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중앙방송이 후원하고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가 주관하는 '제6회 그리피스 파크 대청소 및 등산로 정비 행사'가 오늘(14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PAVA의 강태흥 회장은 "지난 9일 LA시 관계자들과 조류보호구역(Bird Sanctuary)을 둘러봤는데 화재와 홍수로 훼손 상태가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그리피스 파크 조류보호구역 앞 잔디밭에 집결 등록을 하면 된다. 청소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각종 장비는 LA시에서 제공한다. 또한 아침과 점심 식사도 무료로 준비된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5시간의 봉사증도 준다. 한편 아주관광은 LA 외곽지역에서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풀러턴(6301 Beach blvd. Buena Park)에서 오전 6시50분 토런스(1398 Artesia blvd. Gradena)에서는 오전 8시10분에 출발하는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 ▷문의:(213)252-8290 서기원 기자
2009.03.13. 20:54
그리피스 파크가 문화역사 유적지로 지정됐다. LA시는 12일 그리피스 J. 그리피스가 수천 에이커의 부지를 LA시에 기부한지 100여년만에 그리피스 파크를 문화역사 유적지로 공식 지정했다. LA시의회가 지난 1월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 〈본지 1월28일자 A-5면>시킨지두달여만이다. 그리피스 파크가 문화역사 유적지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CHC)는 공원 인근 개발 계획을 재검토하고 그리피스파크에 악영향을 미치는 공사들을 최대 360일까지 연기 시킬수 있게 됐다. 톰 라본지 시의원은 "그리피스 파크는 LA시에 있어서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 공원이 없다면 LA시는 영혼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리피스 파크내 LA동물원 오트리 내셔널 센터 마티 트레스넌 골드 아카데미 루즈벨트 골프코스 공원을 가로 지르는 프리웨이와 진입로는 문화유적지에서 제외됐다. 서기원 기자
2009.03.12. 20:57
그리피스 천문대가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천체 망원경 발명 4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3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그리피스 파크측은 2009년 '국제 천문학의 해'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올 한해 동안 새로운 천문관 쇼를 비롯 천체 관측 프로그램 전시회 망원경 워크샵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천문대측이 추천하는 행사는 '망원경 강연회'. 갈릴레이가 판지를 사용해 발명한 최초의 망원경부터 현재 하와이에 건설 중인 초대형 관측 망원경인 베헤모스까지 다양한 망원경이 소개된다. 그리피스 천문대의 에드 크럽 디렉터는 "갈릴레이는 최초의 근대 과학자로 우주를 바라봤던 사람들의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인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LA시민들에게 갈릴레이의 우주관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천체망원경을 발명한 갈릴레이는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돈다고 믿었던 천동설을 부인하고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를 포함한 타 행성이 공전하는 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과학자다. ▷문의:(323)913-4688 그리피스파크 황준민 기자[email protected]
2009.02.03. 20:22
그리피스 파크가 문화역사 유적지로 지정됐다 LA시의회는 27일 만장일치로 미국 최대 규모의 도시 공원인 그리피스 파크를 문화역사 유적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CHC)는 앞으로 그리피스 파크를 보존하기 위한 대안과 함께 인근 건설작업이 유적지 건물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조사하게 된다. CHC는 건설 등 유적지 보존에 악영향을 미치는 파괴 행위에 대해 최대 365일까지 허가를 연기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리피스 파크내 LA동물원 오트리 내셔널 센터 토욘 개년 랜드필 마티 트레그넌 골드 아카데미 루즈벨트 골프코스 그리피스 파크를 가로지르는 프리웨이와 진입로는 문화유적지 범위에서 제외됐다. 톰 라본지 의원은 "그리피스 파크가 문화유적지로 지정된 것은 LA에 있어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 아름다운 공원은 진정한 LA시 더 나아가서 남가주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그리피스 파크 내에는 유명한 할리우드 사인을 비롯해 그리피스 천문대 그릭 시어터 등의 문화 유적들이 위치해있다. 서기원 기자
2009.01.27. 20:56
미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인 LA 그리피스 파크에 대한 유적지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LA시의회 산하 토지기획 관리 위원회는 14일 만장일치로 그리피스 파크를 역사문화 유적지로 지정할 것을 결정했다. 이 결의안은 이달 말 LA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통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톰 라본지 LA시의원은 “그리피스 파크는 LA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관리 위원회의 만장일치 통과를 환영했다. 한편 그리피스 파크는 할리우드 사인판을 비롯해 그리피스 천문대, LA동물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인들도 많이 찾는 공원이다.
2009.01.14. 21:32