 우연히 배너의 공연을 봤는데,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아이다라는 여성은 “배너의 첫 콘서트 때는 티켓이 매진되는 바람에 공연을 보질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 공연에는 케이팝 팬들이 모두 모여서 공연티켓을 단체로 사들였다. 우리는 덴버에 더 많은 케이팝 그룹들이 공연을 오기를 바란다. 덴버에는 멋진 공연장들이 많이 있고, 아미 등 두터운 케이팝 팬층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아버지도 있었다. 빌 가르시아 씨는 “큰 딸이 케이팝의 광팬인데 배너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에 득달같이 표를 예매했다. 큰딸, 작은딸과 나까지 모두 케이팝을 사랑한다”며 즐거워했다. 7시 정각에 공연의 포문을 연 배너는 무대 인사를 통해, “덴버는 이번 투어의 핵심이지 않나 싶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덴버가 많이 그리웠고, 팬들도 보고 싶었다. 오늘 저녁 공연을 통해 함께 즐겨보자”고 외쳐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배너는 실력파 케이팝 보이 그룹으로 데뷔도 하기 전에 일본에서 먼저 2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경험을 쌓은 후 데뷔를 하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공연경험이 많아지는 만큼 더 노련해지고, 가창력과 댄스 실력도 더 탄탄해졌다. 또 멤버들의 재능도 다재다능해 작사, 작곡, 코러스, 안무, 앨범의 컨셉트와 스타일 등 여러방면에서 직접 앨범제작에 참여해 그만큼 그룹의 완성도도 높아 수준 높은 아이돌 그룹으로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이하린 기자미국 그룹 글로벌 아이 케이팝 그룹들 덴버 공연
2022.04.08. 13:27
현대차그룹이 생산·판매하는 21개 차종이 미국의 보험단체가 선정하는 충돌 평가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4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와 기아가 8개씩이고, 제네시스가 5개다. 21개 차종이 TSP 등급 이상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완성차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TSP+ 등급의 경우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이상 현대차), K5, 스팅어(이상 기아), G70, G80, G90, GV70, GV80(이상 제네시스) 등이다. 제네시스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이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TSP 등급에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이상 현대차),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이상 기아) 등이 올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보인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인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는 TSP+ 65개 차종, TSP 36개 차종 등 총 101개 차종이 선정됐다. TSP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 (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 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인 ‘훌륭함’(good)을 받아야 한다. 또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TSP+ 등급은 여기에 더해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을 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갖춰야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평가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그룹 충돌 안전 최고 안전성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2022.02.25. 19:25
센터메디칼 그룹은 지난달 30일 LA마당몰에서 ‘센터 메디칼 그룹의 섬김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젊은 국악인 심현정의 창을 시작으로 윷놀이와 꽝 없는 행운의 뺑뺑이, 빙고 게임 등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시니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센터 메디칼 그룹 소속 전문의들이 강사로 나와 시니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건강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센터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에게 최상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0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이 있다”면서 “당일 4시간 초고속 전문의 리퍼럴과 환자 픽업 서비스는 업계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젊은 의료인인 성동진 MD, 김민성 MD 등이 센터메디칼그룹의 대표 전문의 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에게 쌀 1 포대와 구디백을 전달했고 게임을 통해 H마트 상품권, 홍삼진액, 쌍화 골드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문의: (213) 822- 6466 장병희 기자센터메디칼 그룹 센터메디칼 그룹 나눔 행사 이날 행사
2021.11.07.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