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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러 가자' 천체망원경 발명 400주년, 그리피스천문대 이벤트

그리피스 천문대가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천체 망원경 발명 4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3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그리피스 파크측은 2009년 '국제 천문학의 해'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올 한해 동안 새로운 천문관 쇼를 비롯 천체 관측 프로그램 전시회 망원경 워크샵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천문대측이 추천하는 행사는 '망원경 강연회'. 갈릴레이가 판지를 사용해 발명한 최초의 망원경부터 현재 하와이에 건설 중인 초대형 관측 망원경인 베헤모스까지 다양한 망원경이 소개된다. 그리피스 천문대의 에드 크럽 디렉터는 "갈릴레이는 최초의 근대 과학자로 우주를 바라봤던 사람들의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인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LA시민들에게 갈릴레이의 우주관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천체망원경을 발명한 갈릴레이는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돈다고 믿었던 천동설을 부인하고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를 포함한 타 행성이 공전하는 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과학자다. ▷문의:(323)913-4688 그리피스파크 황준민 기자[email protected]

2009.02.03. 20:22

'그리피스 파크' 문화 유적지 확정, LA시의회 만장일치로

그리피스 파크가 문화역사 유적지로 지정됐다 LA시의회는 27일 만장일치로 미국 최대 규모의 도시 공원인 그리피스 파크를 문화역사 유적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CHC)는 앞으로 그리피스 파크를 보존하기 위한 대안과 함께 인근 건설작업이 유적지 건물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조사하게 된다. CHC는 건설 등 유적지 보존에 악영향을 미치는 파괴 행위에 대해 최대 365일까지 허가를 연기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리피스 파크내 LA동물원 오트리 내셔널 센터 토욘 개년 랜드필 마티 트레그넌 골드 아카데미 루즈벨트 골프코스 그리피스 파크를 가로지르는 프리웨이와 진입로는 문화유적지 범위에서 제외됐다. 톰 라본지 의원은 "그리피스 파크가 문화유적지로 지정된 것은 LA에 있어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 아름다운 공원은 진정한 LA시 더 나아가서 남가주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그리피스 파크 내에는 유명한 할리우드 사인을 비롯해 그리피스 천문대 그릭 시어터 등의 문화 유적들이 위치해있다. 서기원 기자

2009.01.27. 20:56

그리피스 파크 또 불…요세미티선 100년만의 산불

가주의 산림이 화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5월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LA한인타운 인근의 그리피스 파크에 또다시 불이나는가 하면 국립공원인 요세미티에서도 화재가 일어나 주택 8채를 포함해 15개의 건물이 전소됐다. LA 시소방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2시40분쯤 그리피스 파크 천문대 인근인 LA동물원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건조해진 잡초 등을 태우며 불길이 시속 8마일 속도로 번져 소방당국과 인근 주민들을 긴장시키기도 했으나 헬기 등을 동원한 소방당국에 의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완전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산림 25에이커가 불에 탔다. 또 이에앞서 지난 25일에는 북가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 근처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택 8채를 포함한 총 15개의 건물을 태웠다. 이 불길은 27일 오후 현재 약 1만8000에이커의 산림을 태우고 계속 번져가고 있으며 진화율은 16%에 불과한 상태다 . 다니엘 버란트 가주 산림청 대변인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지난 100년간 산불이 일어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며 "그런 연유로 인해 당국및 민간차원에서의 화재대비가 부족해 막심한 피해를 입고있다"고 말했다. 황준민 기자

2008.07.27. 21:02

부산시 '그리피스 파크' 복원 힘 보탠다, 기금마련…공원 내 부산 상징물도 건립

LA 자매도시인 부산이 지난해 5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그리피스 파크 복원에 동참한다. LA시 톰 라본지 4지구 시의원은 7일 오전 10시 LA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A시는 ‘부산의 새로운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자매도시인 부산시와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며 부산시와 함께 그리피스 파크 복원 기금을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 라본지 시의원은 “37년간 지속된 자매도시 부산과 더 강한 협력 관계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시를 시작으로 21개 자매도시와 함께 경제,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LA시 산하 부산시 자매위원회 캐이런 김 위원장은 “지난 1971년 4월 5일 부산시와 LA시가 자매도시가 된 이래로 교류가 뜸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교류 강화를 위한 첫 사업으로 부산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리피스 공원 복구를 위한 기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그리피스 공원 내 부산시 자매도시 상징물도 세울것”이며 “지속적으로 장학금 프로그램,영화·스포츠 산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부산시와의 협력 확대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기금의 규모나 부산시와 기금 출자 비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 사업이 추진되면 부산시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사람들 전체와 비지니스·문화·교육 등 전반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하기환 전 LA한인회장, 민병수 변호사 등 20여명의 각계 한인 인사들과 LA시 관계자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이 예정됐던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은 다른 일정으로 불참했다. 곽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2008.05.07. 21:21

그리피스 파크 대청소, 12일 본사·파바 주최

중앙일보.중앙방송과 재미자원봉사자회(PAVA.회장 강태흥)가 공동으로 내일(12일) 오전에 그리피스 파크 정비및 대청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모이는 장소는 버몬트쪽 버드생추어리. 그리피스 파크는 지난해 5월 큰 산불로 나무들이 모두 불타고 생태계가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입어 한인들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로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이번 대청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참가 방법: 학생들은 당일 오전 8시까지 나와 등록해야 한다. 모이는 곳은 버몬트쪽 주차장이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당일 등록한 학생들도 5시간 봉사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수 점심및 청소도구가 제공된다. ▷문의: (213)252-8290

2008.04.10. 18:52

'그리피스 파크를 살립시다' 12일 오전 버드생추어리서 대청소

'LA의 허파' 그리피스 파크를 한인들의 손으로 정비하는 행사가 오는 12일 열린다. 중앙일보.중앙방송과 재미자원봉사자회(PAVA.회장 강태흥)는 공동으로 그리피스 파크 버몬트쪽 버드생추어리에서 제5회 그리피스 파크 정비 및 대청소 행사를 개최한다. 그리피스 파크는 지난해 5월 큰 산불로 나무들이 모두 불타고 생태계가 변화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한인들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로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이번 대청소에 거는 기대가 크다. 파바의 강태흥 회장은 "한인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는 물론 불에 탄 지역 일부도 이번 행사에 대상"이라면서 "비록 산불이라는 재앙을 만났지만 한인들의 손길로 치유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바를 비롯 파바주니어 파바 여성봉사단 호남향우회 남가주 육군 동지회 다문화연합회 등의 20여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 학생들은 당일 오전 8시까지 나와 등록해야 한다. 모이는 곳은 버몬트쪽 주차장이고 행사는 오전 9시부터12시까지 진행된다. 당일 등록한 학생들도 5시간 봉사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수 점심및 청소도구가 제공된다. ▷문의: (213)252-8290 장병희 기자

2008.04.07. 18:16

LA 그리피스 공원 또…주차장 절도 기승

한동안 잠잠했던 LA인근 그리피스 공원 주차장 에서의 차량 파괴 절도 사건〈본지 2007년 8월 20일자 A-3면>이 또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쯤 그리피스 공원 중턱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깅을 마치고 돌아온 조석주(63.LA)씨가 자신의 도요타 시에나 차량 옆 유리창이 깨져 차안에 놔뒀던 부인의 핸드백을 도난 당했다. 조씨에 따르면 이날 부인을 비롯한 교인들과 함께 아침운동을 위해 그리피스 공원을 찾아 1시간 가량 조깅을 마친 뒤 돌아와보니 차량 유리창이 깨져 있더라는 것. 조씨는 "내 차 뿐 아니라 옆에 있던 두대의 차량도 유리창이 깨진 채 귀중품을 도난당한것 같더라"고 전했다. 파크 레인저 제너럴 서비스국의 세이라 베컴은 "피해액이 적다고 해서 신고를 안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며 "도난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 귀중품을 두지 말고 차 얼람 등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해를 입었을 경우 재발방지를 위해 즉시 경찰에 이를 신고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이에앞서 지난해 8월에는 그리피스 공원 주차장에서 마라톤 연습이나 조깅 등을 위해 장시간 주차한 차량을 상대로 차량 파괴절도 사건이 잇따라 한인들이 적지 않게 피해를 입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

2008.03.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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